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오고,,바람도 불고,,
창밖에 바람은 서럽게 통곡을 한답니다..
휘이이잉~~
에고 무셔라~~ㅠㅠ
오솔길을 만들었어요..
창가쪽 화분들을 발코니 중간으로 가져다 놓으니..
제가 원하던 예쁜 오솔길이 만들어 졌네요..
초록이들은 창가에서 멀리 떨어지니,,얼 염려도 덜고,,딱이네요..
날씨가 추워져서,,모아뒀던 뽁뽁이를 바닥에 깔아줬어요...
(화분살때 포장해오는걸 겨울대비를 위해 모아두거든요)
신발 갈아신지 않고 바로 나갈수도 있고,,바닥의 찬기도 막아주니..
일석이조 효과까지...
밟을때마다 뽀그닥 뽀그닥..ㅋㅋ 나름 맘에 들어요~~ㅎㅎ
죠기~~안방쪽 발코니는 몇년전에 마루를 깔았어요..
그덕에,,초록이들 3/1이상은 내쳐지는 신세가~~ㅋㅋ
지금은 노숙하던 다육이들이 들어와 있답니다..
호야도 바구니 가득 넘쳐나고..
화초들 크기들이 대부분 대품이란 사실..오랫동안 키웠거든요..
죠기 새장을 지지대 삼아 자라고 있는것도 호야 랍니다..
오랫동안 키운터라,,해마다 예쁜꽃도 보여주고요~
이곳엔 수십가지의 초록이들이 있어요..
대품 화분위까지 화분들을 겹쳐 키우는터라서
모두 꺼내놓으면,,한바닥 될듯싶어요~~
글타고 마구마구 자라지는 않아요..
전부 저의 손길을 받으며 자라는터라,,하나같이 예쁘게 자라고 있답니다..
옹기안 청산도 난..
내년봄을 기약하며,,열심히 몸 만드는 중이네요..
올해도 수많은 꽃대를 올렸기에
내년봄도 기대해보네요..
마삭들이 조금씩 단풍을 만드네요..
그치만 아직도 여름인냥 푸르름이 넘치네요..
얘들아~~첫눈이 내렸단다!!ㅋㅋ
보랏빛 꽃을 보여주던 캄파눌라도 삭발이후 파릇파릇 잎만 가득..
벤쿠버 제라늄은 잎단장하며 꽃대를 만들고 있네요..
그 옆 바구니엔,,여름내 예쁜꽃을 보여주던 천상초가 파릇파릇
그 아래는 트리안이 파릇파릇
애들아~~이제 겨울이란다~~
오래전 꿀단지를 뚫어 리폼해 만든 화분속에서..
자리 잡은 벤쿠버 제라늄
국종이 다리 부럽지 않아요..튼실 하거든요..ㅋㅋ
창밖 실외기위에서 바닥으로 추락해,,산산히 부셔졌던 사쓰끼
새분으로 분갈이해주고,,노숙시킨 결과 잘라진 목대위로 새 잎들이 마구마구..
그 아랜 갯모밀이 사이좋게 살아가고 있네요..
예전에 주워와 하얗게 칠해놨던 살발이 화분속엔,,화사한 시클라멘
겨울을 잊게하는 예쁜 색감이예요..
줄무늬분 카랑코에는 마치 다육이 처럼 짱짱하게 자라고 있어요.
여름내내 노숙시킨 결과물인듯~~^^ㅋ
볼수록 신기해요..
율마들 나무아랜..알록달록 단풍이 든
야생화나무들..고로쇠,,히어리,이스라지,황근,단풍나무 등등....
대부분 잎들이 지고 몇몇 나무만 잎이 남아 있어요..
파릇파릇한 정원속에 꽃망울을 팡~*팡~*
화사함의 일등공신 멋쟁이 제라늄
너무 예쁘죠..
추워도 율마들이 새잎을 만드네요..
율마들은 싱그러움이 눈에 보여서 더 이쁜거 같아요..
목대를 잘라가며 오랫동안 키운터라,,더 애착이 간답니다.
어떤분은 여름에 찍은사진 재탕하는것 아니냔 진담섞인 농담도 던지시던데~ㅋ
절대 재탕 아니예요..오해하지 마시길~~!!
오늘찍은 따끈따끈한 저희집 발코니정원 이랍니다..
