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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콧멍에트💛잇게짤백 [여시생활정보] 익명된 기념으로 썼던 카페 창업글로 5등급 된 기념으로 쓰는 카페 창업 관련 글 2탄
다람쥐가좋아하는알밤라떼 추천 0 조회 13,764 19.11.27 07:33 댓글 5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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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오 이런 정보글 너무 좋아..직시고 커피 좋아해서 카페하고싶단 생각 진짜막연히하는데,,역시 쉬운일은 없구나 세상에ㅠㅠㅠㅠㅠ고마워

  • 19.11.27 08:04

    ㅋㅋㅋㅋㅋ나는 꽃집하는데 고충 다 받고요!!!!! 진짜 몸 축나는게 느껴져ㅠㅠ 여시오늘도 고생해~~!!

  • 19.11.27 08:09

    진짜 자영업하는 여시들 대단해...

  • 19.11.27 08:35

    와..엄청나네.. 진짜 자영업 힘들구나. 여시들 대단해👍🏻👍🏻

  • 19.11.27 08:44

    린정.. 카페하다가 접었는데 다 받음..

  • 19.11.27 09:00

    내년초 카페 오픈예정인데 이런글 보니까 내가 우려하던 사항들이 한가득이네 ㅠㅠ

  • 19.11.27 09:11

    와.. 진짜 카페나 해볼까? 이런 생각 쉽게 갖음 안되는거였군 ㅠㅠ 강같은 정보야진짜 ㅠㅠㅠㅠ ㅠㅠㅠ 글써주느라 고생했다!! 넘 고마워 ㅠㅠㅠㅠ

  • 와 진짜 현실적인 얘기라 흥미돋았어ㅜㅜ역시 세상에 쉬운 건 없군..

  • 난 5년동안 준비중인데 아직도 준비중+고민중이야 진짜 막막해 여태 해왔던게 이건데 언제까지 남밑에서 일하나 싶기도하고..내꺼하자니 요즘 힘든거 뻔히아는데 불나방되기도 망설여지고..

  • 19.11.27 09:23

    여시야ㅠㅠ지우지말아줘!!나 내년 예정중인데..... 학원끝나구 저녁에 읽을래ㅠㅠ 지우지말아줘ㅜㅜ

  • 19.11.27 09:36

    현실적인 내용 알려줘서 고마워,,

  • 19.11.27 10:23

    진짜 여시 글 써줘서 고마워!! 나도 카페 준비중인데 굳이 커피, 베이킹 할 줄 아는데 알바를 해봐야 할까 자본금만 잘 모아서 하면 되지 않을까(내주변 지인보면 진짜 자본금이 제일 중요하더라고..) 그랬는데 내가 가게를 운영해본적도 없고 끽해봤자 아르바이트 몇년이 끝이었는데 진짜 오픈목표를 내후년 잡으니까 너무 막막하더라고.. 그래서 이번에 프랜차이즈 카페 매니저로 입사 했어 사무직에서.. 어쨌거나 프랜차이즈 매장은 꾸준히 커피랑 매장 운영 수업 들어야 하고 위생관련해서 빡세고 매장 운영, 알바 관리 등등 모두 다 해볼 수 있어서.. 이게 잘된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근데 또 여시 글 보면 많은 고민이 든다ㅎㅎ

  • 19.11.27 10:40

    와 대박 자세하다 고마워ㅠㅠ

  • 19.11.27 10:54

    카페창업 궁금했었는데 글 올려줘서 고마워!!!! 질문 하나해도될까? 보통 카페하는사람들 가게오픈까지 준비기간이 얼마나돼? 몇년걸리는게 보통이야??

