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평생 살 목적으로 작은 집을 샀는데
10년 안에 대출을 갚아 없앨 생각임.
한살이라도 젊을때 집. 생활비. 의료비가 완료되어야
최소한 비참한 삶은 피하겠구나 생각함.
보험 관련해서...
실비만 있으면 된다는 말에 절대로 반대하는 입장인데
실비+개인저축으로 병원비 낼래!! 라는 생각은
진짜 위험함..
실비는 자기부담금을 제외한 병원비를 내주는건데
그거까지는 어떻게든 해결됨.
(사실 큰 병 치료할때 비급여 부분을 많이 이용하게될텐데
실손외에 보험준비 제대로 안하면 감당 안됨..아파봐야 그때서야 알게됨)
근데 아프고다쳐서 일할수없는 상황이 오래 지속되면??
모아놓은돈 진짜 금방 써버림..
급해서 적금이고 뭐고 다 해지했다 치고
암 수술후 목숨은 건졌는데 병원다니랴
체력떨어져서 집에 누워있으랴
교통비.핸드폰요금만 해도 한달 10~20
공과금 이것저것 20
식비 50
이런저런 잡비 10
최소 1인 100만원 잡았을때
3천만원...3년도 못씀.. 병원은 공짜로 감??
근데 지금당장 현금3천만원 쥐고사는 2030대
흔하지않음.
10만원씩 300번 적금부어야 3천인데
어느세월에 3천 모으나요..?
그리고 아픈사람이 언제 아플줄알고 아프고
다칠줄알고 다치나?? 갑작스럽게 닥치니까 사고지...
돈없어서
집팔고 뭐팔고 하다가 밑바닥인생 되는거임.
팔 집이라도 있음 다행인데 여시가 아직 그런 형편이 아니거나 어린게 대다수니까...
보통은 집에서 짐덩어리 되겠지.
짐이라고 표현하면 또 발작하는 사람 있을텐데
막말로 집에 치매노인이나 말기암환자 있다 생각해봐.
없는 살림에 매달 돈 수십만원 이상 들어가고
간병하느라 온가족 피말리다보면
차라리 빨리 가셨으면.. 이런 생각 들음.
실제로 우리이모 딱 저 생각으로 보험없이 살다가 나이먹고 대장암 판정받아서
암으로 딱 그렇게 인생 가라앉는거 보고 각성함..
나이먹으면 부양할 가족 챙기느라,
애들 결혼자금 준비해주고나니
말년에 암걸리고 무슨 병 걸렸다??
진짜 부자가 아니고서야 개인의료비 따로 준비하기 쉽지않음...
그걸 보장해주는게 보험임
왜 모르지?
인터넷에 젊은사람들 보험 필요없다
실비만 있으면 된다는 글 보면 진짜 화남
그딴 글 때문에 와! 그렇구나! 돈쓸거 다쓰고 탱자탱자 노는 사람들보면 진짜 ...
누가 책임질거야? 그 말 한 사람은 책임 1도안짐.
젊을때 가입해서 장기간 준비해놔야
늙어서 써먹는거고 젊을때 가입해야 보험료가 쌈.
늙어서 가입하면 보험료 개비쌈...
나7만원 내고 가입할거 똑같은조건으로 60대 울엄마도 가입하려하니
보험료 20만원 나오고 그마저도 가입불가.
아프고 뭐 어쩌고저쩌고 실비청구한 이력땜에ㅋㅋ
원래 사람은 자기가 듣고싶은 말만 보고 들림.
나는 안아플거라 보험 필요없어..
에휴 진짜... 말이냐 방구냐
실비는 기본이고
기본만 가지고는 안되니까 추가로 대비해야됨.
글구 전문가인지 뭔지 또 개똥같은 말 또하나 있는데
젊은사람들은 장기투자하지마라?
단타로 굴려라?
차라리 돈 안쓰고 적금만 꼬박 부으면 다행이지.
이런말 듣고 꼴랑 적금 이삼년짜리 일이십 들면서
남은돈 죄다 노는데 쓰는 사람들 있다. 되게 많을걸?
절대 공감못해 나는...단기 장기 둘다 해야됨.
인생 짧아? 지금 생각해보면 까마득하고 징그러운데
나이먹어 생각해보면 시간 순삭이야.
단타로만 살다가는 있는거 있는그대로만 다 까먹고
나중돼서 지갑열어보면 먼지만 털라단말야.
글구 투자라고해서 주식하고 부동산만 있는게 아닌데
당장 먹고살기바쁜데 투자는 무슨~
이러면서 넘길게 아니고..
있는 돈을 쪼개고 쪼개서
장기/단기. 적극적/소극적. 안정적/변동(손익)
상반되는 방법을 다 써먹지는 못해도
몇가지 정도는 시도해봤으면 좋겠어.
거기서 나랑 맞는거 찾으면 됨.
대박을 노리고 크게 투자한다던가, 이런거는 나도 무서워서 못하고
"확실한"이라는 말도 나는 일단 거름.
정해진 기간 내에 돈 넣고 당장 받는 적금 말고
지금 당장 안받을 생각하고 불리는 시간을 주는것만으로도 나는 투자라고 생각함.
