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서부이니 만큼 끝까지 결과는 알수 없지만 역시 중반이 되니 어느정도 틀이 정해지는 느낌이네요. 사실 샌안토니오의 선전이 대단해보이고 탱킹 얘기까지 있었던 휴스턴의 상승세가 놀랍기도 하지만 대충 이정도에서 마지막까지 순위들이 정해 질듯 보입니다. 사실상 경험이 조금은 없는 새크라멘토는 한참 젊은 분위기로 상승했던 순위가 계속 하향세를 보이고 있고 변수가 있다면 역시 저력있는 유타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다 험블한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ㅎㅎㅎㅎ 미네소타는 주전 포인트 가드들이 들쑥 날쑥 부상과 위긴스의 발전 없는 모습으로 왔다갔다 한다지만 mvp급 빅맨을 보유한 뉴올이 초반 선전과 다르게 로스터 변화 없이 계속 하향세만 보인다는것도 신기하네요. 아무튼 올시즌 죽음의 서부 순위가 되면서 좋은점 하나는 최근 서부의 매경기 매경기가 플레이오프 전쟁같아서 예전 90년대 농구 보는것처럼 터프 해졌다는 사실입니다. 어제 경기도 오늘 경기도 보는 재미가 점점 더해지네요. 동부에서는 밀워키의 독점이 대단해보이고 사실 가장 관심 가는 팀은 브루클린 이네요. 크랩과 르버트가 다시 합류하는 시점에 지금 분위기로 8위권 안에 유지하고 있다면 시즌초 기대 안했던 플레이오프가 보이겠네요
첫댓글 와 킹스가 플옵경쟁을 하네요. 몇 년만인지ㄷㄷ
펠리컨스도 미로티치에 페이튼에 빠진 경기 많아요. 무엇보다 감독이 젠트리입니다.
1-2-3위가 모두 25승ㄷㄷ 치열합니다
초반에 문제 많다던 썬더...
어느덧 스물스물 1위로...
휴스턴도 어느덧 상위권에...
클래스는 어디 않가네요..
그나저나 샌안팬으로서
좀 신기합니다...
어떻게?? 언제 저기까지
올라갔지?? @.@
약간씩 강팀들이 위로가는 상황인데
그래도 여전히 빡세네요 ㄷ
서부 재밌긴 재밌네요ㅋ
로켓츠, 스퍼스는 결국 치고 올라오고, 레이커스는 르브론 빠진 사이 론도까지 이탈하면서 미끌어지고..
랄요즘 그리지는데...아직 플옵권이네여ㅎ
역시 올팀올. 샌안 휴스턴 ㄷㄷㄷ
덴버가 젤 신기합니다..내려올거같은데 아직도 안내려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