  • 19.11.27 10:57

    난 카페 예전에 했었는데.. 아~무 것도 안 치고 오로지 아메리카노 한 잔에 들어가는 원두 값만 진짜로스 하나도 안 난다고 해도 500원 정도인데
    아메 원가 백원이네 어쩌네 하는거 보면 숨이 턱턱 막혔음..(실제로 날려서 버리는거 세팅 잡으려고 테스트하면서 날리는거 치면 사실상 좀 더 높지 ㅠㅠ)
    시간 지나면 인식 바뀌려나 했는데 여전히 커피는 그런 이미지인듯.... ㅠㅠㅠ
    카페 하면서 손님 없어면 진ㅉㅏ 창살없는 감옥에 갖힌 기분이었어...

  • 19.11.27 11:22

    와 나도 창업했는데 (카페는 아니지만) 여시말에 핵공감... 그냥 회사다니는게 마음편한거였어 ㅠ 막연하게 회사때려치고 창업할 생각있으면 무조건 말린다!!! 근데 그 막연함아니었으면 아무도 안뛰어들거같긴해 직접해보면 존나힘드니까 ㅎ

  • 19.11.27 11:23

    헠헠 알려줘서고마우ㅜ

  • 19.11.27 11:45

    와 ㅠㅠ 현실적인 글 고마워

  • 19.11.27 12:39

    고마워요 ㅠㅠ

  • 19.11.27 12:52

    와 내가 프차카페 직원일 때 점장이 나한테 한 말 그대로 다 있어ㅋㅋ 내가 엄청 예전부터 카페하고 싶어했고 사업 하고 싶어해서 점장이 나한테 알려줬는데 시골이라 월세는 5년 고정이었지만 창업비용 1억에 차릴 때 쓴 돈 1억 오천 정도 해서 2억 5천 정도 들었는데 매장이 50평이 넘는 매장이거든? 근데 비수기 하루 매출 40만원... 오픈빨 잘 받아서 하루에 500만원씩 팔다가 오픈빨 끊기니까 바로 눈 앞이 막막했대 그리고 알바생 관리하다가 멘탈 다 나가고 심지어는 법적 분쟁까지 갈 뻔함
    점장 3년 만에 가게 넘겼잖어.. 넘기기 전에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나랑도 살짝 부딪히고 암튼 말이 아니었어 진짜 다신 하고 싶지 않다고 하드라

  • 19.11.27 13:03

    진짜 특수매장 아니고서야 하루 40만원 정도의 매출론 못 버티더라
    일하던 곳이 관광지 특수매장이어서 여름에만 반짝 엄청 팔았는데 그때가 일주일 2천만원 정도 매출 나왔음 그렇게 번 돈으로 1년 버틴다고 했는데 그런 거 아니면 진짜 진짜 힘들 거 같아 이 시골에도 카페가 과포화 상태라 웬만큼 인테리어 이쁘다 사람이 친절하다해도 얼마 못 가더라 울 매장은 경쟁매장이 개인카페였는데 여긴 건물주가 월세를 1년만에 두 배 올려버림..그래서 경영난이래 글구 외식업은 재고관리 진짜 머리 터져 난 내가 재고관리 개빡세게 했는데 어쩌다 빵꾸나면 진짜 난리나는 거고 유통기한 스트레스 어마어마함 장사 안 돼서 버리는 우유 식자재들

  • 작성자 19.11.27 13:04

    여시 말대로 시골(?) 지방이라 그런지 50평짜리에 2억 5천 밖에 안 든 게 진짜 대박 로또다.... 그래도 힘들지ㅜ...ㅎ.... 에휴 여시 말 다 받음.... 존나 근데 일주일에 2천 찍고 비수기에 40인 거 진짜 대체 어느 동네길래.. 아무튼 관광지도 못 할 곳임%;^