첫댓글 너무 예쁘게 잘 키워온 초록이들이네요~
바닥에 뽁뽁이로~
겨울준비 끝~
화초 종류도 넘 많고~
부러운 베란다 초록이들 잘 봤어요~^^
뽁뽁이들 모아뒀다 활용하면 정말 좋아요~~
추운겨울 덮어도 주고요~~창틀 물구멍도 막아주고,,그럼,,한겨울 끄떡 없어요~~
이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0^ㅎㅎ
오~~ 입이 안다물어져요..어쩜 베란다가 이리 상큼하고 깔끔하고 이쁜지....특히 율마 부럽습니다...^^ 대단한 정성이에요
ㅋㅋ칭찬에 기분좋아지네요~~^-----^ㅎㅎ
다른초록이들도 그렇치만 율마도 소품들로 오랫동안 키운거라 더 애착이 가네요
초록이들의 이야기가 끝이 나지않을듯 풍성하고 정겨운 베란다가든이네요
가꾸는이의 손길처럼 어여쁜 화초들 구경 잘하고갑니다.
완전 부러워요~~^^*
그러게요~~늘 그렇듯이 겨울내내 푸를듯 싶어요~~
꽃대를 문 화초들이 꽃망울을 터트리면 더 화사한 정원이 될거예요..
고운댓글 감사합니다~~
초록 입문기 초보라서 볼때마다 넘 부럽습니다~~
하나둘 들여가며 오랫동안 키우다보니,,노하우도 생기게 되더라구여~~
풍성하고
감합니다^^+
아름다운 베란다 정원이네요
고운댓글 감사드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0^ㅎㅎ
율마가 참 멋지네요! 겨울에 베란다에 둬도 괜찮은지 궁금해요~^^
네,,율마들은 베란다 월동 가능해요..
실내로 들이지 마세요~~!!
저두 정말 열심히 식물을가꾸는 사람인데요...정말부러워요ㅠ_ㅠ 저희집은 저층이라 해가잘 안들어서그런지 성장하는데 한계가보여요...빨리크지도않고 꽃도잘안피네요ㅠ_ㅠ
맞아요~~식물들에겐 햇빛이 정말 중요해요..
햇살이 가득할땐,,보는저도 행복해 지더라구여~~
실내 오솔길 너무 멋져요. 싱그러움이 가득합니다.
베란다가 넓어서 늘 고민였는데...겨울대비,,창가쪽 초록이를 반쯤 안으로 들이니,,저리도 예쁜길이 만들어졌어요..괜찮죠^^ㅎㅎ
멋집니다..율마는 끝부분을 손으로 조금씩 따주면 더욱 풍성하게 자란답니다..물도 더 자주 주심 겨울에도 자라는게 눈에 보여요
율마들이 실지보믄 풍성한데..햇살아래선 저리 엉성하게 찍히네요..ㅋㅋ
전엔 잎을 따주면서 키우긴했는데..요즘은,,가지치기만 해주고 키웠네요..
고운댓글 감사드려요~~^0^ㅎㅎ
무진장 이쁜데요? ㅎ
ㅋㅋ 행복한 댓글 감사드려요~~^0^ㅎㅎ
저 이사가면 EVAN님 따라해야겠어요...
딱 제스탈이에요...^^
와우~진짜요??ㅎㅎ
기분 짱 좋아지는 댓글이예요~~^------^ㅎㅎ
EVAN님 베란다뽁뽁이길 저도 함 밟아 보고 싶은데요~~~ㅎㅎ
여느 화원보다 식물이 풍성하고 이쁜 듯 해요..쵝오!!
와우~~가드너의 여왕 단비님 칭찬에 더 행복하네요~~
잘 키우고 있는거 맞죠??ㅋㅋ
고운댓글 감사드려요~~♬♪♩
꺄~~~~~~~너무너무 멋지구리함당~~ 오솔길 걸으며 커피한잔 마시고픈데요~?
저는 율마가 왜 안될까영... 겨울에 베란다에서도 잘 자라는군요.. 다시한번 도전하렵니당~^^
ㅎㅎ오늘은 넘 추워서 커피들고 못 나겠더라구여~~ㅋㅋ
율마는 키우기 까탈스럽긴하지만,,오랫동안 키우다보니,,그리 어렵지만은 않네요~
다시한번 도전,,저도 응원해 볼께요~~^0^ㅎㅎ
대단하십니다 ~당신은 진정 고수 이십니다 ```` 단지 구멍은 어찌해서 뚫으셨는지요?
ㅎㅎ 고운댓글 고맙습니다~~
꿀단지나 머그컵은 콘크리트 못으로 뚫어줬어요..
바닥에 두껍게 수건깔고 엎어놓은다음 ,,못대고 망치로 톡톡..너무세게치면 깨지니깐,,살살 쳐야되요~~
구멍이 뻥 뚫리고나면,,그 주위를 좀더 넓게 톡톡쳐주면 된답니다.
배란다의 따뜻한 햇살과 초록이들과 함께 커피한잔 하고 싶네요^*^ 넘 부러워용
지금은 커피들고 나가면 너무 추워요~~ㅋㅋ
물주러 나갔다가 후다닥~~들어오기 바빠요..ㅋㅋ
넘넘 이뿌네요~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