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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취향따라 여행지 추천해주는 여시
화질이 자꾸 깨져서 크기 안줄이고 그대로 올려유..pc 여시들 쏴리
이미지 : virtually Nomadic
이런 여시들에게 추천한다!
: 불교유적 처돌이
: 자연 처돌이
0. 경비!!!
17일에 90만원 가량 (국제선 비행기 미포함, 국내선 비행기 포함)
여유롭게 여행한다면 2주 80~100정도 예상
1. 추천 기간 & 루트
: 최소 10일 (나는 17일 다녀옴) (3주까지 잡는다면 너무..넘 행복할듯)
: 양곤 - 나팔리 - 바간- 만달레이 - 시뽀 - 껄로& 낭쉐 - 양곤
(일주일~10일루트 추천 : 양곤-바간-만달레이-낭쉐-양곤)
2. 도시 요약
바다 🌊 나팔리 : 양인들이 선정한 아시아 최고의 바다 어쩌구 근데..인정
도시 🌃 *양곤 : 인아웃용 도시 (1~2박이면 충분)
🌃 *만달레이 : 유적도시!!! (근교에 좋은 곳이 넘 많음) (최소 3,4박에서 ~)
자연 ⛺ *바간: !!!필수!!!, 사진도 바간 열기구 뜬 모습, 일몰..일출..파고다.. (최소 3박~)
⛺ 시뽀 : 트레킹 코스! (완전 작은 시골마을과 강, 굳이 안가도 됨)
⛺ 껄로 : 여기도 트레킹코스 (트레킹으로 인레호수까지!) (자연이 아름답고 전통이 살아있는..웅앵 천국)
⛺ *낭쉐 : 인레호수가 있는 곳 (호수 둘레 자전거 타기, 수상가옥 구경, 보트투어 등) (최소 2박~)
3. 주의사항
(1) 현지에선 미얀마라고 부르지말고 '버마'라고 하기
- 어떤 느낌이냐면.. 옛날에는 우리나라를 한국이랑 깐국이라고 불렀는데
전두환이나 박정희(군사정권(가 민주화운동 탄압하고 인권 말살시킨 다음 국명을 깐국이라고 선포한 거!
- 미얀마라고 한다고해서 현지인들이 막 화내고 그러는건 아니지만..내기준 약간 에티켓 느낌..
(2) 영어 잘통함
(영국 식민지였기때문에,, 새삼 우리나라랑 역사가 비슷하네 식민지 탈출했더니 군사정권,,민주화운동,,)
나는 잘 통한다고 생각했는데..! 댓 달아준 여시가 안통했다는 말 듣고 검색해보니
실제로 안통한다고 느꼈던 사람들이 좀 있는 것 같아서 이 내용은 뺍니다.
(3) 달러 깨끗한 상태인것만 받음!!! (특히 은행 환전소)
(4) 우기엔 절대 비추
- 다른 동남아 국가처럼 비 잠깐오고말고 이런 수준이 아님 진짜 하늘에 구멍뚫린 수준이래
- 건기 = 11월~4월
(5) 치안
- 안~전! (밤늦게&여행지가 아닌 곳 당연히 금지), 당장 내동생 혼자 보낼수도 있을 정도
- 사람들을 내가 평가하는 것도 부끄럽고 말이 안되지만.. 사람들이 참 좋음 불교의 인연 사상이랑 관련 있는듯
- 벗..삐끼 조심 (특히 파고다 근처, 터미널&공항 근처!)
- 택시 조심!!!!! (그랩 있긴한데 막 활성화 되어있진 않음 되도록 그랩이나 숙소에서 불러주는 택시 이용)
4. 도시 설명!
��♂️(0) 사전설명
- 파고다 = 영어회화 아님 높은 탑으로 이루어진 불교사원! 미얀마는 굉장히 높은 파고다들이 엄청시리 많음
바간에는 5000개가 넘게 있음
- 당연히~ 태국 등과 마찬가지로 사원입장할 때 반바지 안됨!
