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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가드의 시대에 맞춰 ESPN에서도 포인트 가드 기획을 마련한 모양입니다.
어느덧 토니 파커가 여기 30 명의 선수들 중 가장 연령이 높은 날이 왔군요. 뭔가 애잔한 느낌이 듭니다.
그나저나 파커에 대해 멘트를 남긴 포인트 가드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누구니, 너."
하이라이트들이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동시에 숫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NBA 최고의 포인트 가드는 누구인가? 같은 수수께끼를 풀 때 우리는 데이터를 사용하며, 또 한편으로 우리의 눈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바를 이용하기도 하죠. 하지만 저런 남자들을 상대로 매 경기마다 맞붙고 전략을 짜야 하는 사람들보다 이 주제에 대해 우리에게 더 좋은 정보를 줄 사람들이 있을까요?
경영자들과 코치들 그리고 선수들까지 해서 우리는 25 인의 NBA 인사들에게 포인트 가드들을 1 위에서 30 위까지 순위를 매겨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설문의 결과가 아래에 나와 있고, 여기에 더해 우리의 설문에 응해 준 이들로부터 받은 소견의 샘플도 같이 올립니다.
The top tier
우리 설문의 상위 층에서는 스테픈 커리를 앞지른 러셀 웨스트브룩이 명단을 시작하면서 여덟 명의 2015 NBA 올스타들이 모두 들어가 있습니다. 한 때 NBA에서 의문 부호를 달고 있던 마이크 콘리가 우리 설문에서 쏠쏠한 모습을 보이면서 카일 라우리와 토니 파커 같은 이들을 따돌렸습니다.
1. Russell Westbrook, Oklahoma City Thunder (732 points, 13 first-place votes)
"얘는 에일리언 같아요. 얘 같은 선수를 전에 본 적이 없거든요. 운동능력과 똘끼가 아주 정상 범위를 벗어 납니다." -- NBA executive
2. Stephen Curry, Golden State Warriors (727 points, 9 first-place votes)
"아마도 우리가 이제껏 NBA에서 봤던 이들 중 드리블 치다 슛하기로 최고의 슛터가 아닌가 싶어요. 이번 시즌 MVP 후보의 선두 주자라 할 수 있죠." -- NBA executive
3. Chris Paul, Los Angeles Clippers (652 points, 3 first-place votes)
"포인트 가드에게서 언제고 당신이 원할 법한 모든 것. 지휘하고 득점하고 수비하는 한편 저 각각의 것들을 언제 해야 할지 정확히 알고 있죠." -- NBA executive
4. Kyrie Irving, Cleveland Cavaliers (630 points)
"보고도 믿기 힘든 피니셔이고 50 점대 득점 퍼포먼스는 이 친구가 엘리트 레벨로 득점할 수 있음을 보여 주죠. 그런데, 아직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플레이해 본 적이 없거든요. 과연 사람들의 관심이 르브론에게 쏠려 있는 가운데 그 리스크 높은 상황에서 빅 샷들을 꽂아 넣을 수 있을까요? 플레이오프에서도 빅 샷들을 넣을 수 있을까요? 이건 의문이네요." -- NBA assistant coach
5. Damian Lillard, Portland Trail Blazers (614 points)
"볼을 갖고 득점을 한다는 측면에서, 특히 여러가지 방법으로 한다는 측면에서 여기 명단에 있는 누구 못지 않게 좋은 선수죠. 지금 현재 그의 가장 큰 이슈는 수비 진영에 있어요. 이 점에 발목 잡혀 탑 쓰리 안으로 진입 못할 수 있어요." -- NBA point guard
6. John Wall, Washington Wizards (595 points)
"놀라운 스피드를 갖고 있고, 그리고 볼을 갖고 플로어를 가로지르는 데 있어선 탑 투나 쓰리 중 하나죠. 이 친구에 있어 가장 큰 의문 부호는 4 쿼터에 있습니다. 경기가 외줄타기 국면에 있을 때 과연 이 친구가 트랜지션 속공이 아닌 가운데 득점을 얻어 낼수 있을지의 문제죠. 그래도 칭찬을 하자면 다른 이들을 위한 샷을 만들 줄 아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 부문에선 정말 그동안 힘을 쏟은 게 보여요." -- NBA assistant coach
