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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tucky center Karl-Anthony Towns is arguably the most versatile big man in college basketball.
NBA 드래프트는 이제 야구 드래프트가 됐다.
최근 드래프트들에서 비교적 어려졌기 때문에 해마다 NBA 라인업에 들어와 즉각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매우 적다. MLB와 유사하게 점점 더 선택의 기준이 장기적 (3~5 년) 전망에 맞춰지고 있다.
나에게 이런 생각이 들게 만드는 이가 켄터키의 칼앤써니 타운스다. 7 피트 250 파운드에 7-3 윙스팬을 지니고 있는 이 일학년생은 6 월 25 일에 뽑힐 탑 쓰리 플레이어들 중 한 명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 19 세 선수가 동문 와일드캣 앤써니 데이비스가 같은 단계에 있던 때만큼 발전되어 있진 못하지만, 농구에 파이브 툴 플레이어가 있다면 이 친구가 여기에 가까운 자질을 갖고 있다. 즉, 스킬과 사이즈와 운동능력과 젊음 그리고 격앙되기보다는 적절한 예의 주시력이란 멋진 조합을 이뤘다.
하지만, 듀크의 잘릴 오카포와는 달리, 타운스는 켄터키에서 최고의 NBA 유망주임에도 팀의 구심점이 아니다. 하나의 비교점으로 오카포는 블루 데블스 소속으로 샷 시도수 8 회 이상을 기록한 경기가 15 번 있었던 반면, 타운스는 필드골 시도를 여덟 번 넘게 가져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타운스에 대해 나에게 돋보이는 미묘한 특성은 플로어 공수 양 진영에서 기민한 선수란 점이다. 아무 경기나 골라 10 분정도 그를 면밀히 지켜보면 당신은 그가 좋은 감각을 지녔음을 알아보게 될 것이다. 코치로서 내가 본 사항으로 처음에는 잡지 못하더라도 자신에게 팁하여 결국 잡아내는 리바운드들이 있다.
수비 진영에서 타운스는 자신이 많은 횟수를 기록하는 샷블락커가 될 수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상당한 기럭지와 타이밍 그리고 기질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kenpom.com에 따르면 그의 블락 레이트는 14 퍼센트나 되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좋다. 화요일 밴더빌트를 상대해서 이겼던 경기에서는 단 18 분만에 일곱 번의 샷들을 블락했다.
최근 홈에서 미주리를 상대해 이겼던 이 경기에서, 저 샷들을 블락하기 위해 타운스가 뻗어내는 범위를 보라. 두 번째 샷을 쳐낼 때는 아예 보드에 그려진 정사각형 윗변에 있다. 여기엔 출중한 타이밍이 들어갔는데, 운동능력의 산물이다. 이런 것이 바로 내가 "림 프로텍션"이라 부르고자 하는 그림이다.
또한 타운스는 자기 사이즈의 선수 대비 좋은 횡측 퀵니스를 갖고 있고 여기에다 바스켓볼 IQ까지 합쳐져서 스크린앤롤 후 아이솔레이션 플레이들을 효과적으로 수비할 수 있다. 대학 경기의 상당 부분이 NBA의 스크린앤롤 후 일 대 일 컨셉트에 영향을 받기 시작하면서, 바스켓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지점에서도 수비할 수 있는 빅맨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해졌다.
여기 타운스가 스크린앤롤에 헷지하러 나가서 볼핸들러에 스위치해 이스턴 켄터키 가드의 앞에 붙어다니는 과정을 보라. 타운스가 볼과 바스켓 사이에 계속 위치해 "바스켓에 벽을 쳐주어" 결국 공격수는 다시 볼을 밖으로 패스할 수밖에 없다.
내가 처음으로 타운스를 가까이 연구했던 때는 그가 뉴져지의 16 세 고등학교 선수였던 때로, 어머니가 도미니카 핏줄이기 때문에 2012 년 도미니카 공화국 국가대표 팀 소속으로 존 칼리파리 휘하에서 플레이하고 있었다. 런던 올림픽 진출 실패를 하고 바로 뒤에, 저 팀은 라스베이거스에서 Team USA와 친선 경기를 치르고 있었다.
