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예전에 언급만 살짝한 위 개념에 대해서 조금 알려드립니다.</p><p> </p><p>왜 분절 개념이 나오느냐?</p><p> </p><p>백핸드드라이브에서 상대방의 공이 일정한 수준의 하회전과 같은 수준의 빠르기가 들어오면</p><p>솔직히 분절의 개념은 필요없습니다.</p><p> </p><p>그냥 힘주고 길게 백핸드드라이브해도 됩니다.</p><p> </p><p>문제는 넘어오는 공이 어떤공인지 모른다는 것이죠</p><p>전진공이 넘어올지, 엄청 빠른공이 올지</p><p>그리고 엄청나게 많은 커트볼이 들어올지</p><p>아니면 그냥 너클볼이 들어오지를</p><p> </p><p>그래서 분절개념이 중요하죠</p><p> </p><p>일단 어깨힘부터 빼야겠죠 </p><p> </p><p>분절의 핵심은 상완입니다.</p><p> </p><p>상완이 모든스윙을 이끌죠</p><p> </p><p>물론 그 이전에 하체를 이용하여 허리를 써 줄 수 있도록 </p><p>백그라운드 작업이 필요하죠</p><p>이번 김정훈동영상에서 이 얘기가 나왔는데 얼마나 이해했는지는 ㅎ</p><p> </p><p>상완이 하완과 손목나가서 손가락까지 </p><p>제어하는 CPU역할을 합니다</p><p> </p><p>일단 시간이 없어서 여기까지 언급합니다.</p><p>------------------------------------------</p><p>글을 이어나갑니다.</p><p> </p><p>이번엔 하체를 언급합니다.</p><p>하체의 CPU는 허벅지입니다.</p><p>허벅지가 허리(하체의 구성항목으로 저는 언급합니다.)</p><p>와 다리를 제어합니다.</p><p>---------------------------------------------</p><p>글을 나눠서 분절개념을 도입한 이유를 설명합니다.</p><p> </p><p>이유는 하회전볼에 대한 백핸드드라이브와 </p><p>상회전볼에 대한 백핸드드라이브가 다르다는 현실에 대해서</p><p>어떻게 하면 </p><p>비슷한 자세에서 드라이브를 걸것인가에 대한 프레임을 구축하는가에서 시작됩니다.</p><p> </p><p>솔직히 속도와 회전이 다른 볼을</p><p>같은 방법으로 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p><p> </p><p>포핸드드라이브의 경우 공간이 많이 확보되어서 </p><p>좀 더 기다려서, 엄청 빠른 볼이 아니면 비슷한 방식으로 드라이브를 구사할 수 있죠 </p><p> </p><p>하지만 백핸드드라이브의 경우 </p><p>상대방의 서비스에 대해서 리턴하는 경우가 많아서 </p><p>훨씬 더 강력한 회전의 변화에 직면하게 되고 </p><p>백스윙의 공간도 부족하죠</p><p>덧붙여, 공의 회전에 대한 판단도 어렵고 드라이브 구사의 시간적 여유도 포핸드드라이브에 비해 부족하죠</p><p> </p><p>그리고 많은 분들이 착각하는 것이</p><p>동일한 스윙으로 스윙속도를 변형하면 </p><p>하회전볼이나, 상회전볼을 백핸드드라이브로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인데 </p><p>이건 요행에 가깝습니다.</p><p>일단 밤도 늦고 해서 여기까지 씁니다.</p><p>-------------------------------------------------</p><p>글을 다시 이어갑니다.</p><p>아래에 굴삭기 동영상을 올렸는데 </p><p>그것이 분절개념과 유사합니다.</p><p>상대방의 서비스가 하회전볼이 길게 옵니다.</p><p>이 경우는 긴 창을 이용해야 겠죠 </p><p>하회전을 이겨야 하니</p><p>이 하회전볼을 백핸드드라이브로 걸어서 </p><p>넘어옵니다.</p><p>전진성을 품은 블록볼입니다.</p><p>이 경우 역시 긴창을 이용할 수 있지만</p><p>실수가능성이 높답니다.</p><p>이때에는 굴삭기의 마디를 수축시켜서 짧은창을 만들고 </p><p>순간스피드를 높여야 합니다.</p><p>이것이 분절의 원리죠 </p><p>물론 하체사용도 하회전볼을 걸때와 상회전볼을 걸때 달라집니다.</p><p>이건 논외로 합니다. 다만, 이것 역시 분절의 원리를 적용합니다.</p><p> </p><p> </p>
<!-- -->
본문에 "문제는 넘어오는 공이 어떤 공인지 모른다는 것이죠" -> 너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그 공의 회전과 길이, 회전량을 빨리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백핸드 드라이브에 국한된 내용 또한 아니지요. 제가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은 특별한 내용이 아닌데 특별하게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요.
