▲ 코스피 2,596.56 마감 (-0.55%)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5% 하락한 2,596.56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55% 하락한 856.14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2.4원 오른 1,276.4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LG엔솔, 1분기 중국 제외 세계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을 제외한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배터리 공급 1위를 차지했습니다. 10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양은 42.5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기 대비 54.1% 증가했습니다. 업체별로 보면 LG에너지솔루션이 작년보다 59.9% 증가한 13.9GWh로 1위를 유지했습니다. 일본의 파나소닉이 14.4% 늘어난 9.3GWh로 뒤를 이었고, 중국 CATL은 비중국 시장에서도 127% 성장한 7.1GWh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습니다.
▲ 삼성전자, 업계 최초 고용량 512GB CXL D램 개발
삼성전자가 빅데이터 서버 시장을 겨냥해 기존보다 메모리 용량을 4배 늘린 차세대 고용량 D램을 개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고용량 512GB CXL(컴퓨팅 익스프레스 링크) D램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CXL은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에서 CPU와 함께 사용되는 가속기, 메모리, 저장장치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새롭게 제안된 인터페이스입니다.
▲ 현대차 노조, 오늘 임단협 상견례 시작…고용안정 '정면충돌' 예고
현대자동차가 10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올해 임금 및 단체 협상에 돌입했습니다. 현대차 노조에 강성 집행부가 들어선데다 관건이 된 '고용 연장' 조건을 사측이 수용하지 않을 거란 전망이 나오면서 충돌이 불가피하다는 예측이 나옵니다. 현대차 노조의 요구안은 ▲기본급 16만52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신규인원 충원 및 정년연장을 통한 고용안정 ▲성과급 전년도 순이익의 30% 지급 ▲미래차 공장 국내신설 등입니다.
▲ 윤석열 정부 첫 추경 ‘30조원대 중반’될 듯…국채 발행 최소화
오는 12일로 예정된 윤석열 정부의 첫 국무회의 의제는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포함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입니다. 추경 전체 규모는 34∼36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첫 추경이자 올해 두번째 추경은 소상공인 손실보상과 고물가 상황 속 민생안정 대책 등으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 "내가 제일 잘나가" 삼성·LG 차세대 디스플레이 '진검 승부'
삼성과 LG가 차세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신제품과 미래에 적용될 신기술을 대거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10~1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2'에서 상업용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더 월' 신제품을 처음 선보입니다. LG전자 역시 ISE 2022에서 투명 올레드, 마이크로 LED와 같은 차세대 디스플레이부터 올인원 스크린 LG 원퀵, 셀프 주문 LG 키오스크, 호텔·병원 솔루션 등 혁신 제품을 공개합니다.
▲ 삼성물산, 소형모듈원전 힘 싣는다...세계 1위 업체 투자
삼성물산이 세계 1위 소형모듈원전(SMR) 기업과 손잡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섭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9일(현지시간) 미국 오레곤주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 본사에서 양사 최고경영진 면담을 갖고 글로벌 SMR사업 공동진출과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물산은 뉴스케일파워에 2021년 2000만달러, 2022년 7000만달러 규모 지분 투자를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했습니다.
▲ SKT, 1Q 웃었다…5G 가입자 100만명 늘었다
SK텔레콤이 이동통신(MNO), 미디어 등 주요 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올 1분기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5G 가입자는 100만명이 늘었고미디어 매출은 10% 이상 증가했습니다. SK텔레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 4조2772억원, 영업이익 4324억원, 순이익 2203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 15.5% 증가했습니다.
▲ SKC, 연내 美 동박 공장 부지 선정…2025년 생산량 25만톤
SKC의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담당하는 SK넥실리스가 올해 미국 동박 공장 부지 선정을 완료합니다. 착공에 돌입한 말레이시아와 폴란드 공장까지 더해 2025년 동박 생산량을 25만톤까지 확대합니다. 이재홍 SK넥실리스 대표는 10일 1분기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미국 내 부지 선정을 완료와 착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며 "몇 개 부지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1분기 제조업 국내공급 1.7% 증가…수입 비중 역대 최고
올해 1분기 제조업 제품의 국내 공급이 수입 제품 증가로 작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제조업 제품 공급 중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22년 1분기 제조업 국내 공급 동향'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지수(잠정치)는 107.4로 작년 동기(105.6) 대비 1.7% 높아졌습니다.
