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환
육군 참모총장이 육군 각 부대에 입대 동기로만 구성된 분대와 소대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병사 간 상하관계로 인한 악·폐습을 없애겠다는 취지다.
김 총장은 26일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대에서 열린 ‘부모와의 열린 대화’에서 "시험 운영 중인 동기생 분·소대가 상당히
효과가 있어 전체로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날 입영 장정 부모들과 약 1시간 동안 군내 가혹행위 개선책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김 총장은 이 자리에서 “내무반에서만 동기끼리 생활하고 다시 일과 시간에는 상하관계로 가는 것이 아니라, 내무생활과
군 생활 모두 동기끼리 임무를 수행토록 하겠다”며 동기생 분·소대를 도입할 뜻을 밝혔다.
그동안 육군은 일부 부대의 상병에 한해
동기끼리만 생활관(내무반)을 쓰도록 하는 '동기생 내무반 제도'를 시범 운영해왔다. 육군은 이를 동기생 분대·소대로 확대 운영해 28사단 윤
일병 폭행 사망 사건 등에서 드러난 병사 간 상하관계로 인한 악·폐습을 없애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김 총장은 최전방에 위치한
GOP 부대 등 동기생 분·소대 시행 여건이 충분치 않은 부대에 대해서는 점검을 거친 뒤에 시행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육군본부 관계자는 "동기생 분·소대는 지난 2월부터 일부 부대에 시험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현재 장·단점을 파악하고 보완책을 마련하는
중"이라고 했다.
김 총장은 “관심병사가 누구인지 사병들 사이에서 노출된다는 점이 문제”라는 한 부모의 지적에 "혼자 있으면
위험하다고 누군가 계속 확인하다 보니 노출이 됐다"면서 “앞으로는 물의를 일으키는 인원이라면 빨리 분리해 부대의 지휘 부담도 덜고 그 사람도
치료받도록 하거나 다른 병역 수행 방법을 이행토록 조정하겠다”고 했다.
육군 참모총장이 306 보충대를 방문한 것은 1959년
부대가 창설된 이후 처음이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 "군대 잘 다녀오겠습니다"
▲...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육군 3군 사령부 예하
306보충대대는 26일 장정 1천650명과 부모, 친구들이 참가한 가운데 입영식을 열고 있다. 2014.8.26 <<지방기사
참조>> (끝)/김도윤 2014-08-26 17:37 송고
▒☞[출처]
연합뉴스
☞ 306보충대대 창설 후 육군참모총장 첫 방문
▲...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요환 육군참모총장이 26일 경기도 의정부시 306보충대대를 방문해 입영 장병을 격려하고 있다. 306보충대대는 1959년 창설됐으며
육군참모총장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4.8.26 <<지방기사 참조>> (끝)/김도윤 2014-08-26 17:38
송고
☞육군참모총장 취임후 첫 입영 장병 부모와 대화
▲...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요환 육군참모총장이 26일 경기도 의정부시 306보충대대를 방문, 취임 후 처음으로 입영 장병 부모들을 만나 군생활 개선 방안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4.8.26 <<지방기사 참조>>(끝)/김도윤 2014-08-26 16:59 송고
☞ 너무 나간 軍… 同期로만 구성된 분·소대 추진
논란
▲... "上下관계 없는 군대 비현실적"
육군이 입대 동기로만
구성된 '동기 분·소대'를 도입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요환 육군 참모총장은 26일 경기도 의정부시 306보충대 입영식 '부모와의 열린
대화'에서 "입대 동기끼리 구성된 분대나 소대를 만들어 상하 관계가 아닌 수평 관계의 군 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훈련소
입소에서 시작해 군을 제대할 때까지 선·후임 없이 동기끼리만으로 구성된 부대를 만들겠다는 뜻이다. 김 총장은 "육군은 여러 실험을 해보고 있는데
(이 제도가) 나름 상당히 효과가 있어서 군 전체로 확대 시행하려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군 안팎에서 '지나치게 이상적이고
비현실적인 생각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한 군 간부는 "선·후임 간 가혹 행위가 문제 되니까 아예 위·아래를 없애자는 말인데 제대로
부대 운영이 되겠느냐"며 "임무를 나누다 보면 동기 간에도 불평불만이 생길 수 있다"고 했다. 군에 정통한 한 교수는 "동기들로만 구성된
부대에서 대원이 한꺼번에 제대하고 신병으로 채워지면 일시적 공백 상태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며 "또 선·후임 간의 각종 노하우 전수가 안돼 장병
교육 비용도 현격히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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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대 동기생 분대·소대 도입 절대 안됨니다
ARIE MIT
CHOR (ANDANTE MODERATO0) : NUN SCHWANDEN VOR DEM HEILIGEN STRAHLE
영창(우리엘)과 합창 - 사라지네 그 거룩한 빛 앞에서 절망과 분노 공포 그 뒤를
따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