7. Mike Conley, Memphis Grizzlies (570 points)
"정말 엄청나게 좋은 선수이고 해마다 좋아지고 있습니다. 수비에서 아주 좋은 모습이고 본인의 샷을 제대로 향상시켜냈죠. 리그에 들어왔던 당시에는 그리 좋지 못했었지만 시즌마다 향상을 거쳐왔습니다. 경기력의 모든 부문에서요." -- NBA executive
8. Kyle Lowry, Toronto Raptors (550 points)
"터프하고 완전 투견 그 자체이며 득점하기와 동료들 셋업시키기 둘 다 할 수 있습니다. 의문 사항은 과연 플레이오프 깊은 곳까지 팀을 이끌 수 있을지냐죠. 여기에서 이름값이 결정나거든요. 스틸을 많이 얻어 내긴 하는데 수비 진영에서 상대방의 앞에 항상 따라 붙는 모습은 아니에요." -- NBA executive
9. Tony Parker, San Antonio Spurs (511 points)
"아무래도 커리어의 막판으로 향하고 있는 듯 하지만, 여전히 길을 찾아 낼 줄 아는 승자에요. 그를 정말 막기 힘든 것이 워낙 빠르고 샷을 향상시켜냈기 때문이죠. 또한 좋은 수비수입니다." -- NBA point guard
10. Jeff Teague, Atlanta Hawks (499 points)
"훌륭한 득점형 포인트 가드로서 나이를 먹어 가면서 본인의 플레이메이킹과 수비 그리고 안정성을 느리긴 하지만 확실하게 늘려왔습니다." -- NBA executive
The middle tier
몇몇의 빅 네임들 (데릭 로즈, 라존 론도) 그리고 저물어가는 예전의 스타들이 (데론 윌리엄스, 론도) 우리 설문의 중간 층을 빛냈습니다. 또한 여기에는 활약의 양상이 양극단에 있는 고란 드라기치도 포함돼 있군요.
11. Derrick Rose, Chicago Bulls (489 points)
"이제 이 친구가 경기수의 반도 안 되게 플레이한 지 3 년이 됐어요. 이건 염두에 둬야 하는 사항입니다. 지금 이 친구 위에 있는 선수들보다 높이 둘 방도가 정말 없는 것 같아요. 100 퍼센트의 모습이라면 분명 정상 근처에 있겠죠. 하지만 3 년 동안 그러질 못했잖아요." -- NBA executive
12. Goran Dragic, Miami Heat (467 points)
"훌륭한 픽앤롤 수비수이고, 림으로 돌파할 수 있으며 3점슛들을 꽂아 넣을 수 있고 그리고 과소평가된 점 하나가 락커룸 내에서 정말 좋은 존재감을 갖고 있다는 점이에요. 물론 이 얘기에 대해 사람들은 피닉스에서 일어났던 일로 인해 비웃울 수도 있겠지만, 선수들은 그와 플레이하길 좋아합니다." -- NBA assistant
13. Eric Bledsoe, Phoenix Suns (456 points)
"폭발적인 득점원. 일단 트랜지션 상황에 있게 되면 정말 뛰어납니다. 그런데 하프코트 오펜스는 의문스러워요. 3점은 넣을 수 있어요. 하지만 난 그가 그렇게 열심히 뛰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식어 있는 상태 같아 보여요." -- NBA point guard
14. Ty Lawson, Denver Nuggets (450 points)
"타고난 능력의 관점에서 보면 상위 층에 있어야 하죠. 하고자 마음먹는다면 막을 수 없는 스피드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점퍼들을 쏘는 통에 때때로 상대방에게 쉴 틈을 줘요. 성격이 그의 가장 큰 이슈들 중 하나입니다. 자신의 본 모습을 적극적으로 내세워 상대들에게 능력을 퍼부을 필요가 있어요. 그렇게 하면 상대들은 두려움을 갖습니다. 하지만 종종 이런 격렬함과 확고함을 갖고 플레이하지 않더라구요." -- NBA assistant
15. Rajon Rondo, Dallas Mavericks (436 points)
"한 때 리그에서 상위에 드는 선수들 중 한 명이었지만, 지난 몇 년 동안엔 중간에 머물렀죠. 이게 부상 때문인지 KG, 피어스, 레이 앨런이랑 플레이하지 않아서인지는 모르겠어요. 수비에서 그리 흥미를 갖고 있지 않아 하고 아무도 외곽에 있는 그를 막지 않습니다." -- NBA point guard
16. Kemba Walker, Charlotte Hornets (420 points)
"상위 층에 들 만한 비젼을 갖게 해주는 폭발력을 보여주지만, 샷의 기복이 문제죠. 그를 상대로 스크린 아래로 갈 때 과연 그 대가를 치르도록 할 수 있을까요? 때때로 넣을 수 있음을 입증한 적도 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그를 상대로 스크린 아래로 빠집니다." -- NBA assistant