- 도시간 이동 5시간~10시간 범위내 (공항 많으니 국내선 이용도 가능)
��♂️(1) 양곤
: 인아웃 공항 (만달레이에도 공항 있긴한데 국제편 적음)
: 쉐다곤-술레-보다따웅 파고다
: 숙소 구역 = 술레파코다 근처 (호스텔, 존맛꼬치거리, 쇼핑몰, 공원 등 있음 - 걸어서 이동 가능)
: 양곤 순환열차! (양곤 관광지들은 좀 떨어져있으니 이용 추천함)
: 1일만 머문다면
추천 코스 = 양곤 순환열차 - 워터버스(인세인역)- 쉐다곤파고다 일몰 - 숙소(술레파고다) 쪽 와서 야시장&야경
2일이상 머문다면 해당 코스를 쪼개거나 , 근교 다녀오기
��♂️(2) *나팔리* (하와이 아님!!! 하와이는 napali, 미얀마는 ngapali)
: 양곤에서 국내선 뱅기 (100달러 정도? 1시간) or 버스 (상태에 따라 1만원~3만원)
: 바다 건너편은 인도 (벵골만)
벵골만이라서 석양이..진짜 너무 쨍하게 예쁨 낙조때 온 하늘이 빨갛게 물드는데 정말..환상이야 이거보고 인도가고싶어지면 연락해
: 바다 색이 정말 예쁨 필리핀쪽 투명한 색도 아니고 동해 검푸른 색도 아니고 진짜 완전 파랑임 역시 벵골만
: 가면 동양인 거의 없음 있어도 일본인 정도? 대부분이 서양인이라 휴양말고 액티비티 정보는 한국어로 찾기 힘듦 (영어로 찾거나 카페에 문의)
: 가서 할 것
- 야생 새 관찰 (투어도 있음 )
- 강 보트투어 & 바다 보트투어
-응아빨리 비치에서 일몰보기.. (이름은 초딩들이 자지러질만한 이름이지만 일몰...최고..
-보트투어 (진짜 작은 나뭇잎배? 뭐라하더라 그거 타고 도는건데 완전 힐링)
-해산물 먹기 미쳐버림
- 열기구! (비쌈 근데 뷰 넘 좋을듯 ㅠㅠ 비싸서 부담되면 하이킹 추천)
- 하이킹
��♂️ (3) 바간
: 공항 있음
: 젤 첫짤이 바로 바간
: 여기는 뭐 필수코스라 영업할 필요도 없음..
: 버마 왕조가 있던 곳, 미얀마의 심장!
:** 도시입장료가 있음!!!
대신 도시 입장료 내고나면 모든 유적 입장료 xx (난민타워랑 골든팰리스는 별도)
공항이나 입장사무소에서 내는데 만약에 안거치고 지나쳤다면 그냥 사원 사무소나
불시 티켓 검사할때 돈내면 됨 (뭐라 안함) 20달러 정도
: 숙소 = 냥우쪽 (여행자거리, 저렴한 숙소, 교통 편리, 냥우시장 존맛탱) / 올드바간 (뷰좋고 한적, 고급숙소 많음) / 뉴바간 (단체 관광객 많이 가고 퀄 좋은 숙소들 많이 생기는 중 (게하) )
: 가서 할 것
- 열기구 타고 일출 보기 (비쌈)
-난민타워 : 실제로 파고다들은 올라가는게 거의 막혀있음 (지진때문에), 난민타워 전망대 추천 5달러? 6달러
- 큰 사원들 : 틸로밍로, 아난다, 쉐구지파야, 부파야, 거더팔린파야, 탓빈누파야, 쉐산도사원, 담마얀지 사원, 술라마니파토..