없는셈 치고 딴거 또 하면 되니까!!
리스크 없이는 절대 득 볼수없다 말에 불안해서
적금만 넣다가는 시간이 오래걸리고 이익이 낮음.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투자에 관심을 가져야 됨.
진짜 진짜 모르겠으면 이익은 크지않지만 원금보장은 확실한 상품 찾아서라도 넣던가..
나 그냥 놀거 쓸거 다 하고 60까지만 살고 죽을래ㅜㅜ이런말 하는사람 진짜..아휴 진짜.!!
모아놓은돈 1도없다고 말하는게 부끄럽지도 않아함.
내친구들이 딱 이럼. 어린애들도 아님. 다 30대임..
형편 모르는것도 아니고 평범하게 벌만큼은 벌음.
근데 술마시고 쇼핑하고 여행하는데 다쓰느라
마이너스 인생 산다는게 참 속상함.
너 돈 어따쓰길래 맨날 돈없다하냐,
너 나중에 어쩌려고 있는거 다쓰냐 싫은소리하면
듣기좋은사람 어디있어?
아 됐어~나는 그냥 다 쓰고갈래.
이런 소리 들어봄.
친구한테 들어도 듣기싫고 기분상하겠지.
근데 친구아니면 누가 여시사정 알고 얘기해줌?
뭔가 문제가 있는거같고, 고치고싶고, 더 나아지고싶은데 방법을 잘 모르겠으면
주변에 물어봐.. 내 얘기 해야돼.
혼자서 잘 모르겠고 귀찮아서, 부끄러워서,
살다보니 이번달도 어떻게 잘 넘어갔네? 하면서 지나가버리면.. 그냥 지나가버리고 끝임.
수입까지 물어보기 좀 그러면 어떻게 돈 관리해??
식비 생활비 얼마나 쓰고 저축은 어떻게 해?
이정도는 물어볼수있잖아.
뭐에 얼마, 뭐에 얼마.. 저축 목적으로 나름대로 쓰는게 있겠지?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모으고 쓰나 얘기도 들어보고
정보 얻고 장단점 찾으면 돼. 모든게 다 정보야.
내 생활패턴을 아는 친구라면 좀 더 현실감있게
지적해줄수있고 편하게 솔직하게 얘기할수있어.
비슷한 바닥에서 만나 비슷한 형편의 사람들이면
접근하기도 좋잖아.
돈 많은 사람이나 나이차이 많이 나는 사람한테 얘기 들으면 공감 안될수도 있구..
친구한테 얘기하기싫으면 인터넷 카페도 있구.
근데 왜 굳이 친구나 주변사람들한테 물어보라는거냐면
인터넷 속 남들이 어떻게 돈관리해서 잘됐다~
티비 속 누가 나와서 이렇게하니 잘됐더라~ 하는 얘기는
먼~ 남의 일같아서 귀에 잘 안들어오는데
내 또래, 내 주변 누구는 이렇게 산다..라는 얘기는
귀에 쏙쏙 들어옴. 집중이 잘됨.
난 진짜 내 주변에 이렇게 돈얘기.노후계획에 예민한 사람을 만나지 못한 내가 넘 아쉬움
좀 더 빨리 내가 알아봤더라면...
아니면 내 주변에 이런얘기 기꺼이 나눌 사람이 있었더라면...얼마나 좋았을까. 진짜 진심이야.
근데 내친구들은 이런얘기하면 되게 싫은지
금방 다른 이야기로 전환 하더라구.
나는 이렇게 관리하는데 남들은 어떤가 궁금해서
얘기 오래 나누고싶은데
쌓아놓은게 없으니 얘기해봤자 재미없나싶기도하고.
탕진잼이란 말도
어느정도 모아놓은 사람이 평소 씀씀이보다 많이 써놓고
와~~ 탕진잼이네!! 라고 말하면 농담인데
진짜 월급받으면 카드값 내느라 통장잔고 0원에
심지어 카드론 써서 그거 내느라 허덕이고..
그런사람이 보너스.상여금 등으로 생긴 돈으로 해외여행에 싹 다 올인한다음에
탕진잼~~ 이러는거...
절대 같지않음.
씀씀이가 자기 수입에 비례해야되는데
정신못차리고 쓰다가는 준비되지않은 노후가 금방 닥친다는거에 경각심을 가져야되는데
뻔히 형편 아는데 그렇지않은 친구들 보면
진짜 속...꽉 막힘.
그러면서 나 안놀고 안쓰고 돈모아서 집사고 차샀다하면
돈이 어디서났냐고 물어보고 궁금해한다.
얘기해주면 "난 그렇게 못해~~"
아휴 진짜... 그럼 진짜 또 한숨나옴 진짜.
집 배경이 안좋으면 자기가 노력해야됨.
잘 모르면 덜쓰고 모으는게 첫번째고
그렇게해서 어느정도 기본자금이 있으면
내가 얼마나 해서 갚을수있는지 계산해서
대출받으면 됨
0원에서 100% 대출?? 누가해줌..
그니까 양주 사마실 돈은 있어도 전세살돈 못모아서
백날천날 월세살지.
