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천수양관은 청정바다가 많다. 그리고 각종 해초류를 채취할 수 있는 해안 갯바위가 많다. 어머니는 여러가지 반찬을 해 주었고 그 가운데 톳나물도 있었던 것 같다. 나중엔 어촌계에서 자연 김, 미역, 우무가사리와 함께 톳도 해조류별 입찰 종목이 됐다.
수확시기가 되면 썰물때 톳을 캐 뭍으로 끌여 올려 건조해 판매하는 걸 봤다. 사들인 건조 국산 톳은 90% 이상이 일본으로 수출, 무병장수의 나라가 되게한다는 이야기를 듣곤했다. 걸조식물 모자반과에 속한 톳은 바다의 불로초라고 불릴 정도로 식이섬유, 비타민, 칼슘, 철분, 아연, 미네랄 등의 성분을 다량 함유되어 있어 몸에 좋은 건강식품이라고 한다.
특히 뼈, 치아건강에 좋고,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배출, 혈관 건강에 좋고, 당뇨병 예방에 좋고, 발암 물질, 각종 노폐물 배출에 효과가 있어 항암효과에 탁월하다고 한다. 빈혈 예방 및 완화와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 방지와 탈모예방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톳의 놀라움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면서 건강하게 살도록 각종 식물을 주신 아바 아버지께 감사를 드린다. 사진은 지역에 함께하는 분이 나눠주고 간 톳으로 신년성회기간 식탁교제 시 반찬으로 드시도록 할 것이다. 작목반이 직접 재배하고 키운 채소, 계란 등 유기농 식 재료로 요리한 반찬을 드시게 한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