▲ ING은행 "한국 물가 5%대 진입 예상…5월 한은 금리 인상 전망"
한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조만간 5%대에 진입할 수 있으며, 예상보다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인해 한국은행이 이달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ING은행은 한국의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4.6%로 1%포인트 상향 조정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ING은행은 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은행이 현재 1.5%인 기준금리를 올해 5월, 7월, 12월 금통위에서 각각 0.25%포인트 인상할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상하이에 제2공장 짓겠다던 테슬라, 또 생산 중단
세계 최대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중국 당국의 생산 재개 지원 보답으로 상하이에 제2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밝힌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기가팩토리의 생산을 다시 중단했습니다. 10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코로나19 봉쇄의 물류 공급 문제 여파가 지속되면서 9일(현지시간)부터 기가팩토리 생산 설비를 멈췄습니다. 기가팩토리가 지난 19일 봉쇄에서 풀려 일부 생산 재개에 들어갔다는 점을 감안하면 3주 만에 다시 가동을 중단한 셈입니다.
▲ 오늘부터 양도세 중과 배제…"1년 여유, 급매로 안 내놔"
10일부터 1년간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양도세) 중과가 유예됩니다. 주택을 여러 채 보유한 매도자들은 세금 규제 완화에 대해 기대감을 갖는 모습이지만, 그렇다고 매매가 하락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게 현장의 목소리입니다. 특히 입지가 탁월한 서울 핵심 지역이나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에서는 윤석열 정부에서 집값이 더 오를 것이란 전망에 집주인들이 매도를 서두르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 韓조선, 수주잔량 6년 만에 최대…4월 수주량은 中에 밀려 2위
한국 조선업체들의 지난달 말 기준 수주잔량이 최근 6년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0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4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전월 대비 36% 감소한 251만CGT(71척)이며 이중 한국은 82만CGT(16척), 중국 154만CGT(45척)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월 발주량 감소에도 1~4월 누계 수주량 기준 한국의 시장 점유율은 46%(581만CGT)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p(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 일감 몰려오는데…현대중공업 노조, 또 전면파업 `초읽기`
현대중공업 노조가 사측과의 임금 및 단체협상 부진을 이유로 본격적인 전면파업에 나섭니다. 최근 연이은 공장 사고까지 발생한데 이어전면파업까지 이어질 경우 연간 1000억원이 훌쩍 넘는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10일 현대중공업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오는 11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합니다.
▲ 한화솔루션 큐셀, 유럽 태양광 시장서 브랜드 파워 강화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한화큐셀)이 11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태양광 전시회 '인터솔라 유럽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화큐셀은 참여 업체들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부스를 만들어 고효율 셀, 모듈 신제품, 에너지 저장 솔루션, 전력 리테일 사업 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세계 4대 태양광 전시회인 인터솔라에는 920여개 태양광 업체가 참가하고 참관객 약 5만명이 방문할 예정입니다.
▲ 두나무, 이자수익 전액 사회환원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에 지난해 수조원의 고객 예치금이 몰리며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수십억원의 이자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됐습니다. 두나무는 이 수익 전액을 사회공헌에 사용한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10일 두나무는 취약계층 청년 지원을 위한‘넥스트 스테퍼즈(Next Steppers)’ 희망기금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기금 재원으로는 두나무가 지난해 고객 예치금 이자 수익으로 거둔 58억원이 활용됩니다.
▲ "소비심리 폭발, 1분기 날았다" 현대百, 영업익 889억…36.7%↑
현대백화점이 올해 1분기 시장 기대를 넘어서는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현대백화점은 10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344억원으로 36.8% 늘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의 1분기 실적 컨센서스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 '포켓몬빵 대박' 친 SPC삼립, 1분기 영업익 30% 뛰었다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포켓몬빵’을 소환한 SPC삼립이 올해 1분기 양호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SPC삼립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1%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1% 늘어난 7248억원을 거뒀습니다.
▲ 반려동물에 '진심'인 GS리테일…쇼핑몰 이어 동물병원사업 투자
GS리테일이 동물병원 전문 MSO(병원경영지원회사) 분야에 신규 투자합니다. 앞서 반려동물 전문 쇼핑몰에 대한 투자를 이어왔던 GS리테일은 이번에 반려동물 관련 투자의 범위를 동물병원으로 확대하면서, 향후 지속 성장세가 예상되는 펫 시장 전반에 대한 경쟁력 또한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GS리테일은 동물병원 경영지원 브랜드 ‘벳아너스’를 운영하는 아이엠디티에 25억원을 투자하고 지분 4.3%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 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 이어 모든 제품 유럽 직접판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에서 일부 제품에 한정했던 직접판매(직판)를 모든 제품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9년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를 직접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직판 이후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도 가격 경쟁력 및 맞춤형 마케팅을 기반으로 5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등 항암제 바이오시밀러의 직판에 본격 돌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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