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un] 반도체 3배 레버리지 ETF 거래대금 대폭발, 바닥인가?: SOXL, 코로나19 이후 가장 높은 일 거래대금 기록
서학개미가 가장 사랑하는 ETF 중 하나, 바로 반도체 3배 레버리지 SOXL이죠.
반도체 주가는 연초 이후 줄줄줄 흘러내리는데, 흘러내릴수록 3배 레버리지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며 거래량이 폭발 중입니다.
반도체는 실적도 괜찮고, 회사의 재무 상태도 좋지만 공급망 리스크 등 미래에 대한 우려로 연초 이후 흘러내리는 성장 섹터 중 하나입니다.
지난 1분기 실적에서도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증명했듯, 망가진 현 주가 상황이 펀더멘털보다는 금리 인상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기인한 시장 요인에 의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것이죠.
결국 연초 이후에 반도체 업종의 주가가 빠지면 빠질수록 여기가 바닥인가를 타진하는 투자자들의 자금은 SOXL ETF로 들어왔다 나가기를 반복하며 거래대금을 눈덩이처럼 불리고 있습니다.
5월 들어 일 거래대금이 8천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 정도 거래대금은 코로나19로 한참 시장이 급락하고 S&P500 지수가 바닥을 찍었을 무렵인 2020년 4월 초 이후 처음입니다.
어차피 다 같이 반 토막 난 성장주에 대한 역발상 관점에서의 투자라면,
펀더멘털이 약하고 사업 단계가 초기 단계였던 중소형 고밸류 성장주보다는 펀더멘털이 탄탄한 반도체가 현 시장 상황에선 더 나은 대안일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다만 일일 지수를 추종하며 일일 리밸런싱이 되는 레버리지 ETF 특성상 변동성이 높은 장에서는 기초자산의 성과와 레버리지 ETF의 성과가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 SOXL(Direxion Daily Semiconductor Bull 3X Shares)
- AUM / 운용보수
- 5.5조 원 / 0.9%
- 미국 시장에 상장된 30개의 반도체 회사로 구성된 지수의 일일 수익률의 3배를 추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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