아직도 초중고때 기억이 엊그제같아서
만날때마다 너 중학교때~ 고등학교때~
학창시절 얘기하는데 벌써 십 몇년지기 친구들 됐다 신기해하지?
순식간에 40 50 60대 돼서
30대였던 지금을 추억하는 날도 올거란말임.
좀 더 나이들어서도 친구들간에 편하게 만나려면
어느정도 수준맞아야 놀지
잘난놈은 모름. 못난놈만 열등감생기고 비교돼서,
돈없어서 자리 맞추기힘들어서 못나옴...
교복시절때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돈이 누가 더있고덜있던 상관없었지만
나이먹으면 누가 더 잘살고 못사나
안볼래야 안볼수가 없단말임. 본인 스스로.
이런 글 쓰는 내가 잘났다는게 아니고
최소한 정말 그냥 평범의 수준이라도 되고자
지금 모을수있는돈 모으는데 신경써야됨.
우리부모님. 60대인 지금도
한달벌어 한달사심.
열심히 안산거 아니야..근데 IMF 경제위기 겪고
애키우며 살면서도
제대로 안알아보고 그냥 지금 상황 간신히 해결하느라
지금 당장 할수있는거부터 해결하며 살다보니 그렇게 된거임.
근데 부양가족이 있는거도 아니고
부모님께 용돈드려야하는 부담이 있는것도 아닌 지금
돈 있는거 다 쓰다가는....
걱정되는 미래가 성큼 다가온다 이거야.
열심히만 살면 뭐해..
난 그렇게살기싫어 겁먹어서 지금부터 준비하는데
더 나이들어서 부모님 경제력 완전히 상실된 후는
사실 걱정됨...내가 못본척 할수없을테니.
근데 이게 과연 나만의 걱정일까?
나 나이먹을때 부모님도 같이 나이먹을텐데
금수저가 아닌 이상 부모님 노후 해결해줄순 없지만
어쨌든 절대 마음 안편함.
부모님도 이런날 이렇게 빨리 오리라 생각했을까?
살다보니 금방 나이 오십 육십 된거임..
나도 벌써 30대고 금방 서른 중후반, 마흔될거고.
그러면서 나는 안아플거라서 보험 필요없어..
60되면 그냥 죽을래...
미친거아니냐고..죽는단 말 쉽게하는데
정말 꽉 막힌 소리로 들림.
어떻게 죽을건데??
그래도 하는만큼 살다가
인생 끄트머리에서 사랑하는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따뜻하게 눈감고싶지않아?
근데 돈없고 대책없는 미래 무서워서
60 70되면 그냥 죽는다고??
그럼 죽음 결심하기까지 고생은 얼마나 했겠어..
돈없어서 비굴하고 비참하게 살다 힘들어서 죽어야겠다 생각하는 나이가 60? 70?
요즘 그 나이가 죽기엔 너무 건강하고 이르다니까?
왜 자살, 안락사를 생각해..
지금 열심히 살아볼 시간이, 준비할 시간이 있는데!
자살이라니! 안락사라니!
왜 그런 말 그런 생각 하냐고.
생각만으로도 넘 무섭지않아?? 쉬운 선택 아니야.
그때가서 지난 과거 떠올리면
지금 함부로 쓴 돈 얼마나 아쉽고 생각날까.
그때 쉽게 쓴 술값 옷값 좀 덜써서 10만원씩이라도
노후준비 보탰더라면??....
걱정만 하지말고 내가 처한 상황에서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하면 그건 결국 나한테 돌아옴.
근데 왜 안하냐고 왜..
답정너도 아니고 그런애들한테
그래 죽어. 잘 죽어~~이러면 기분나빠할거면서
그런말 왜함...??
놀때 놀고 쓸데 잘 구분해서 준비해놓고 놀아야지
나이도 젊은데 왜 그렇게 생각하냔말임.
부모님 나이가 딱 그쯤인데
요즘 60대 70대
할머니 할아버지라 안부름.아줌마 아저씨임.
돈 좀 있음 진짜 살만한 세상이고
인생이 생각보다 길음..
글구 나혼자 죽으려고 어디가서 작정하지않은이상
길바닥에 쓰러지면 사람들이 병원에 데려다줘서
죽기도 쉽지않음. 종합병원 가보면 온갖장치 다 붙여놓고 어떻게든 생명 연장시켜놓음..
좀 더 먼 미래의 삶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어느정도는 대비하며 살았으면 좋겠음
기혼, 비혼 모두에게 해당되는 얘기야 진짜..
결혼안할거라 결혼자금 필요없어?
결혼자금=독립자금
배우자만 없다뿐이지 비혼결심한 여시에게도 독립자금은 필요해!
애도 없고 속썩일 남자도 없는데 혼자 2배 3배 잘살수있는거 아냐?
난 결혼 안할거라 상관없다며 남의일인 양 멀찍이서 구경할 일이 아니라니까?
지금 갖고있는 돈의 일부는 내일,내년보다는 멀리 있는 나를 위해 준비해야한다고..
돈이 없으면 조금이라도, 수입이 오르면 당연히 더 많이
어떻게든 습관 들여야돼.
내가 준비한 만큼 받는거야 진짜.
어려운거 아니야.