17. Ricky Rubio, Minnesota Timberwolves (401 points)
"원하고자 하는 패스를 모두 할 수 있고 수비도 아주 좋죠. 하지만 그를 상대로 스크린 밑으로 빠져선 안됨을 입증하기 전까지는 팀들이 그냥 안에 버티며 그와 5 피트 떨어져 헬프할 준비를 할 겁니다. 본인의 샷 일관성을 늘리지 않는 한 영원히 이 이슈를 달고 있게 될 거예요. 그가 볼을 갖고 있지 않을 때 팀들은 아주 그냥 그를 내비둡니다. 이런 점으로 인해 다음 층으로 진입하지 못하는 것이죠." -- NBA assistant
18. Jrue Holiday, New Orleans Pelicans (396 points)
"여기 명단에 있는 나머지 가드들을 막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선수들 중 한 명이죠. 공격에서는 딱 OK 수준이지만 나는 정말 이 친구를 좋아합니다. 감각과 사이즈를 가지고 있고 나름 좋은 포인트 가드이며 제대로 수비할 수 있죠." -- NBA executive
19. Reggie Jackson, Detroit Pistons (374 points)
"괜찮은 포인트 가드입니다. 그레이트 플레이어가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스타터는 될 수 있죠. 자기 주변에 맞는 조각들이 필요해요. 재능이 있고 좋은 운동능력이 있으며 본인의 샷을 발전시켰습니다." -- NBA player
20. Deron Williams, Brooklyn Nets (356 points)
"솔직히 말해, 이 친구가 어떻게 이렇게 높이까지 순위가 올라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지난 몇 년 동안 심히 안좋았거든요. 느리고 아무도 제치질 못해요. 그리고 반대 진영에선 아무도 못 막구요. 심지어 지금 현재 소속 팀에서도 베스트 포인트 가드가 아니잖아요." -- NBA executive
The bottom tier
썬더의 DJ 어거스틴과 넷츠의 재럿 잭이 들어 있듯이, 설문의 하위 1/3에 드는 선수들엔 스타팅 포인트 가드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피닉스의 2 인 포인트 가드 라인업에서 플레이하는) 브랜든 나이트와 부상중의 브랜든 제닝스도 같은 맥락이지요. 그래서 저런 선수들의 존재가 의미하는 바는 네 팀이 투표를 통해 탑 30 안에 든 포인트 가드를 두지 못했다는 얘기입니다: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올랜도 매직, 필라델피아 76ers, 뉴욕 닉스.
21. Brandon Jennings, Detroit Pistons (340 points)
"많은 선수들에게 두려움을 안겨 줄 수 있죠. 만약 본인 능력을 제대로 쓸 수 있더라면, 그리고 샷 셀렉션의 중요성을 인지했더라면, 이 명단에서 올라갈 수 있었을 거예요. 득점 우선형 선수로서 본인에게 집중하기 전에 다른 모두가 제대로 참여하도록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 NBA assistant
22. George Hill, Indiana Pacers (315 points)
"수수께끼 같아요. 어쩔 땐 정말 좋다고 생각이 들지만, 어쩔 땐 아니거든요. 샷을 넣게 되면 정말로 좋아요. 그러나 어쩔 때는 플레이하기 싫어 하는 것처럼 보여요." -- NBA player
23. Darren Collison, Sacramento Kings (300 points)
"번개처럼 빠르고 어떻게 팀을 돌려야 할지 알고 있어요. 난 그가 정말 좋은 백업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스타터로서는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일단 벤치에서 나오도록 할 수 있다면 정말 페이스를 바꿔 주는 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내가 같이 플레이하고 싶어하는 그런 선수에요." -- NBA player
24. Brandon Knight, Phoenix Suns (287 points)
