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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 글, 우리 이야기 사는 이야기 빈처를 간병하면서 찾아 온 만각(晩覺)
定庵 정성진 추천 1 조회 94 18.06.13 18:30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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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6.14 01:56

    첫댓글 徐여사님, 快癒를 빕니다.

  • 18.06.14 02:23

    단 둘이 걸어온 그 길, 단 둘이 남게 되는 오늘날 세태, 집집이 둘 만 남아 고려장 속에 갇히는 시대에 살면서 이런 돌발 병 치례는 참 딱하고 난감하다.그래도 그만 하기 다행이다. 훌륭한 효자 자녀분들 있다하나 같이 걸어온 상대는 믿느니 오직 그대 뿐일터, 어 부인 서여사의 쾌유 기원 합니다. 두분 琴瑟 소제 잘 알지요.

  • 18.06.14 06:35

    정암 인형! 걱정이 많았겠습니다. 어차피 지난 세월 때문이 아니겠습니다. 어부인의 쾌유를 빕니다. 정암의 건강도 세세히 살피시기 바랍니다. 내외분 모두 건강하세요.

  • 18.06.15 00:59

    정암형! 응급조치를 잘 하셨네요.어부인의 쾌유를 빕니다.

  • 18.06.15 04:00

    어 부인의 쾌유를 기원드립니다. 많은 생각이 나셨을겁니다. 비슷한 경우로 저의 집사람도 지난달에 수술후 결과가 좋지않아 아직도 이 생각 저 생각에 잠기다 보니 정암의 경우가 더욱 마음에 와 닿습니다. 하루 빨리 쾌유하셔서 못다한 마음을 나누시기 바랍니다.

  • 18.06.15 18:12

    어부인이 편찮으셨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만 안부를 묻지못했습니다. 쾌유를 빕니다.정암이 빈처라고 하니 현진건인가의 소설 貧妻가 생각나네요. '인생은 외롭지도 않고 그저 잡지의 표지처럼 통속하거늘...'박인환의 詩한구절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 18.06.15 23:40

    어부인께서 힘든 치료를 받으셨지만 온 가족의 정성으로 견디고 쾌유 되시리라 믿습니다.힘 내시기를 바랍니다.

  • 18.06.16 09:31

    40대 초반 현직일 때 일입니다만 딸 넷을 낳고 얻은 어린 아들을 서울대병원에서 잃고 10여년 전에는 셋째 딸이 집근처 동네 병원에서 산후출혈로 사경에 이른 것을 고대안암병원 응급실로 이원하여 기사회생한 지금은 서울대병원이나 고대안암병원은 그쪽 근방을 지나칠 때마다 감회가 달리 느껴집니다. 2년전에는 한참 년하인 셋째 처남이 그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가 결국 강남 삼성병원으로 이원 후 몇 달만에 별세, 서울대병원은 국립, 고대병원은 사립?이라 그런가..
    고생하셨습니다. 언제 사진인지 모르나 사진빨이 좋습니다. 행복을 빕니다.

  • 18.06.16 11:34

    定庵의 글에 이렇게 많은 댓글이 올라오는 것은 평소 그의 39동기회원들에 대한 배려와 언제나 겸손한 태도에 기인한 것이 아닐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아직 그의 답글이 보이지 않아 좀 전에 전화를 해봤더니 지금 東京에 있다고 합니다.

  • 작성자 18.06.17 09:26

    못난 친구의 작은 고백을 애정있게 보아 준 琴松, 劍農, 靑巖, 香泉, 夕浦, 溪山, 小湖, 竹友堂, 鶴軒 제형 감사합니다. 개인 일로 며칠 카페 접속이 원할치 못하여 인사가 늦었네요. 불초 友誼의 깊은 뜻을 오래 간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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