수입이 생기면 일찌감치 묶을 돈은 묶어버리고
남은 예산으로 살면 됨.
옷 3벌 살때 2벌만 사고
주말마다 술마시는거 한주만 건너뛰면 됨.
돈 안쓰고, 돈 덜쓰더라도 좋은 시간 보내는 방법은 정말 많아.
엊그제 입은 바지 오늘 한번 더 입었다고
너 옷이 그거밖에 없니? 뭐라하는 사람 있어?
있어도 상관없어. 내맘인데 어쩌라고..??
그 옷 없어서 큰일 나? 술자리 한번 빠져서 손해봤어?
예쁜 옷은 앞으로도 계속 눈에 띌거고
친구와의 관계는 앞으로도 지속될텐데
한번만 참으면 돼. 한번만.
오늘의 쉽게 쓴 3만원 5만원..
나는 주택가에 사는데 집 밖에 택배상자 버리면
한시간도 안돼서 그거 주워가버리거든?
그만큼 폐지줍는 노인 정말 많고
말도안되게 추운날 더운날 길바닥에서 나물파는 사람중에 대부분이 노인이야.
교회나 봉사단체에서 주는 500원을 받기위해 무료 지하철을 타고 몇군데를 돌며 줄서느라시간을 보내는 노인들도 있어. 그렇게해서 1500원이 하루 수입이 되는거지.
70대 80대엔 수입이 끊기기 때문에
젊을때 쉽게 쓴 5만원이 얼마나 크게 느껴질지
지금은 알까?
여시 당장 좀 돈이 궁하면 길에서 나물 팔고 부업으로 뭐 포장하고 봉투 풀붙이고 그래??
솔직히 지금은 어리고 체력도 있고 외모도 준수하니
돈 급하면 어디 행사알바.설거지,단기알바라도 하는데
진짜진짜 늙어선 그게 안된다고...
지금 노인들이 폰으로 알바몬 뭔 알바천국 이런거 못보듯이
늙으면 정보의 취득 자체도 어려워.
사회적 소외계층이 될 뿐만아니라 정보의 취득에서도 밀려나고나면
지금 별거아닌 일들이 그땐 절대 쉽지않게 될텐데
지금 갖고있는 돈의 일부를
몇십년 후의 나에게 미리 주는게 아직도 망설여지고 어려워? 남 주는거 아니고 나한테 주는건데?
돈없어서 비참했던 적 있어?
난 있어. 난 진짜 많아.
IMF 때 우리집도 같이 망했거든. 폭망. 진짜 폭망..
엄마아빠 집나갈까봐, 자살할까봐 동생이랑 덜덜 떨면서 자랐음.
하고싶은거, 갖고싶은거 사고싶은거
있어도 없다고 얘기하고 안괜찮아도 괜찮은척
배고파도 배 안고픈 척.
그래도 가난은 티가 나더라고..
평범하게 사는게 꿈이고
돈없는 미래가 제일 무섭다고 생각해.
젊을때 빨리 시작해서 모아놔야한다는 생각을
안할 수가 없어.
내 수입.
대출. 보험. 적금내역 세세히 확인해서
어디에 어떻게 얼마를 언제까지 내야하며
적금같은건 언제 타는지..그때 그 돈으로 뭐할지
점검하고
고정지출. 개인용돈. 비상금 등으로 나눠서
고정지출을 줄이기위한 노력에 대해 생각해보고
그러다가 보험이 눈에 들어왔고
내가 가진 보험이랑 요즘 보험 비교하다보니
내 보험의 부족한점이 보여서
상담받아서 부족한거 보완하고..줄일거 줄여서
아..보험도 가입했다고 장땡이 아니구나 생각하게됨
어릴때는 암 진단금.사망보험금 이런거 별 관심없었는데
나이들고나서 내 건강상태를 보니 더 필요한게 많더라구.
확실히 1년 1년 지날때마다 체력도 떨어지고..
좀 보고듣다보니 귀가 트이고 눈이 트여서
보험사별로 비교하고 고민해보는게 재밌더라고.
늙어서 보험혜택 제대로 받고싶단 생각 들더라.
누구는 아프면 돈받고 오히려 목돈이 생기는데
누구는 아프면 가산탕진...
절대 후자는 안되어야겠단 각오가 생겼음.
주변에 아파서 고생한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에 대해서도 비교가 되니까...
보험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음.
엄마가 알아서 해줘서 몰라~~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내가 존나 멍청해보이더라.
글구 보험에 왜 관심갖게됐냐면
아플때 보장받는거만 보험인줄알았는데
적금인줄알고 막 가입한게 보험인게 꽤 있었음..
나 20대 초중반에
회사에 영업사원 홍보 오거나 전화로 홍보하는거..
이런거 뭣모르고 가입했는데
저축성이래서 적금인줄알고 걍 가입했는데
알고보니 00생명, 00손해보험 이러더라고.
은행가서 적금 10년짜리 넣고싶다니까
그런거 없다고 방카슈랑스 가입시킬때도
순진하게 적금인줄알다가 나중에서야 보험인줄알고..
ㅋㅋㄱㅋ멍청하지.
근데 아무것도 안하는거보단 나음!!
