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을 주어 사랑하고 위하여야 할 것이 무엇인지 돌아 보노니 내 마음을 주고 혼신을 다하여 사랑 하여야 할 것은 아무것도 없고 없기에 받은바 은혜를 따라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는 그 말씀에 순응과 순종으로 나아가는 단순 명료한 삶의 이유?
어제는 마눌을 향하여 지난 반백년 가까이 하나의 직업으로 한 곳에서 월세를 주면서 주의 이름으로 감사와 찬송중에 평안하고 편안 함으로 살아 왔으니 이제는 그만 해도 될듯하야 그만 여기서 손을 떼고 은퇴를 하자 하니, 마눌 왈, 은퇴를 하고나서 무엇을 하며 재미를 삼아 노닐 꺼리가 있어야 한다고 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반문을 하면서 뭔가 할 일을 찾아야 하는 거 아니냐고... 그러나 그런 재미 꺼리를 준비 하지 못하였으니 심심해서 디지면 어쩔꺼냐고 하면서 주님이 부르실 날이 2년 반 안에 오실 거 같다메? 그 날이 곧 속히 가까이 다가 왔다고 해쓰니 주님이 부르시기까지 지속하여 지금 하던 일을 하는 것이 맞지 아니하느냐는 반론의 항변?
그 날과 그 시는 알 수 없지만 그 때는 알 수 있게 오신다고 하시면서 그 때에는 전쟁과 기근 난리와 날리 소문이 있고 나라와 나라가 민족이 민족을 대적하여 일어 난다고 하셨기에... 지금의 지구촌이 돌아가는 형편을 봅니다. 반듯이 내가 다시 이스라엘을 그 땅에 불러 들일 것이라고 하시더니 지난 1948년에 그들을 그 땅에 다시 모으셨고 그들의 형편이 무화과 잎새가 무성함 같이 왕성해 졌으니 그 때가 지금? 그 민족, 야곱의 족속들은 지금 1년 반 넘도록 전쟁을 하고 있음을 보옵니다.
그때 주님이 공중에서 부르실 그때가 임할때 한 이레 중에 전반기 3년반은 평화로 오고 후반기 3년반은 야곱의 족속에게 무자비 하고 가혹한 환란이 임한다 하셨지만 주님의 호령과 천사장의 나팔 소리가 울려 퍼질 그 때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와 동시에 그리스도 안에서 "교회" 로 부르심을 받아 거듭난 성도들도 공중으로 끌려 올리움을 당한다 하셨고 공중에서 이레동안 혼인 예식을 치르고 다시 이 땅에 주의 신부와 백성들과 함께 오셔서 천년동안 주의 왕국을 세우신다 하셨기에 이를 믿아옵나이다.
그러나 주의 왕국과 주의 호령이 있기 전에 내가 할 일은 오직 믿음으로 "아기다리고기다리" 가 전부임을 아옵기에 궁시렁 거리고 있아옵나니 나를 도와 주소서. 이 허둥대는 마음과 거듭되는 심심타파를 위로 하시고 주의 영원한 길로 인도 하소서.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 형편을 잘 아시는 주님이심을 믿아오나 높은 산에 오르고 거친 들을 걸을때 왼쪽의 내 무루팍이 흔들리고 오른쪽 발목이 시큰 거리듯 내 영혼이 갈팡질팡 흔들 거리오니 내 믿음 더욱 굳세게 인도하시고 주의 은혜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도와 주옵소서.
세상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는 환란을 당하고 있고 혼란 스러움에 버려져 있지만 주 님의 말씀 앞으로 나아오는 자는 희귀하나 자연의 이치는 시절을 따라서 열매를 맺기 위하여 꽃이피고 잎새가 나오고 새로운 새 순이 대지를 뚫고 나아오고 있음을 보는 내 가슴이 설레이고 떨리오니 내게도 사랑으로 은혜로 성령의 도우심으로 이 모든 세상 이치를 누리며 주의 사랑 안에서 두렵고 떨림을 넉넉히 극복 할 수 있게 도와 주소서...ㅜ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