타운스가 저 당시에도 사이즈는 엄청났지만, 보통의 16 세가 가지곤 하는 모든 버릇들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또한 저 당시에는 지나칠 정도로 많은 시간을 외곽에서 플레이하는 데에 보냈고 바스켓 근처의 피지컬 플레이를 피했다. 여기에 대해 내가 물어봤을 때 타운스는 고등학교 경기들에서 더블과 트리플 팀을 당하며 영양가 없는 파울들을 받는 것에 대한 해결책으로써 아웃사이드 게임에 힘을 쏟는 것이라 말해줬다. 맞는 말이었다.
그리고 타운스는 이번 시즌 3점슛은 단 일곱 번만 시도해 봤지만 여전히 외곽 슈팅을 통해 수비를 펼칠 수 있는 유니크한 능력을 갖고 있다. 그동안 그의 공격 진영 무기고에 포함될 필요는 없었지만, NBA 커리어 동안 꺼내들 가능성이 높은 좋은 무기다. 어느 NBA 스카우트는 나에게 최근 켄터기 경기 전에 타운스가 대학 3점슛을 13 번 연속으로 성공시키는 걸 봤다고 말해줬다.
타운스가 오픈 코트 공격 진영에서 멋진 민첩성을 보여준 적이 있다. 루이빌에 와일드캣츠가 이겼던 경기에서, 타운스가 보여준 오픈 코트 무브와 마무리는 말이 안 나올 정도였다. 코트 중간 지점에서 볼을 다루며 바스켓까지 쳐들어가 마무리하는 그를 보라.
타운스의 미래 발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으로는 페인트 안에서의 신체 접촉을 기꺼이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자리잡기에 부지런히 힘을 쓰고 있으며 페인트 구역에서 잘 통하는 부드러운 슈팅 터치와 함께 사이즈까지 해서 출중한 로우 포스트 스코어러가 될 수 있는 모든 자질들을 갖고 있다.
지금 당장엔 명확한 이유들이 있기 때문에 (오른손잡이) 거의 대부분 왼쪽으로 돌아 오른손 점프 훅을 쏜다. 아래 루이빌 상대 훅 샷들 두 번 다의 릴리즈 포인트를 확인해 보라.
그리고 왼쪽 어깨 너머 오른손 점프 훅이 그의 고투 무브이긴 하지만, 왼손을 갖고도 능숙한 슈팅 터치를 점점 늘려가고 있다. 이를 활용한 사례가 올 미스를 상대한 이 경기다.
내가 앞서 야구 이야기를 꺼냈던 이유의 일부분에는 지금 대학 농구의 최고 높은 수준이 더블-A 야구와 동일하다고 내가 생각하기 때문인 것이 있다. 점점 더 많은 탑 플레이어들이 NBA를 향해 일찍 떠나고 있고 재능의 수준이 내 생각에 희박해졌다고 본다. 따라서 지금의 단계에서 빛이 나봤자 미래 NBA에서의 스타덤을 보장할 수가 없다. (작년 여름 그 많던 퍼스트 라운드 픽들이 각자의 팀들에 아직 기여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라.)
나는 타운스를 가까이 지켜보려 해왔고 그와 그리고 그와 가까운 사람들과도 이야기를 나눠 봤다. 이를 통해 드는 느낌은 그가 경기를 좋아한다는 것, 아주 코치하기 용이하다는 것 그리고 향상되기 위해 자진해서 열심히 훈련한다는 것이다. 이는 타운스를 세심하게 따라다니고 있는 NBA 인사들로부터 내가 수집한 정보와도 같다.
타운스는 프로 스타가 될 장기적인 잠재력을 지닌 젊은 선수이지만, 그래도 결국 NBA에는 원석의 그리고 신체적으로 덜 여문 상태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하지만 재능은 엄청난). 아무래도 그가 아직은 오카포가 지닌 세련됨을 가지지 못한 것이 맞다. 하지만 지금으로부터 5 년에서 10 년 후에도 저 듀크 빅맨이 더 뛰어날 것이라 자동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섣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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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BA draft has become a baseball draft.
Because of the relative youth of recent drafts, very few players per year can step into an NBA lineup and contribute immediately. Similar to MLB, more and more selections are based on long-term (three-to-five year) projections.
Which brings me to Kentucky's Karl-Anthony Towns. The 7-foot, 250-pound freshman with a 7-foot-3 wingspan will be one of the top three players selected on June 25. And although the 19-year-old is not as advanced as fellow Wildcat Anthony Davis was at the same stage, he is the basketball equivalent of a five-tool guy, with a nice combination of skill, size, athleticism, youth and a "give a damn" meter than runs high.
