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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문화정보도서관은 10일부터 30세 이상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번동-기억의 테마수레’라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 강북구의 대표 구립도서관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우리동네체험 연극 만들기’ 프로그램을 새로 운영한다.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강영조)이 운영하는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은 오는 5월10일부터 30세 이상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번동-기억의 테마수레’라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오전 10시~오후 1시) 총 30회에 걸쳐 펼쳐지는 이 프로그램은 ‘사라진 것들과 살아가는 우리’라는 주제로 강북문화정보도서관 4층 문화교실2실에서 운영된다.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이 (재)서울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마련한 이 프로그램은 기억에 담긴 향기를 주민들과 함께 담아 보고 주민들이 연극행위예술의 주체가 되어 지역의 문화기억을 공연콘텐츠로 만들어 가는 과정으로 번동의 기억들을 모아 지역의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보고자 한다.
‘번동-기억의 테마수레’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동네 어르신에게 듣는 강북이야기’를 시작으로 ▲스토리텔링으로 구조화 하기 ▲테마별 대본화 작업 ▲소품제작 및 인물설정 ▲인물 별 특정잡기와 도구만들기 등 다양하고도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화예술을 매개로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한다.
‘기억의 테마수레’ 참가 대상은 30세 이상 강북구를 사랑하는 누구나 접수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25명이다. 참가비나 수업료는 무료이고 선착순 마감이다. 문의 및 접수(02-944-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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