(엄청 많음!! 걸어다니거나 바이크타고 다니거나, 다른 포인트 갔는데 근처에 사원이 있다 하면 가도 됨)
(여행자거리에서 파는 사원투어 (반나절) 해도 됨. 그러면 알아서 선셋포인트, 올라갈 수 있는 사원, 뷰 좋은 사원 다 데려가 줄 것)
- 꼭 가볼만한 사원 : 아난다
: 추천 관광코스
- 바이크 탈 수 있으면 대여해서 큰 사원 위주로 (검색해보고 사진 땡기는걸루) 보고 or 파고다 투어
-> 난민타워에서 일몰보기
- 일출포인트 가기 (열기구 비쌈 30만원대) -> 존맛 점심 사먹고 -> 사원 보고 -> 야시장
��♂️(4) 만달레이
: 공항있음
: 시내도 시내지만 근교에 볼 게 많음
: 여기도 통합입장권 (근교투어 입장권가지 전부 해결 . 5일짜리)
: 가서 할 것
- 로얄팰리스
- 수도원, 꾸또도 등 시내투어
- 수따웅파이 (만달레이 힐 일몰투어) (언덕 올라가면 ㅠ 넘 좋)
( 위3개는 몰려있으니까 바이크 타고 돌거나 반나절 투어로 해결)
; 꾸또도, 산디무니파야는 미얀마에서 보기 드문 흰색 불탑들 (산디무니에가면 700개가 넘는 백불탑)
- 근교 (투어로 갈 수 있음)
; 아마라푸라, 사가잉, 아바, 우베인 (우베인 강추)
; 핀우린 (깐도지공원, 해발고도 천미터 -> 시뽀로 가는 곡테일철교 기차 탈 수 있음)
- 곡테일철교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철교
��♂️(5) 시뽀
: 엄청 작은 도시, 트레킹
: 폭포, 샨족마을 등
: 촛불 시장
: 철길따라 걷기 & 샨족마을 전통가옥 구경하기 & 논밭 걷기 & 탁발 공양
: 진짜 한적한 시골마을이야 나 여기 넘 좋아서 기대하고 사파갔다가 실망해서 몸져누움
: 샨 팰리스 (군사 쿠데타 전 샨왕국 마지막 왕이 살던 곳.. 왕비는 궁에 연금되었고 왕은 체포 궁이라기보단 저택 느낌이야)
(추가 설명 ; 샨 왕국은 34개로 쪼개져있었고 그 중 가장 큰 왕국이 시뽀! 이걸 쿠데타로 네윈이 전부 밟아버림, 왕족 다 체포하고 재산 다 뺏고..)
: 곡테일 철교 타보고싶으면 올라갔다가, 동네 구경만 하고 바로 인레(껄로) 가도 됨!
��♂️(6) 껄로
: 시뽀에서 바로 가는 버스 있음 (만달레이에서도)
: 인레호수까지 트레킹해서 가는 곳 ! 트레킹 관심없으면 패스
: 시뽀보다 훨씬 큰? 장대한 트레킹 코스
: 빠뚜팍 마을
��♂️(7) 낭쉐 (인레호수)
: 무려 와이너리&포도농장이 있음!!!!! 맛있음
: 공항 있음 (양곤까지)
: 할만한 것
-인데인 유적지
(바이크 없으면 투어로)
(쉐인데인파고다군) (별의별 파고다를 다보고 마지막에 온 곳이지만 다시 한번 놀람ㅋㅋㅋ 진짜 숲이야 강추)
- 와이너리 체험&시음
- 와이너리가 레드마운틴인데 시음존쪽에서 일몰 보면 들판이 황금색으로 빛남..개좋아.. 영화같아
- 인레호수 롱테일보트
- 수상가옥 투어 (다양한 민족들)
; 버다웅족은 인구수도 많고 자치권 투쟁도 하는데...목이 길어야한다는 미의 기준이 아직도 있어서 (일부)
여자분들이 목에 링을 한가득 끼우고 계심.. 그건 그렇다쳐도 그게 구경거리 (투어상품)이 된다는게 좀 슬펐음 실제로 보트타고 지나가면 정말 멍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버다웅족이 보임
- 시장 : 알록달록한 수공예품
- 수상마을 5일장 (요마)
요마 = 가장 큰 수상마을, 전통공예품 등
애착이 가는 나라기도 하고..콧멍 요청..?이 젤 많았던 나라라 글이 점점 길어짐..ㅋㅋ
다음글은 아마 그다음으로 많이 나온 남아공이나 스리랑카가 될듯
궁물 환영!
나 계획짜는거 도와주고 대답해주고 오지랍떠는게 취미야...맨날 궁물글에서 살아
얼마든지 물어봐줘..
+ 스크랩 너무 뿌듯한디 어디로 가는지 궁금하니까 알려주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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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달레이에 있는 화이트사원 보고 마음이 뺏겨서 검색하다가 여기까지 왔어
개인적으로 불교 철학도 좋아하는데 다른 지역도 볼게 많네
몇 년안에 꼭 가야겠다 글 써줘서 넘 고마워 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