레슨 받을 때 공이 잘 들어가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바로 답이 나오죠. 공이 오는 회전, 코스, 길이 등을 알고 치기 때문이죠. 제 생각엔 님이 말씀하신 "분절" 개념보다 중요한건 "넘어오는 공의 회전, 길이, 회전량, 코스 등" 을 빨리 파악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것만 바탕이 되면 나머지는 보다 쉽게 해결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 듣는 용어(스틸님이 만든 용어가 아닌가 합니다??)이긴 하지만... 글의 내용을 미루어 짐작하기에는 여러가지 구질에 따라(본문의 전진공, 엄청 빠른 공,엄청 많은 커트볼, 너클볼) 나누어 구질에 따라 다른 방법으로 쳐야 한다는 것을 "분절"이라는 방법으로 설명한다고 짐작합니다만...일단은 구질 파악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분절/마디는 고슴도치님의 그 유명한 "이중진자" 이론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http://cafe.daum.net/hhtabletennis/LhFM/71
인체의 수많은 분절들을 (무한개의 분절을 갖는) 채찍처럼 이용할 수 있을 때, 다중진자나 나아가서 무한진자까지 확대되어 가장 마지막 분절, 즉 마지막 마디에 해당되는 손가락 끝까지 이용할 수 있을 때에 작은 스윙에서도 크나큰 스피드를 라켓의 움직임에서 구현해낼 수 있겠지요.
제가 탁구와 채찍질에 대해 2013년쯤에 쓴 글도 있었는데, 삭제가 되었는지 보이지 않네요. ㅠㅠ (바로 위에 탁구기술과 규칙 / Q&A 코너에 글을 다시 올렸습니다.^^)
드라이브....잘 걸기 위한 사전 작업은 다 같죠... 포든 백이든... 눈으로 공에대한 순간포착을 잘해야 하고 동시에 발목의 탄력을 이용해 스텝을 밟아 공의 궤적을 쫒아가서 허벅지에 힘을 모은후 무릎의 반동과 허리의 회전을 이용하여 가볍게 팔과 손목을 써주는 겁니다... 분절이 어떻고 저렇고 어렵게 말씀하시는데 결국은 발로 볼을 잡고 가볍게 회전을 걸어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걸 꾸준히 연습하다보면 스틸님께서 말씀하신 세부적인 사항들은 자연히 익히게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본문 글은 다 쓴 상태입니다 ㅎ 제글을 읽은 많은 분들이 믿지 못하겠다고 하시는데 이에 대해서 저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에셋증권에서 그랬죠 보이는것만 믿으먼 된다고 제가 백핸드드라이브를 하는 영상을 안 올렸으니 당연히 못믿죠 ㅎ 인정합니다. 안 믿는 분들이 현명한 선택을 하시는 겁니다. 상대방의 실력을 알 수 없는 상태에서 그 사람을 믿는게 오히려 어리석죠 다만, 중급자 이상은 글만 봐도 압니다. 물론 동영상보면 쉽게 파악하죠 글쓴이가 제대로 알고서 올리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글만 올리는지
첫댓글 더 언급해 주세요 ㅎㅎ
네 ㅎㅎ
백드라이브를 한지 10여년이 되었지만 글을보니 너무 어렵네요^^
조금 더 쉽게 설명부탁드립니다.
