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우기
꽃이 피었으면 온도가 3 ~ 5℃ 되는 곳이나 난방기의 따뜻한 바람이 직접 닿는 곳에서는 키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꽃이 지고나면 꽃대는 잘라내고, 낮에는 가볍게 차광된 창가에서 햇빛을 받게 하고 밤에는 되도록 따뜻한 곳으로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
최저온도를 13℃이상 유지시켜 주고 밤에는 종이상자를 덮어주어 온도가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세요.
◆ 물, 비료 주기
○ 물주기
꽃이 핀 상태에서는 물주는 횟수를 줄여 약간 마른 듯이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7 ~ 10일에 한 번 정도 물을 주세요.
꽃이 지고 나면 뿌리가 썩지 않도록 분토가 마르면 물을 주도록 합니다.
찬물을 주면 뿌리가 상하므로 20℃ 정도되는 따뜻한 물을 주세요.
○ 비료주기
꽃이 핀 상태에서는 비료를 줄 필요가 없습니다.
4 ~ 11월에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액체비료를 묽게 타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봄, 여름에는 잘 자라도록 질소가 많이 든 비료를 주고, 가을에는 꽃을 잘 피우도록 인이 많이 함유된 비료를 주세요.
◆ 꽃대 자르기
< 꽃대 자르기 >
꽃이 진 다음에는 꽃대를 잘라주어야 새로운 꽃대가 자라나 다시 꽃을 볼 수 있답니다.
꽃대 중간에서 잘라주는데 위치는 마디 바로 위가 좋습니다.
◆ 분갈이
순조롭게 자란 팔레놉시스의 경우 뿌리가 화분 가득히 자라 분 밖으로 뻗어나오는데 묘일땐 매년, 꽃이 필 땐 2년에 한번 정도 분갈이를 해줍니다.
핀셋이나 나무젓가락으로 화분에서 포기를 조심스럽게 뽑아냅니다.
뿌리가 다치지 않도록 수태를 약간 말린 상태에서 뽑아내는 것이 요령.
뿌리부분의 수태를 걷어냅니다.
묘일 경우 수태가 상하지 않았어도 전부 걷어내주세요.
오래된 뿌리나 상처입은 부분은 잘라냅니다.
검게 썩은 부분은 물론 희더라도 손으로 만져보아 물컹거리면 잘라주세요.
물에 적신 수태를 중심에서부터 채워 넣습니다.
뿌리로 수태를 감싸듯 넣어주세요.
뿌리주위를 수태로 감싸줍니다.
화분 직경보다 한 치수 정도 크게 싸주세요.
양손의 엄지와 집게손가락을 이용, 쥐어짜듯이 포기를 새 화분 중심으로 모으면서 심습니다.
화분밖으로 빠진 수태는 핀셋으로 정리하고 포기 중심부의 비어있는 부분에도 뿌리 사이로 수태를 밀어넣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수태를 감듯이 덮어주세요.
(주의) 분갈이할 화분은 먼저 것보다 한치반 정도만 큰 것이 좋아요.
화분이 너무 크면 새 뿌리가 화분안에 뻗는데 시간이 걸려 생육이 멈춰서 다음해에 꽃눈이 생기지
않거든요.
◆ 팔레놉시스 갈색무늬세균병
병징 : 잎에 주로 발생, 수침상의 작은 반점이 먼저 생기고 나중에 담갈색 ~ 갈색으로 변하면서 노란
무늬가 생깁니다.
식물체 내부에 균이 침입하면 포기 전체가 부패, 고사하는 수도 있답니다.
방제대책 : 세균인 Pseudomonas avenae 가 이끼 등 배양토의 자재로부터 전염되는데 소독을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물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으니까 주의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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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 - 팔레놉시스 기르기 실전
스펀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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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1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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