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basketball-reference.com/players/f/foxde01.html
요즘은 가드를
포인트가드나 슈팅가드로
명확히 구분하지 않는 시대가 아니고,
포인트가드로 커리-서버럭처럼
적극적인 스코어링으로 가는 편이긴 합니다.
그래서 포지션에서 1번으로
분류되는 디애런 팍스가
스코어링에 비중을 많이 두는
포인트가드가 될지 패싱에
더 많이 비중을 두는 포인트가드가
될지 판단은 잘 못하겠습니다.
판단하기엔 아직 팍스는
커리어 2번째 시즌이니까요.
실제로 이번 시즌 디애런 팍스를 보면,
경기당 평균 18.1점에 7.6어시스트로
스코어링과 패싱이 모두 괜찮아요.
스코어링과 패싱 둘 중
무엇에 비중을 더 둘지 알 수 없고,
하는거 보면 둘 다 붙잡을 수
있을거 같기도 해요.
첫댓글 득점과 패싱 둘 다 재능이 있기 때문에 큰 부상 없이 현기량을 꾸준히 가져간다면 리딩에 전념하다가도 필요할 경우 스코어링으로 승부에 도움이 되는 스타일로 롱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정말 아쉽게 생각하는 선수가 페니 하더웨이인데요. 스타일은 다르지만 둘 다 되는 가드들은 스탯보다도 흐름에 따라 변화를 가져가면서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것이 장점이라서 큰 변수만 없다면 팍스는 좋은 선수로 긴 커리어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위의 글에선 적지 않았지만, 팍스가 앞으로 좀 발전해야 하는 부분이라면 자유투인거 같아요. 자유투가 70% 초반이던데, 앞으로 80% 이상으로 올릴 수만 있다면 더맨님 말씀처럼 스코어링과 패싱을 자유자재로 상황에 따라 할 수 있는 전천후 가드로 클 수 있을거 같습니다.
피드백 감사합니다.^^
아직 3점을 장착했다고 확언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닙니다. 완전 오픈상황에서만 경기당 약 1개씩만 성공하고 있죠 ㅋㅋㅋ 또한 아직도 야투기복이 제법 있는데 이게 오른쪽 어깨통증인지 본인의 실력이지 가늠이 잘 안되네요 ㅠㅠ 그리고 팍스의 패스센스는 정말 놀랍도록 발전했더군요 ㄷㄷ 작년만해도 2대 2능력도 형편없었으며, 앤트리패스도 잘 못넣어 항상 보그단이 보조를 맞춰주곤 그랬는데 요새는 2대2도 그렇고 돌파후 킥아웃이 전성기 존월을 연상시킬정도로 발전했습니다! 특히 슛감이 좋지않을때는 슛보다는 패스위주로 플레이하는 영민함도 마음에 들고요 ㅋㅋ
아직 3점 장착이 되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군요. 그렇다 해도 이번 시즌에 3점 및 야투율이 꽤나 올라왔고, 어시스트가 7.6개까지 늘어난게 인상적이에요.
스탯 뿐만 아니라 경기 내 운영 능력이 엄청나게 발전한거라면 정말 기대 많이 해도 될거 같습니다.^^
요즘 가장 눈에 띄는 선수이기도 해요 조던 가넷 로즈 르브론 간지나는 플레이를 많이하는 선수들을 좋아하는데, 요즘 팍스의 플레이를 보고있노라면 그런 간지플레이어의 계보를 잇는 멋찌고 시원시원한 플레이를 많이 보여주는것 같아요 스웩이 느껴짐니다
굳이 보자면 포텐만빵 닥돌가드아닐까요ㅋㅋ아직은
저는 마른 베런 데이비스가 떠오르네요 뭔가
콘리의 사이즈 운동능력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보는데 거기에 플러스 닉반엑셀의 유니크한 다이나믹 센스까지 보이네요. 이대로 쭉쭉 커줬으면~
존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