왜냐면 몇년전에 가입할때 조건이
지금 상품보다 더 좋은게 대부분이었으미.
다만 일찍 해지하면 손해!!
해지하려니 손해라기에 짜증나서
약관 뒤져서 읽어봄....이때까지만해도 보험 사기꾼 시발 이러면서 뒤져봄.
근데 또 들여다보니
해지만 안하면 꽤 괜찮은거임!
그래서 보험사에서 운영하는 노후대비 상품들에 매력을 느꼈음.
책 읽은거도 아니고 최근 몇개월간
내가 갖고있는 보험.적금 약관 읽어보고
인터넷 좀 찾아보고..
어떻게 해야 내가 손해를 안보는지에 대해 좀 생각했을뿐인데
자신감이 생김.
나 잘났다! 이게 아니고 더 많은 지식과 의견들을
좀 더 접하는거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졌달까?
그리고 더 좋은상품 있으면 가입하고싶어서 찾아보게됨.
더불어 노후자금의 중요성도 깨달음.
병이나 사고는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지만
근데 나이들어 늙는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닥치는 일이야.
단순히 적금 넣는거로는 안됨.
국민연금. 은행 단기적금은
젊은사람들 누구나 다 하는거고 당연한거고 기본인거임.
간신히 200~300 버는 평범한 개미같은 나는
노후를 위해 이삼백씩 저축 할수가 없음..
근데 한달에 얼마씩×10년 혹은 20년 넣다보면
원금이 꽤 크겠지.
그것만으로도 적은 금액이 아닌데
그 돈을 안쓰고 10년 이상 20년, 30년까지도 기다리는거임.
그럼 원금이 불고불어 내가 60.70.80세가 되어서
하나씩 찾으면 됨.
오래 묵힐수록 이득임.
원금 3천만원이 10년 20년이 지나면서 5천.6천 됨..
글구 고정 얼마 보장! 이런거로 가입해야됨
몇십년후 금리 개박살난다고해서
그 금리에 맞춰주면 안되니까..
노후에 쓴 5천만원을 다 모을 생각을 하는게 아니고
(노후자금이 5천만원만 있으면 된다는게 아니고 예를 드는거야";;;)
한 3천만원까지 만들어놓고10년 20년 이상 기다려서
그 돈이 불고 불어서 노년에 꺼내서 쓸만한 돈이 되는건데
지금 젊으니까 놀 거 다 논 다음에 40대부터 시작?
아니야..아니야 진짜
잘모르겠으면 장기할부라고 생각해봐.
목표금액을 만들기위해 몇개월 할부로 할거야?
60세까지 얼마정도 준비해놔야겠다 생각을해봐.
30세= 360개월 할부
40세= 240개월 할부
50세= 120개월 할부
일찍 시작하면 그만큼 매월 내는 금액 부담이 적고
하나라도 빨리 끝낼수있다는 장점이 있고..
목표치를 향해서 어느정도 하고있다는 성취감도 있고 다른거 쳐다볼 여유가 생기는데
늦으면 엄두가 안나게 될거야...그렇다고 안할순 없으니까
그때가서 아 어떡하지!! 미치는거지 진짜.
내가 지금 바짝 돈 벌 여력이 있을때,
한살이라도 어릴때 일찍 시작해놔야 조금씩 긴 시간에 걸쳐서 목표금액을 만들수있어.
노후준비자금 기사 보면 진짜 막막하지?
지금 그만큼 벌지도 못하는데 ..지금도 못쓰고사는데!
그래도 지금부터 준비해야됨.
어느정도 채운 다음에 10년 20년 없는돈이라 생각하고
다른거 또 준비하며 사는거야 그냥.
그럼 어느새 나이먹어서 돈 타먹을거 얼마나 불었나 보고 하나씩 찾아먹으면 됨.
적금은 원금손해 없는대신 이자 얼마 안돼서 ..
그냥 하긴하는데 사실 비상금 개념으로 느껴짐.
저축형보험상품은 납입기간 중 해지하면
내가 감수해야하는 손해액이 큰 만큼
끝까지 납입만 하면 원금은 다 찾는거고
진짜 위급한 일 아니고서야
없는듯 묵혀놓으면 거의 1.5배 이상, 2배 가까이
받을 수 있음..
그 시기를 위해서 지금부터 부담을 갖고 준비해야
지금 좀 덜놀고 열심히 산 덕을 그때 보는거...
적금은 원금 손해가 없으니
급하면 깨서 쓰는거고..
별일없이 멀지않은 몇년후에 만기금 타면 그때 이 돈으로
또 뭔가 내 노후를위한 투자를 하던지
기존 내는 금액에 보태쓸 목적으로 쓸 생각임.
이런식으로 크게 40대. 50대. 60대. 70대에 나눠서 타먹게끔
상품을 나눠서 준비해둠.
납입하고 길게 묵혔다 받을거니까
금액이 자신없다면 자기가 감당할수있는 액수를
쪼개서 가입하면 됨. 내가 낸 만큼 받는거니까..
준비를 했으면 이제 이것들을 끝까지 지키기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지겨워도 일하고,
매달 내가 내야할 돈이 있으니 퇴사를 하더라도
공백을 길게 두지않고 얼른 일을 해야됨.