  • 19.11.27 13:03

    보다보면 일하는 나도 아깝고 속상한데 점주는 어떻겠음 ㅜㅜ

  • 19.11.27 14:33

    @다람쥐가좋아하는알밤라떼 진짜 찐시골이라ㅋㅋㅋㅋ 가게 앞이 관광지+지역 축제 크게 하는 곳이고 많은 사람들 수용 가능한 키페가 이 매장 뿐이어서 매출 개많이 나왔어 물론 나올 때만ㅋㅋㅋ그 외엔.. 인구가 7만도 안 되는 곳이다 보니^^... 비수기 때 점장 멘탈 바스라지는 거 실시간 목격 가능ㅠㅠ 또 여기 프차는 위생에 돌아버려서 청소관리도 빡세고 본사에서도 매달 검사하러 나왔고 군청에서 위생검사도 나오고.. 글고 원두나 식자재를 점주한테 너무 너무 비싸게 팔더라 시중가보다 더 비싸게 팜 .. 그래서 점장이 못 버티더라구 그래도 진짜 좋은 사람이었어 본인이 가게 계약기간보다 빨리 나간다고 나한테 월급도 더 줌 ㅜㅜ

  • 19.11.27 13:02

    와 진짜 글 써주느라 고생했어 여시야 너무 재밌고 유익하다!! 고마워 잘읽었어💓

  • 19.11.27 14:29

    너무 잘읽었어 좋은정보글 고마워❤️

  • 19.11.27 15:37

    권리금도 종류가 있구나.. 덕분에 모르는 거 알아가~ 고마워! 장사 어렵다는 말을 자세히 풀이해준 느낌ㅜㅜ

  • 19.11.27 16:10

    지나가는 카페 사장...얼마 전에 몇년만에 만난 동창이 카페 잘되는거같던데 나도 카페나 할까 하는거 듣고 진짜 현타왔어...쉬는 날에도 알바 걱정에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출근해서는 밥먹을때 빼곤 의자에 앉지도 못하고 일해서 그냥 직장인들만큼 버는데ㅋㅋㅋㅋㅋㅋㅋ후 ㅠㅠ 진짜 바리스타로 몇년 일도 해보고 감각도 있고 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것같아 그것도 운이 좋은 사람들만..

  • 작성자 19.11.27 16:14

    ㅇㄱㄹㅇ~~ 솔직히 운 존나 중요하고여~ 아무리봐도 왜 안 되는지 모르겠는 가게도 망해 나가고, 아무리봐도 왜 잘 되는지 모르겠는 가게는 계속 잘되기도 하곸ㅋㅋ 그 팔자라는 게 있는 것도 갘곸ㅋㅋㅋ 아무튼 사람들은 카페에 엄청난 로망이 있음^;^ 아 알바 걱정 RGRG~~ 진짜 좋은 분 오시면 정말 걱정이 없는데 아닐 땐..ㅎ ... 나와있어도 자나깨나 매장 걱정 매장에서 전화올까 전전긍긍임 진짜 사람들은 모를 거얔ㅋㅋㅋ 쉬는 날에도 존나 쉬는 게 쉬는 게 아니란 것을...ㅎㅎㅎㅎㅎ

  • 19.11.27 16:26

    여시글을 창업하기전에 봤어야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하..... 여시 자리잡는데 얼마나 걸렸어? 난 몇개월안되긴했는데 더 해봐야 매출 똑같을것같아서 가게 빼고싶어.... 매출이 월세도 겨우 버는 정도야....

  • 작성자 19.11.27 18:55

    난 운이 좋았던 건지 가오픈 한 날부터 손님 밀려 들어와서 오픈 날부터 이틀 매출로 월세 낼 수 있을 만큼 잘 풀렸어 약간 초반에 치고 나가지 못 하면 길어져봤자 감가상각만 되고 빨리 빼는 게 나을 듯..

  • 19.11.28 13:21

    6개월 차이지만 너무 힘들다.. 버티는게 이기는거라는 말 너무 괴로워 강 같은 글 고마워 여시 ㅠ ㅠ

  • 19.11.28 17:59

    고마워여시야 너무도움이된다 ㅜㅜㅜ 글쓰기도 어려운데 시간내서 유익한정보말해줘서 고마워 ㅠㅠㅠ 글지우지말아주라 ㅠㅠㅠ북마크해놓고 계속 읽을래 ㅜㅜ

  • 19.12.01 09:31

    여시 메뉴개발은 어떤식으로 했는지 물어봐도 됑??