ㅎㅎ 저랑 백핸드드라이브 연차가 비슷하신데요
조금더 쉽게 설명해보세요
힘빼고 기다려서 공보고 치는데 그 중심은 팔꿈치를 앞으로 내미는 것
이말씀으로 전 이해했습니다
팔꿈치 내미는건 전 별로 잘 못해서 음
그건 판젠동한테 물어봐야 하겠네요 ㅎ
본문에 "문제는 넘어오는 공이 어떤 공인지 모른다는 것이죠"
-> 너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그 공의 회전과 길이, 회전량을 빨리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백핸드 드라이브에 국한된 내용 또한 아니지요.
제가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은 특별한 내용이 아닌데 특별하게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요.
레슨 받을 때 공이 잘 들어가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바로 답이 나오죠.
공이 오는 회전, 코스, 길이 등을 알고 치기 때문이죠.
제 생각엔 님이 말씀하신 "분절" 개념보다 중요한건
"넘어오는 공의 회전, 길이, 회전량, 코스 등" 을 빨리 파악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것만 바탕이 되면 나머지는 보다 쉽게 해결되리라 생각합니다.
위에 댓글처럼 넘어오는 공의 회전, 길이, 코스 파악 못하면 백핸드드라이브는커녕 포핸드드라이브도 못합니다.
분절이란 용어가 너무 어렵네요.
저는 탁구치며 이 용어를 처음 접해서 감이 오질 않습니다.
탁구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용어를 저만 모르고 있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혹 스윙 동작이 연결되지 않고 끊어 짐을 말 하는것인지. . . )
저도 처음 듣는 용어(스틸님이 만든 용어가 아닌가 합니다??)이긴 하지만...
글의 내용을 미루어 짐작하기에는
여러가지 구질에 따라(본문의 전진공, 엄청 빠른 공,엄청 많은 커트볼, 너클볼) 나누어
구질에 따라 다른 방법으로 쳐야 한다는 것을 "분절"이라는 방법으로 설명한다고 짐작합니다만...일단은 구질 파악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분절의 개념에 대해서는 댓글과 본문글로 보완하겠습니다.
분절/마디는 고슴도치님의 그 유명한 "이중진자" 이론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http://cafe.daum.net/hhtabletennis/LhFM/71
인체의 수많은 분절들을 (무한개의 분절을 갖는) 채찍처럼 이용할 수 있을 때, 다중진자나 나아가서 무한진자까지 확대되어 가장 마지막 분절, 즉 마지막 마디에 해당되는 손가락 끝까지 이용할 수 있을 때에 작은 스윙에서도 크나큰 스피드를 라켓의 움직임에서 구현해낼 수 있겠지요.
제가 탁구와 채찍질에 대해 2013년쯤에 쓴 글도 있었는데, 삭제가 되었는지 보이지 않네요. ㅠㅠ
(바로 위에 탁구기술과 규칙 / Q&A 코너에 글을 다시 올렸습니다.^^)
@Bigpool Bigpool님의 말초마디를 잘 이용해야 한다는 말씀을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말초부분역시 분절의 개념에서 이해해야 겠죠 ㅎ
좋은글 잘 봤습니다.
네 ㅎ
죄송하지만 님 글을 항상 보면
알맹이가 없어요 제가 이해력이 부족한가봐요ㅠ
님글은 지역 5,6부가 1부인척 쓰는글 같은 느낌이듭니다 핵심을 말씀해주셨으면 해요!
새글이 있어서 또 그냥 한번 읽어봤네요
팔꿈치를 축으로 하여 스윙하는 것을 분절이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팔꿈치를 축으로 사용하지 않아서 음
드라이브....잘 걸기 위한 사전 작업은 다 같죠... 포든 백이든... 눈으로 공에대한 순간포착을 잘해야 하고 동시에 발목의 탄력을 이용해 스텝을 밟아 공의 궤적을 쫒아가서 허벅지에 힘을 모은후 무릎의 반동과 허리의 회전을 이용하여 가볍게 팔과 손목을 써주는 겁니다... 분절이 어떻고 저렇고 어렵게 말씀하시는데 결국은 발로 볼을 잡고 가볍게 회전을 걸어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걸 꾸준히 연습하다보면 스틸님께서 말씀하신 세부적인 사항들은 자연히 익히게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커브앤슈트님은 고수님 향기가 물씬 풍기시군요!