이렇게 쓰고보니 엄청난거같지만
나도 나름대로 필요한 소비는 하고있고
미래를 위해 붓는 돈이 적지않다보니 빠듯하긴하지만
궁상맞지않게 살고있어.
평소에 아껴쓰다보니 중요한날, 특별한 날은 기분좋게 내가 한턱 낼 여유도 있고
아프면 보험이 있으니 불안하지않고
모아둔돈이 있으니 갑자기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어떻게 돈을 융통하면 어느정도의 타격까지는 감당할수있겠다는 생각도 해봤기에
돈을 좀 쓸 일이 생기더라도 불안하지않음.
매번 이러는게 아니니까!
안정을 추구하다보니 어찌보면 조금은 재미없을수도 있지만
나는 이 정도면 나를 위한 보상으로 만족해.
굶어죽을 수는 없으니
60대까지 꽉 채워서 일한다고 했을때
과연 무슨 일을 하고있을까..생각해보면
그때까지 일하고있는거 자체가 대단할거같아.
그다지 자신있게 대답이 안나오거든 솔직히.
언젠가 분명히 필요한 큰 돈에 대해 생각해봐.
자녀학자금.노후차량 교체비.부모님 효도여행. 결혼 00주년 기념 여행 등
그때 한꺼번에 내놓기 부담이니까 미리 한푼한푼 쌓는거고
기본 생활비 외에 고정으로 매월 나가는 것들..
(보험료.국민연금 외의 연금 별도로 준비.노후목돈 등)
나이먹어서 그때 시작하기엔 무리인 것들!
한살이라도 어릴때 시작해서 한살이라도 더 젊고
움직일 기력이 있을때 마쳐놔야
아~ 이거라도 해놔서 다행이다! 싶겠지.
수입과 내가 할수있는 일은 줄어드는데,
젊을때는 나중에~나중에~ 심각치않게 미뤄왔던
노후대비를 늦은나이에 시작하려면 진짜 못해..ㅠ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다 큰 나를 지원해줄 수 있는 부모님을 가졌어?
진짜 확실한 기술과 재능이 있어서
회사생활 오래 한단 보장이 있고 언제든 자기 힘으로
수입을 낼 수 있는 사람,
부동산처럼 따박따박 들어오는 고정수입이 있는 사람,
사업수완이 좋아서 분명한 성공아이디어를 낼수있다,
로또1등에 당첨될 확률이 있다.
여기에 해당되는게 아니면 늙어서 뭔가 시작하는 자체가 두려운 일이야..
뒤늦게 시작한 만큼 더 큰 액수로 시작해야하는데
끝까지 책임지고 마칠 자신이 없으니
어떡하지..어떡하지..
소극적으로 대처하게 된단 말임.
젊으면 젊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뭔가 시작하는데 겁이 없고, 부담이 없을 때
일찍 시작한만큼 티끌같던 돈 한푼한푼이
장기간에 걸쳐서 모아지고 굴려지면
그 돈을 꼭 써야할 시기에 쓸만한 돈이 되어있을거야.
65세부터 연금 수령하면서
60대 이후의 생활을 위해
노후자금 마련해둔거..
그거 보태서 내 생활비 쓰면 됨.
이렇게 준비하고있는 내가 내 입으로
60까지 살고 가야겠다~ 아프면 죽지 뭐.
이런 말 할까? 절대안해..
가능한 오래살고싶고
사랑하는 가족들 얼굴도 오래 보고싶어.
하고싶은것도 많고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면서 평범하게 살다가
살 만큼 살아서 갈때가 되었을때 자연스럽게 가길 바라.
돈 때문에 오래사는게 저주같고
처지를 비관하고 비참하고 초라한 일 없기를 바라.
인구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잖아.
나중에는 극단적으로 팍팍 내려갈거야.
국가로부터 받는 복지와 혜택들이
지금 우리 부모님 세대가 누리던 것과
내가 중장년 세대가 되어서 받을때랑 차이가 있을거같은데
과연 낙관적인 미래일지 비관적인 미래일지
잘 모르니까 가능하면 비관적 미래일거라 예상하고
내 살길은 내가 파야함.
나라에서 이런 정책 펼쳐서 이런 혜택을 드리겠습니다!라고 할때
그게 나한테 닿지않으면 뭔 소용이야..
지금 30년 살았고 앞으로 30년 더 일해서
남은 30년까지 책임져야하는데,
진짜 힘내야됨!! ^^
그냥 은행에 넣을줄만 알다가
이렇게 진지하게 생각한지 몇년 안됐거든.
수시로 하루하루 반성과 고민을 반복해.
어떡하면 더 잘될까, 뭘 해야 더 잘될까..
그러면서 30년, 40년, 50. 60년 후의 나를 위해
부지런히 돈 보내고있음ㅋㅋ
나중에 생각해봐.
나 실손보험 하나 있는데.. 국민연금 있는데..라는 말에 근자감 갖고 살았던 때가 얼마나 아까운지.
욜로 외치면서 있는돈 없는돈 모아 싹 털어쓰던 그때가
얼마나 그립고 아쉬울지..
늙어서 돈없어서 힘들땐 더 소름끼칠걸.