"가능성을 갖고 있죠. 사람들은 그가 못하는 것에 대해 계속 이야기하지만, 그의 팀동료들은 그와 플레이하길 좋아하는 것 같아 보여요. 오픈 샷들을 넣을 수 있고 패스할 수 있고 좋은 사이즈를 지녔습니다. 이 명단에서 앞으로 계속 올라갈 가능성을 갖고 있어요." -- NBA assistant
25. Isaiah Thomas, Boston Celtics (125 points)
"공격 효율성 지표에서 NBA 최고의 포인트 가드들 중 한 명에 들었던 때가 있었죠. 픽앤롤을 통해 득점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반대 진영에서는 사이즈로 인해 고생을 하죠." -- NBA executive
26. Patrick Beverley, Houston Rockets (120 points)
"NBA의 투견으로는 탑 투 또는 쓰리 안에 들죠. 빅 타임 3점을 쏘길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그의 문제는 림 주변 접경 지역에서 처리하는 능력에 (in-between game) 있어요. 그래도 반대로 이 지점에서 최고의 수비수들 중 한 명이며 상대에게 곤란함을 안겨 줍니다." -- NBA assistant
27. D.J. Augustin, Oklahoma City Thunder (92 points)
"난 정말 그의 게임을 좋아합니다. 뛰어난 득점형 포인트 가드이고 특히 벤치에서 나올 때 그렇죠. 물론 주전으로 나올 수 있죠. 그래도 벤치에서 나올 때 저런 화력을 가질 수 있고 제대로 득점할 수 있습니다. 정말 좋은 선수에요." -- NBA player
28. Jarrett Jack, Brooklyn Nets (75 points)
"터프하고 픽앤롤 득점원이고 두려움이 없어요. 때때로 정말 멋진 경기들을 가질 수 있죠. 탑 포인트 가드들과 자웅을 겨루는 경기들도 있어요. 다만 매 경기마다 그러진 못할 뿐이죠." -- NBA executive
29. Mo Williams, Charlotte Hornets (73 points)
"폭발적인 득점원이죠. 샷들을 넣고 샷들로 괴롭힐 수 있어서 경기마다 계속 주의를 기해야 합니다. 패스를 왕창 많이 하진 않아요. 허락만 된다면야 왕창 샷들을 던져 넣으며 쇼를 펼칠 수 있죠." -- NBA player
30. Trey Burke, Utah Jazz (32 points)
"자기 혼자의 힘으로 샷을 던질 만큼 재빠른지 모르겠어요. 충분할 만큼 잘 슛한다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정말 작고, 기럭지때문에 고전하죠. 앞으로 그가 어찌 될지 모르겠어요. 진짜 잘 슛하지 않고서는 어찌 될지. 워낙 언더사이즈라서요." -- NBA p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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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ighlights are compelling, and so are the numbers. When trying to solve a riddle like "Who's the NBA's best point guard?" we use the data, and what our eyes tell us. But who better to educate us on that subject than the people forced to compete and strategize against those men every night?
We asked 25 NBA folks -- a combination of executives, coaches and players -- to rank the point guards in the NBA from 1 to 30. The results of that poll are below, along with a sampling of thoughts from those who answered our survey:
The top tier of our survey included no fewer than eight 2015 NBA All-Stars, with Russell Westbrook edging Stephen Curry at the top of the list. Once an NBA question mark, Mike Conleyhad a solid showing in our survey, beating out the likes of Kyle Lowry and Tony Parker among those we polled.