However, unlike Duke's Jahlil Okafor, he is not the focal point of Kentucky's team even if he is its best NBA prospect. To compare, Okafor has had 15 games of eight attempts or more for the Blue Devils while Towns had not had even one game with more than eight field goal attempts.
The first subtle attribute that jumps out to me about Towns is that he is an alert player on both ends of the floor. Watch him closely for 10 minutes of any game and you'll notice that he has a good feel. Something I see as a coach is that rebounds he can't grab initially, he'll tip to himself.
On the defensive end, he is proving to be -- because of his considerable length, timing and instincts -- a prolific shot-blocker. In fact, his block rate, according to kenpom.com, is a robust 14 percent, fifth-best in the country. In Tuesday's win against Vanderbilt, he blocked seven shots in just 18 minutes.
In this recent win over Missouri at home, look at Towns' extension on these blocked shots. He is at the TOP of the square on the board when he rejects the second shot. This takes outstanding timing, a product of his athletic ability. This is what I would describe as "rim protection."
He also possesses good lateral quickness for a player his size which, combined with his basketball I.Q., allows him to effectively defend screen-and-roll and isolation plays. With so much of the college game starting to be influenced by the NBA's screen-and-roll and one-on-one concepts, finding a young big man who can defend away from the basket is critical.
See how Towns jumps out to hedge on the screen-and-roll, switches onto the ball and keeps an Eastern Kentucky guard in front of him. He "walls off the basket," staying between the ball and the basket until the offensive player has to pass the ball back out.
The first time I studied Towns closely was when he was a 16-year-old high school player from New Jersey, who because of his mother's Dominican roots, was playing for John Calipari and the Dominican Republic national team in 2012. Just failing to qualify for the London Olympics, the team was taking on Team USA in an exhibition game in Las Vegas.
Despite Towns' massive size even then, he had all the mannerisms of a normal 16-year-old. And at that time, he was spending an inordinate amount of time playing on the perimeter and eschewing physical play around the basket. When I asked him about that, he told me he worked on his outside game as an antidote to being double- and triple-teamed and picking up cheap fouls in his high school games. It made perfect sense.
And Towns still has a unique ability to stretch a defense with his outside shooting although he's attempted only seven 3-point shots this season. It hasn't needed to be part of his offensive arsenal, but it is a capable weapon he is likely to show off during his NBA career. One NBA scout told me he watched Towns make 13 straight college 3-point shots before a recent Kentucky game.
Towns has shown terrific offensive agility in the open floor. In the Wildcats' win at Louisville, he had an open-court move and finish that was ridiculous. Look at him handle the ball at mid-court and finish with a swooping move to the basket.
Most importantly to Towns' future development is that he has begun to embrace physical contact in the paint. He works hard for position and has all the attributes that will make him an outstanding low-post scorer, including a soft shooting touch that, along with his size, translates well to the painted area.
Right now, for obvious reasons -- he is a righty -- he turns to his left to shoot a right-handed jump hook almost exclusively. Check out his release point on both of these jump hook shots against Louisville.
And while his right-hand jump hook over his left shoulder is his go-to move, he possesses an increasingly deft shooting touch with his left hand, as well. He utilizes it here in this game versus Ole Miss.
I used the baseball analogy earlier, in part, because I believe college basketball at its highest levels is the equivalent of Double-A baseball right now. More and more top players are leaving for the NBA early and the talent level, in my opinion, has been diluted. So starring at this level is no guarantee of future stardom in the NBA. (Look at how many first-round picks last June are not yet contributing for their teams.)
I've tried to watch Towns closely and I have talked with him and to people close to him. The sense is he loves the game, is very coachable and is willing to work hard to improve. It's the same sense I get about him from NBA people who are following him carefully.
Towns is a young player with the long-term potential to be a professional star, but he will arrive in the NBA as still relatively raw and physically immature (however with immense talent). He may not yet have the polish that Okafor possesses, but automatically thinking the Duke big man will be better five to 10 years from now is prem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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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일월말 시점이랑 지금이랑은 또 많이 다를거에요. 요즘 포제션을 많이 가져가면서 ㅎㄷㄷ 포스를 뿜고 있는지라...ㅋ
그래서인지 대학 농구 분석가 굿맨이 오카포보다는 타운스를 1번으로 꼽았더군요. 사실 저도 요즘 농구 트렌드에선 오카포보다는 얘가 더 장래성이 많지 않은가 생각이 들어요.
스탠이 좋아할 타입의 빅맨이네요
뉴욕이 픽했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