경험에 의해 파악하는 시간이 참 오래걸리죠
그걸 좀 더 이론화시키는게 제 관심사구요
말씀대로 발로잡고 가볍게 회전을 잘 건다면 분절이고 뭐고 필요없습니다 .당연히!
삭제된 댓글 입니다.
솔직히 이런 글에는 댓글 달고 쉽지는 않지만
제 글을 이해하려면
리시브를 백핸드드라이브로 시도하면서 많은 시련을 겪어봐야
왜 저런 생각을 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 정도 힌트만 주어도 도대체 무슨말을 하려는지 감을 잡아야 하는데 음.
ㅎㅎㅎㅎ
어려운탁구가 더어렵게 다가오네요...
그냥 안읽는게 속편할듯ᆢ
https://www.youtube.com/watch?v=C1f97hY_8ic
PLAY
일단 분절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굴삭기 동영상을 올립니다.
'5,6부는 따라다니면서 가르치려 들고 3,4부는 물어보면 알려주고 1,2부는 돈내면 알려준다.'라는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본문 글은 다 쓴 상태입니다 ㅎ
제글을 읽은 많은 분들이 믿지 못하겠다고 하시는데 이에 대해서 저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에셋증권에서 그랬죠 보이는것만 믿으먼 된다고
제가 백핸드드라이브를 하는 영상을 안 올렸으니 당연히 못믿죠 ㅎ
인정합니다. 안 믿는 분들이 현명한 선택을 하시는 겁니다.
상대방의 실력을 알 수 없는 상태에서 그 사람을 믿는게 오히려 어리석죠
다만, 중급자 이상은 글만 봐도 압니다. 물론 동영상보면 쉽게 파악하죠
글쓴이가 제대로 알고서 올리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글만 올리는지
여기서 중급자 이상은 게임에서 제대로 백핸드드라이브를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ㅎ
저야 원래 하수라 이해 못하는건 당연하지만 이 글 보고 계시는 일부 중상수분들 난처하게 됐네요. 혹은 선수부도 있을지도~
저는 게임에서 백핸드 드라이브를 제대로 걸 수 있는 중급자 이상입니다. 수비수로 전향하기 전에 서울에서 3부 정도의 실력이었지요.
글쓴이가 제대로 알고 썼는지 모르고 썼는지 대번 알겠더라고요.
ㅎㅎ 알겠습니다. 원래 수비수인줄 알았습니다. 김제빵님의 포핸드드라이브는 상당히 좋더라구요
다만, 제가 님의 백핸드드라이브를 못 봐서 그렇습니다.
님 역시 제가 백핸드드라이브를 거는 모습을 본다면, 이런 댓글을 안 달텐데
제가 동영상을 올리지 않으니 못 믿을 수도 있죠
@stilll 네~ 그러니 백핸드드라이브 동영상올려주세효~^^v
@실력 ㅎㅎ 그럼 글쓴이마다 동영상 올려야 하겠네요
그냥 글 안올리면 그만이죠
누구말대로 찾아다니면서 가르칠려고 한다고 하는데
참고로 탁구장가서 사람 붙잡고 안 가르친답니다. 전 ㅎ
@stilll 동영상인증하시죠. 꽤 오래 탁구 안쳤습니다만 저 지금 가서 쳐도 적어도 3부는 칩니다. 백핸드 드라이브 게임중에도 꽤 많이치고요. 인증하시면 저도 인증해드리죠.
@내사랑기사 좋은 제안이기는 하나, 인증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기회가 되면 오프라인에 한번 참여하도록 하죠. 언제가 될지 장담은 못하지만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ㅎ 이해가 되신다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