1. Russell Westbrook, Oklahoma City Thunder (732 points, 13 first-place votes)
"He might be an alien. I've never seen anyone like him before. His athleticism and antics are off the charts." -- NBA executive
2. Stephen Curry, Golden State Warriors (727 points, 9 first-place votes)
"Maybe the best shooter we've ever seen in the NBA off the dribble. Probably the leading candidate for MVP this year." -- NBA executive
3. Chris Paul, Los Angeles Clippers (652 points, 3 first-place votes)
"Everything you could ever want from a point guard. Leads, scores and defends and knows exactly when to do each of those things." -- NBA executive
4. Kyrie Irving, Cleveland Cavaliers (630 points)
"He's an unbelievable finisher and his 50-point performance shows he can score at an elite level. However, he hasn't played in a playoff game yet. Can he knock down big shots when people are loading up on LeBron and the stakes are high? Can he make big shots in the playoffs? That's the question." -- NBA assistant coach
5. Damian Lillard, Portland Trail Blazers (614 points)
"He's as good as just about anyone on the list in terms of scoring the ball, especially in different ways. His biggest issue right now is on the defensive end. That's what could hold him back from getting into the top three." -- NBA point guard
6. John Wall, Washington Wizards (595 points)
"He has incredible speed, and is one of the top two or three in getting the ball up and down the floor. His big question mark is in the fourth quarter, game on the line -- whether he can get you a bucket when it's not a transition push. To his credit, he's shown he can get shots for others. That's an area he's really worked on." -- NBA assistant coach
7. Mike Conley, Memphis Grizzlies (570 points)
"He's so damn good and he gets better every year, He's pretty good defensively, and he's really improved his shot. He wasn't very good when he came into the league, but he has improved every year -- in every aspect of his game." -- NBA executive
8. Kyle Lowry, Toronto Raptors (550 points)
"He's tough, a complete pit bull, and he can both score and also set guys up. The question is whether he can take his team deep in the playoffs -- that's where you make your name. He gets a lot of steals, but doesn't always stay in front of guys on the defensive end." -- NBA executive
9. Tony Parker, San Antonio Spurs (511 points)
"He's probably towards the end of his career, but he's still a winner who finds a way. He's really hard to guard because he's so fast, and his shot has improved. He's also a good defender." -- NBA point guard
10. Jeff Teague, Atlanta Hawks (499 points)
"Great scoring point guard who has slowly, but surely improved his playmaking, defense and consistency as he's gotten older." -- NBA executive
Some big names (Derrick Rose, Rajon Rondo) and fading ex-stars (Deron Williams, Rondo) graced the middle portion of our survey, which also included an appearance from the polarizing Goran Dragic.
11. Derrick Rose, Chicago Bulls (489 points)
"It's now been three years of him playing less than half the games. You have to factor that in. I just don't know how you take him over the guys above him. If he was 100 percent, obviously he'd be near the top. But he hasn't been for three years." -- NBA executive
12. Goran Dragic, Miami Heat (467 points)
"He's a great pick-and-roll defender, can get to the rim, can knock down 3s and what's underrated about him is how good a presence he is in the locker room. People may laugh about that with what happened in Phoenix, but guys love to play with him." -- NBA assistant
13. Eric Bledsoe, Phoenix Suns (456 points)
"Explosive scorer. When he gets out in transition, he's really good. His half-court offense is questionable. He can make 3s. I've wondered whether he plays that hard. He looks like he's in chill mode." -- NBA point guard
14. Ty Lawson, Denver Nuggets (450 points)
"He should be in the top tier in terms of natural ability. He has unguardable speed when he wants to. But he does bail you out sometimes by shooting jumpers. The mental makeup is one of his biggest issues. He needs to embrace who he is -- and drive it down their throats. Then they'd fear him. But sometimes he doesn't play with that intensity and settles." -- NBA assistant
15. Rajon Rondo, Dallas Mavericks (436 points)
"He used to be one of the better guys in the league, but he's been mediocre the last few years. I'm not sure if it's the injuries or the fact he's not playing with KG, Pierce and Ray Allen. He doesn't have much interest in defending, and no one guards him on the perimeter." -- NBA point guard
16. Kemba Walker, Charlotte Hornets (420 points)
"He's shown spurts where he gives you visions of a top-tier guy, but it's a matter of consistency of his shots. If you go under the screen on him, can he make you pay? He's proving he can make it at times, but people still get away with going under on him." -- NBA assistant
17. Ricky Rubio, Minnesota Timberwolves (401 points)
"He can pass all he wants, and his defense is very good. However, until he proves you don't have to go under screens on him, teams just go in and help 5 feet off him. He needs to be consistent with his shot, or he'll forever deal with that issue. When he doesn't have the ball, teams flat-out leave him. That prevents him from getting in the next tier. -- NBA assistant
18. Jrue Holiday, New Orleans Pelicans (396 points)
"He's one of the few guys that can guard the rest of this list. He's just OK offensively, but I really like him. He's got the feel and size, is a legitimate point guard and he can really defend." -- NBA executive
19. Reggie Jackson, Detroit Pistons (374 points)
"He's a solid point guard. I don't know if he'll ever be a great player, but can be a starter. He needs the pieces around him. Talented, good athlete and has improved his shot." -- NBA player
20. Deron Williams, Brooklyn Nets (356 points)
"To be honest, I'm not sure how he's even this high on the list. He's been pretty bad the last few years. He's slow, can't get by anyone -- and can't guard anyone on the other end of the floor. He's not even the best point guard on his own team right now." -- NBA executive
Not all the players in the bottom third of the survey are starting point guards, as the Thunder'sD.J. Augustin and the Nets' Jarrett Jack made an appearance, as did Brandon Knight (who plays in a two-point guard lineup in Phoenix) and the injured Brandon Jennings. The presence of those players means four teams did not have a point guard voted into the top 30: the Los Angeles Lakers, Orlando Magic, Philadelphia 76ers and New York Knicks.