내일 당장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오늘을 즐긴다지만
대부분 내일 별일없이 잘 살아.
그러니 내일의 나, 10년후의 나, 30년 후의 나, 50년 후의 나를 소홀히하지 말아주라.
나이 60 먹으면 안놀거야?
그때도 해외여행 가고싶고 특별한날 비싼거 먹고싶은 마음 여전하니까
있는 돈 다 쓰지말고 좀만 멀리보고 나눠쓰자는 말임.
다 나를 위한거야...
요즘 정말 친절한 시대야.
내가 마음만 먹으면 책, 강연, 방송, 학원, 인터넷 모임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큰 부담없이, 심지어 무료로도 접할수있음.
은행만 가도 입구에 이것저것 홍보책자 꽂혀있고
상담이 필요하다면 전문가도 어렵지않게 만날수있어.
진짜 진짜 초보를 위해 나온 책들도 정~말 많음.
경제 어쩌고..부동산 주식 투자 어쩌고..
책 제목만으로도 어려워서 아예 쳐다도 안봤던 분야,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지 않아도 됨!
목차부터 시작해서
대충 훑어보다가 내가 관심있고 이해할수있는 부분만이라도 득하면 됨!!
거기서 조금씩 조금씩 알아듣는 내용이 늘어나고
모르는게 있어도 그거에 대해 찾아보는게 어렵지않고..
이거로 논문쓰고 과제하는거 아니니까
내가 관심있고 흥미로운 부분만 찾아읽는것만으로도
의미있는 시작이 되고 내게 도움이 돼.
내가 조금만 더 시간내서 찾아보면
큰 돈 들이지않고도 배울수있는 방법이 많은
친절한 시대인데 내가 관심이 없었을 뿐이라는거 절절히 느껴.
더 늦기전에 관심갖게된 내 스스로가 넘 기특하고 소중해.
가능하면 내 주변사람들도 같이 시작해서
같이 나이먹으면서 좋은정보 서로 공유하며 다 잘됐으면 좋겠는데
오지랖으로 보여질까봐 나도 사실은 말을 잘 못하겠더라고. 그래서 익명 빌어 글 써봄..
노후를 위해 벌려놓은 여러가지 저축계획들
끝까지 해지않고 지키는게 일이야ㅎㅎ
하루하루 기대됨.
매달 통장 정리하고, 입출금내역 보는거도 재밌고
이번달엔 돈을 어떻게 썼고 다음달은 어떻게할지..
반성과 계획 세우는 시간이 즐거워.
수시로 어플 들여다보면서
보험.적금 내는건 얼마냈나 몇번 남았나
보고 또 봐도 재밌고 빨리 다 마쳤음 좋겠고
하루하루 한달이 모여 한해가 지나가는게
뿌듯하고 기대됨.
노후준비 다했다는 말은 나는 어색하게 느껴져.
돈은 많을수록 좋은건데 왜 다했다는 말로 표현하지?
노후준비 다했다, 끝났다는 말은
나에게는 한참 멀고 먼 얘기라서...
젊을때 더 빡세게 준비할 예정이야 나는ㅋㅋ
나보다 못한 사람들 보면서 쟤보다는 내 처지가 낫네ㅋ 이게 아니라
나도, 너도 열심히 산 만큼 노후에 밥 한끼, 커피한잔 사먹을때
부담없이 응할 수 있는..부자가 될순없어도 최소한 초라하진 않게..
단정한 옷차림으로 외출할 여유도 있고. 간만의 모임으로 인해 몇만원 쓰더라도
내일의 끼니걱정은 피할수있는..
내가 기대하는 노년의 일상 속에 친구들도 함께 있으면 좋겠어.
그리고 내가 가입한 상품들 하나하나 살피다보니
단순 저축상품인줄알았는데 암걸리면 위로금 100만원 준다거나..
이런 소소한 혜택도 있었더라고.
모르고 걍 돈만 냈으면 아파도 이런건 못타먹었겠지.
부담이 있는 만큼 이익도 있는게 보험이고 투자야.
난 보험에 대해 개념도 파악이 되고
그동안 부정적으로 생각하다가 완전히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돼서..
다른 방법의 자산불리기에 대해서도 관심갖고
들여다보려고...
부동산.펀드.뭐 이런저런 투자방법들..
내가 돈이많아서 저런거 할수있는것도 아닌데
알아서 뭐해? 라고 생각했었음. 얼마 전까지의 나도.
근데 알면서 안하는거와 몰라서 못하는건
엄청난 차이거든...
더 늦기전에 조금씩 들여다볼까 해.
분명히 나에게 도움이 될꺼라 생각함.
이번에 또 15만원 20년짜리 가입했다니까
미쳤다고 그거 언제 다 넣냐고 펄쩍 뛰던 누구..
그러면서 한달 술값으로 30 썼다 카톡할때
나는 그 돈이 너무너무 아쉽고 아까움.
괜히 얼굴붉힐일 만들기싫어서 헐ㅋㅋ이러고 만다만
..가치관의 차이려니하고 이해하려해도 난 솔직히 이해 안돼~!!!ㅠㅠ안불안해??
