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108860)] 1Q22 Review: 역대 최고 1분기 실적 달성, 국내 AI기업 중 독보적
1Q22 Review: 창립 사상 역대 최고 1분기 실적 달성
셀바스AI의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21억원(+40.2% YoY), 영업이익 17억원(흑전 YoY)을 기록했다. 국내 AI기업들 거의 대부분이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동사는 영업이익 흑자전환은 물론, 창립 사상 최대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1) 국내 주요 금융권 등에서 사용되는 AI CC(컨택 센터)의 M/S 확대, 2) 각 종 의료 기록을 문서화하는 Selvy MediVoice(AI 의료 음성인식) 및 3) 경찰청 등 조사/상담 분야에 최적화된 Selvy Note(AI 조서 작성 솔루션) 등 핵심 트랜드로 자리잡은 무인화 AI음성기술 적용 분야가 확대되면서 HCI(Human Computer Interaction) 부문 매출액 41억원(+37.2% YoY)을기록하며 전반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올해 2분기부터는 조사/상담 분야에 더욱 최적화된 Selvy Note 2.0 출시가 예정 되어 있다. 전국 지자체(약 250개)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아동학대 현장조사용으로 공급하면서 AI음성기술 적용 분야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신규 업그레이드 제품인 만큼 높은 단가가 예상되어 매출 볼륨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 이다. HCI 부문의 지속적인 고성장이 예상되는 이유이며, 2 분기 역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반기는 더욱 기대, 신규 프로젝트 실적 반영될 전망
셀바스AI는 AI음성기술 기반 신규 사업 확장을 위해 작년부터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1)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지옥’의 VFX를 제작했던 엔진비주얼웨이브, 종합 콘텐츠 그룹 위지윅스튜디오와 함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버츄얼 휴먼’을 개발 중에 있으며, 2) 가수 ‘VIVIZ’, ‘하성운’, ‘허각’, ‘비오’ 등의 아티스트가 소속되어 있는 BPM엔터와 함께 ‘아이돌 디지털트윈’을 개발 중이다. 동사의 AI음성기술로 아티스트들의 목소리를 디지털트윈이 정교 하게 재현해 콘서트, 팬 사인회, 음반 발매 등을 메타버스및 가상의 공간에서 재현할 예정이다. 디지털트윈의 IP를 양사가 공동 소유하는 개념으로 발생하는 수익은 R/S(수익배분)하는 형태가 될 예정이다. 디지털트윈은 올해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며, 메타버스 분야의 실질적인 성과가 가시화되는 만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요인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2022년 매출액 562억원, 영업이익 103억원 전망
셀바스AI의 2022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562억원(+15.6% YoY), 영업이익 103억원(+81.2%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가시화되는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실적은 반영하지 않은 보수적인 추정치다. 1) AI음성기술 기반 제품화를 통해 금융, 경찰청, 의료, 무인 시장 등 전방위 산업적으로 응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으며, 2) 고도화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신규 공공 및 민간 기업으로 고객사가 확대 적용되고 있다. 3) 여기에 신규 프로젝트인 메타버스 사업 관련 실적이 올해부터 반영될 예정임에 따라 당사 추정치 대비 더욱 높은 이익 체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작년부터 보여준 실적 턴어라운드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되어 있는 동사를 주목해야하는 이유다. 국내 AI기업 중 이익 체력 가장 견고하다.
하나 최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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