21. Brandon Jennings, Detroit Pistons (340 points)
"He puts fear in a lot of guys. If he were to embrace who he is, and understand the importance of shot selection, he could move up on this list. He's a score-first guy who needs to make sure everyone else is doing OK before he takes care of himself." -- NBA assistant
22. George Hill, Indiana Pacers (315 points)
"He's an enigma. Sometimes I think he's really good, sometimes not. When he's making shots, he's really good. Sometimes he looks like he doesn't want to play." -- NBA player
23. Darren Collison, Sacramento Kings (300 points)
"He's lightning-quick and knows how to run a team. I think he's a really good backup. I don't know if he's a starter. If you can bring him off the bench, he can really be a change-of-pace guy. He's someone I'd like to play with." -- NBA player
24. Brandon Knight, Phoenix Suns (287 points)
"Has a chance. People keep talking about what he can't do, but it looks like his teammates like playing with him. He can make open shots, can pass and has good size. He has a chance to keep moving up this list." -- NBA assistant
25. Isaiah Thomas, Boston Celtics (125 points)
"Has ranked among one of the best point guards in the NBA in offensive efficiency. He can score out of pick-and-rolls. His size hurts him on the other end." -- NBA executive
26. Patrick Beverley, Houston Rockets (120 points)
"He's one of the top two or three pit bulls in the NBA. He's not afraid to take big-time 3s. His problem is the in-between game. But he's one of the top defenders at this spot and he gives you toughness." -- NBA assistant
27. D.J. Augustin, Oklahoma City Thunder (92 points)
"I really like his game. He's a great scoring point, especially off the bench. He can start. He comes off the bench with such firepower and can really score. He's a really good player." -- NBA player
28. Jarrett Jack, Brooklyn Nets (75 points)
"Tough, pick-and-roll scorer and not scared. Can have some really good games. He has nights where he fights with the top point guards. He just can't do it every night." -- NBA executive
29. Mo Williams, Charlotte Hornets (73 points)
"He's an explosive scorer. He can keep you in games by making shots or shoot you out of them. He won't make a whole bunch of passes. He'll run the show and take a whole bunch of shots doing it, if you can live with that." -- NBA player
30. Trey Burke, Utah Jazz (32 points)
"I don't think he's quick enough to get his own shot. I don't think he shoots it well enough. Really small, struggles with length. I don't know what he's going to be. He's really got to make shots to be good. So undersized." -- NBA player
첫댓글 비교적 저평가를 받는다고 생각하는 콘리, 라우리, 티그가 Top 10에 역시 들었군요. 그리고 한 달 전에 조사했으면 커리가 1위였을 것 같아요. 그만큼 웨스트브룩의 최근 활약이 정말 대단하다는 얘기도 되겠지요. 정말 요즘 NBA는 포인트가드의 시대가 맞나봅니다. 좋은 글 잘 봤습니다^^
번역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직도 저기서 데릭 로즈와 데런 윌리엄스의 순위가 높다고 생각해요.
브랜든 나이트를 보내고 마카윌을 데려온 밀워키도 Top30의 포가를 갖지 못하게 되었군요
버크가 있는데 페이튼이 없다니. . .
버크는 쉐베드보다도 못한 듯한데....
결과를 떠나서 참 면면이 화려합니다 ㄷㄷㄷ
자칭 탑10 포인트가드 찰머스는 30명에도 못드는군요..
순위는 대체로 공감이 가는데 잭슨이 나오는 대목에선 고개가 갸우뚱하네요
잭슨이 정말 저 정도 포인트가드였으면 디트는 지금 동부6,7위여야는거 아닌가...;;;
이렇게보니 참 좋은 가드들이 많긴 많네요
론도가 이렇게 가는구나...
제레미린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