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미 도시락으로 강릉의 맛 알렸어요”
-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서 인기
지난 6일 개막한 제16회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 참가자들 사이에서 꾸러미 도시락이 인기를 모았다.
둘째 날인 7일 점심으로 제공된
꾸러미 도시락에는 사천 하평들공동체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수확한 찹쌀과 멥쌀로 지은 영양밥이 하시동 연꽃마을에서 재배된 연잎에 곱게 싸여 담겼다.
또 연곡면 삼산마을 솔애올에서 만들어낸 산마늘장아찌와 장애인보호작업장 해오름식품의 감자떡, 한살림강원영동조합의 구운 유정란과
방울토마토 등 강릉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고스란히 담겼다.
대회 2일째인 8일에는 강릉 구정마을에서 수확한 통밀과 하평들공동체에서
수확한 감자, 공정무역 마카조은의 유기농 설탕으로 만든 통밀 샌드위치와 사천한과가 꾸러미 도시락에 담긴다.
이정임 강릉의제21
사무국장은 “전국에서 모인 의제21 실천가와 회원들에게 강릉의 문화와 역사, 생태를 알리고 꾸러미 도시락을 통해 강릉땅에서 사는 사람들의 삶을
녹여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참가자들이 맛있고 즐겁게 강릉을 맛보고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져 다행”이라고 말했다.
* 참조 : 강원일보 조상원 기자님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