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forum.paradoxplaza.com/forum/developer-diary/tinto-talks-6-april-3rd-2024.1657435/
@Johan
- 이번주 일지 전에 지난주 피드백을 바탕으로 바뀐 점을 보여드림. 틴토 토크의 목적은 이런 식으로 프로젝트 시저가 '플레이어들의 게임'이 되게 만드는 것임
- 오늘의 주제는 게임에서 생소한 세 가지 개념에 대한 것으로, 먼저 위치에 대해 좀 더 이야기해보도록 함
- 맵상의 모든 위치가 동등한 것은 아님. 기본적으로 소유 가능한 모든 위치는 촌락에 가깝지만, 두 가지의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음
- 우선 위치에 있는 '마을'의 인구 수용력을 높임으로써, 일반적인 촌락과는 다른 종류의 건물을 건설할 수 있음
- 또한 마을에 '도시' 권한을 부여하면 더 많은 이점을 얻을 수 있음
- 그러나 모든 위치를 도시로 만들지 않기를 권하는 것은, 도시는 비용과 인구를 요구할 뿐만 아니라 촌락에 비해 식량 생산이 줄고 귀족, 성직자, 상인들이 국가에 더 많이 추가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임
- 시작 시점에서의 마을은 스톡홀름, 더블린, 베오그라드 등이 있으며, 시작 시점에서의 도시는 베이징, 알렉산드리아, 파리 등이 있음
- 다음은 통제(Control)에 대한 내용
- 소유한 모든 위치에는 통제 수치가 있으며, 이는 주로 수도 혹은 해당 국가의 다른 권위적인 지역에 대한 근접성(proximity)에 따라 결정됨
- 통제 수치를 근접성으로 인한 영향보다 높일 수 있는 요소는 얼마 없지만, 반대로 근접성으로 인한 영향을 상쇄할 정도로 낮출 수 있는 요소는 많이 있음
- 통제는 해당 위치에서 얼마나 많은 가치를 얻을 수 있는지를 결정하고, 무엇보다 해당 위치의 인구에게 세금을 부과할 수 있는 금액, 징집을 명령받았을 때 징집되는 수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므로 가장 중요한 가치라 할 수 있음
- 통제력이 부족하면 인구로부터 얻을 수 있는 통치력이 감소함과 동시에 확보 가능한 잠재적 인력과 선원도 줄어들고, 통제력이 너무 낮으면 자국 시장의 매력도 낮아져 외국 시장에 속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짐
- 다음은 통제에서 이야기한 근접성에 대한 내용
- 근접성은 기본적으로 자본 가치(capital value)에 대한 거리를 나타내는 것으로, 육상으로는 근접성이 많이 들지만 해상 진출이 가능한 해안선에서는 근접성을 훨씬 높게 유지할 수 있음
- 큰 강을 따르는 항해, 도로망 구축 등은 근접 비용을 줄여주는 수단이 될 수 있음
- 관리관(Bailiff)과 같은 건물은 지방에서 근접성을 산출하는 역할을 맡을 수 있지만, 건물이 있는 위치에 귀족을 더 배치하고 귀족들을 위한 식량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을 것임
- 다음은 해양 영향력(Maritime Presence)
- 위치 주변의 모든 해안 지역, 혹은 특수 건물이 있는 것에는 해안 영향력 수치가 존재함
- 해안 영향력은 항구와 인접한 위치에 있는 다른 건물을 기반으로 하여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축적될 것임
- 해당하는 위치에 해군을 배치하면 영향력을 더욱 빠르게 향상시킬 수 있지만, 영향력은 봉쇄와 해군에 의해 빠르게 감소하므로 전쟁 시 해안선을 보호하지 않으면 피해가 누적될 것임
- 해양 영향력은 근접성 계산에도 영향을 주지만, 해역이 속해 있는 시장의 상인 영향력에도 영향을 줄 것임
- 다음 주에는 새로운 기능이 많이 추가된 경제 시스템, 이전 게임에서 가져온 기능에 대한 개요를 다룰 예정임
첫댓글 뭐야 이거 걍 MEIOU 모드잖아요ㅋㅋㅋㅋ
메죽 개발팀이 아니면 누가 1337년 전세계 인구데이터를 만들 수 있겠습니까 ㅋㅋㅋㅋㅋ
한자 동맹이 돌아왔네요
통제는 윾4의 자치도와 비슷하지만 훨씬 내리기 어려워보이네요. 통제와 계층 시스템을 통해 중앙집권적 근대국가로의 이행을 더 잘 표현할 것 같아 기대됩니다
리보니아는 볼테르 수준으로 쪼개놨네요 ㄷㄷㄷ 리가시와 리가 주교령을 분리해 놓은 것이 눈에 띕니다
메죽이 취향이라고는 생각했는데 너무 느려서 못했거든요. 이런 개발방향은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번역 감사합니다.
메죽 이제 안해도 되나?
드디어 식량이...
와 재밌겠다
너무 복잡해지는 것 같아 살짝 걱정되지만 그래도 살 거 같네요
허허 기대가 됩니다
왜 칸발리크가 아니고 베이징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