대박 돈많은남자 물어서 결혼하던지 로또가 터지던지
이런 이변 없이 지금 살듯 쭉 산다고 가정했을때
과연 20년 후에 서로 어떤 모습일까.
쓰다보니 조잡한 글이 되었는데
나는 전문가도 아니고 내가 정답은 아님.
심지어 너무나 주관적이고 걱정이 많음.
하지만 준비 1도 안하는거보다는 낫기에 글씀..
*생각보다 댓글이 많이 달려서 글 내용 더 많이 덧붙였는데
내 표현이 넘 노골적이라 거부감 드는 사람도 있을거고..
공감하는 여시들도 있을거고
나 근데 현생에서 저렇게 직접적인 표현 진짜안해 진짜ㅜㅜㅠ할많하않 모드....
근데 어떤여시 댓글보니 띵해서
현생에서 입조심 해야겟단 생각이 든다ㅜㅠㅠ
어쨌든 만나서 반가워~!!
다들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남은 인생을 어떻게 준비할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 꼭 가졌음 좋겠어~!
첫댓글 요즘엔 주식도 난리나서 노후대비로 주식재테크 하란말도 쉽게 안나옴.. 넘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
보험사 다니는 여시라(사무) 𝙅𝙊𝙉𝙉𝘼 공감함. 올해 너무 아파서 보험 후다닥 가입했어 ㅠㅠ.. 다만 젊을 때 유지하기 힘들정도로 무리해서 들진 말고 유지가능할 정도로 가입하고 나중에 추가로 더 넣는 거 추천하고...
무조건 설계사만 믿고 가입하지 말고 적어도 며칠은 눈팅, 유툽같은걸로 공부하고 본인 니즈 파악해서 가입하길!!
보장형 보험은 꼭 필요한 거 같아 현대인들은 병에 안 걸릴 가능성보다 걸릴 가능성이 훨씬 높은듯... 그런데 연금 목적으로 들거면 연금보험보다는 연금펀드가 낫대
실비는 지금이야 잘 타먹지 나이들면 보험료 많이 오르고 나중엔 가입시켜주지도 않음 그리고 국민연금+퇴직연금에 개인연금까지 들어놔야돼 퇴직연금 퇴사하고 다 찾아쓰는 사람들 많은데 비비할 거면 연금 유지하는게 좋지
나중에 꼭 정독해야겠다... 노후대비
암이랑 질병 20년 부으면 100세 보장되는 거 2009년부터 붓고 있음 이제 거의 다 부어가 글고 실비도 병원 다닐 때마다 타먹고 있음 막말로 자주 병원 다니기 전에 보험 들었음 그쪽으론 아예 들 수가 없을 수도 있었는데 어릴 때 들어둬서 너무너무 다행임
저축은 이자율 보고 하지 않고 그냥 묵힌다 생각하고 해 놓는 중이고 요즘은 보험 공부해 보고 있음 확실히 월세 사는 여시들은 전세로 옮기는 것도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음 월세 안 나가니까 훨씬 지출 줄어들고 저축 더 하게 돼
나는 원래 삼십대 오기 전에 차 살거야! 했는데 지금은 조금 생각이 바뀌었어 마흔 전까지 어떻게든 현금으로 일억 만들어 보려고 노력중!!
죽기 전까지 인간답게 잘 살아있으려면 돈을 잘 굴리는게 중요한 거 같다 ㅠㅠ
그만둬야되나 고민하는 차였는데 계속 일해야겠다
나 이십대 중반인데 실비보험이랑 손해보험.암보험만 있는데 이 정도면 충분하겠지..?
진짜 띵문이다 내 주변도 다 욜로라이프라 너무 답답하고... 이런 얘기 해도 말안통하더라... 모든 여시들이 이 글 봤으면 좋겠다
나 실비도 없는데... 다들 뭘보고 결정했어? 실비는 다똑같다해도... 어떤사람말로는 실비 지원?받을때마다 돈 내는게 오른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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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4.09 00:2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4.09 22:43
주기적으로 와서 새겨들어야지...
난 이번에 임신하면서 생명보험 들었어ㅠ 실비는 원래 있었는데 실비에서 약한 부분들 생명보험으로 채워넣음!!!
진짜 정독해야겠다 ㅠㅠ 돈 차곡차곡 모아야겟어
요새 노후계획때문에 가슴이 답답하고 우울해... 난 비혼인데 내한몸 내가 지킬려면 어린 지금 더 열심히 모아야된다 생각해서 열심히 저축하고있는데 현타오다가도... 정신차려야지
고마워...너무 와닿는다 ㅠ주기적으로 읽고 행동에옮겨야겠다
이사로 부동산 알아보다 우연히 발견했는데 정신차리게 되는 글이네..!!! 정성껏 글남겨줘서 고마워!!! 야무지게 준비하고 관리해서 나이들어서 고생하지 말자!!!!!
진짜 좋은글이다ㅠ
뼈때린다진짜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난 걍 대비하자는 뜻에서 가져온거야 보험쪽이랑 연관도없고
좋은글써줘서 고마워. 정독했어!!!
ㅠㅠㅠㅠ정독하고 갑니다
나중에 꼭 정독할게 고마워~!
고마워 노후준비 빠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