  • 작성자 19.12.02 23:43

    난 새로 나오는 메뉴들 다 먹어보고 신제품 샘플 써보고 주기적으로 카페쇼 커피박람회 등 빠지지 않고 다님!

  • 19.12.02 21:34

    레알 동네카페 알바해봤는데 하루에 십만원 벌면 잘 번거임... 알바 쓰고 사장님은 일하러 가고..

  • 19.12.06 14:39

    연어하다 왔는데 개인카페하면서 현실적으로 쓴 글에 공감 백배하고 가..ㅠㅠㅋㅋ 진짜 어디가서 이 시간동안 알바를 하면 그게 더 남아..

  • 20.01.22 17:44

    와 진짜 힘든일이구나 얼른 지인 말려야겠어...

  • 20.01.28 07:55

    와 진짜 현실적이고 어렵다ㅜㅜ 글잘봤어!! ㅜㅜ

  • 20.02.13 11:28

    1탄보고 바로 뛰어왔어 !!! 그 누구의 정보와 조언보다 더 값진 글이라 너무 고마워

  • 20.02.27 21:20

    진짜 공감하고 갑니다..심지어 내 건물에 차렸는데도 어려워ㅋㅋ요즘은 커피 하나로는 안돼서 베이커리류 같이 하느라고 오븐 장비 들이는데만 수천만원이고 인건비 어쩔...내 인건비도 못빼...

  • 20.04.04 23:29

    삼탄은 없나용 ㅠㅠ

  • 20.04.15 13:55

    와 난 학원창업했는데 진짜 여시랑 똑ㄱ같아..ㅎㅎㅎ 잘됐지만 내 시간 1도없고 돈 쓸 시간도 없고 강사들한테 진심으로 맘주고 정주면 학생 빼가고 ㅎㅎㅎ 학부모 진상에.. 매달 나가는 월세 몇백만원, 공과금..
    하루에 잠자는 시간 빼고 전부 다 학원 생각..^^... 내 소원이 제발 학원생각 안하고 여행 2박3일만 가보는 거였음.
    데스크 직원은 알바였는데 (나는 강의함) 1년을 못가서 맨날 그만둠. 그냥 알바라서 ㅎㅎ그럼 또 구하고 그만두고 또 구하고 그만두고 반복..
    강의하고 나오면 일 ㅈㄴ 터져있음
    하루라도 그냥 넘어가는 날이 없어
    화장실 변기가 막힌다던가, 뭐 몇번 강의실에 에어컨,티비등이 고장난다던가 등등

  • 20.04.15 13:54

    그럼 나한테 맨날 쌤, 어떡해요? 강의하는 도중에도 어떡하냐고 벌컥 열고 들어오고
    하나부터 열까지 내가 다 관리해야 학원이 안정적으로 돌아감..
    내가 강사였을때는 '오 내가 가르치는 학생만 해도 00명인데, 선생이 n명이니까..와 대박 이게 돈이 얼마야' 이러면서 계산하고 그랬는데..ㅎㅎ^^ 진짜 어린생각이었다.....
    압박감,책임감,돈 등등 미쳐버릴거 같아서 심리상담센터 맨날 다녔고 이렇게 내 인생 갈아넣으니까 한달에 직장인보다 좀 더 벌고 있긴해..^^..결론은..진짜 개 비추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4.15 13:58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4.15 14:08

  • 20.06.16 12:23

    여시야 지우지말아줘요

  • 20.09.20 00:44

    여시 글너무고마워!!

  • 21.03.29 20:57

    고마워

  • 22.11.16 00:56

    와 진짜 고마워 정독했고 정말 많은 도움이 됐어! 늘 잘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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