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I Love NBA
 
 
 
카페 게시글
해외의시선:번역칼럼 ESPN NBA Insider: Big O의 시대였더라면 러셀 웨스트브룩의 기록은?
Duncan&Kidd홧팅 추천 2 조회 1,937 15.04.02 02:10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첫댓글 웨스트브룩에 대한글이기에.. 서브룩은 본인 신장의 평균적 선수들이 기록하는 덩크수의 6배를 시즌중 보여준다합니다. 로즈, 릴라드, 어빙, 커리등 비슷한 신장의선수들이 이번시즌 행한 덩크수의 합이 서브룩의 덩크개수와 비슷하고 로이 히버트가 커리어내내 기록한 덩크개수와 서브룩이 기록한 덩크개수가 비슷합니다.

  • si지에서 서브룩 특집 기사를 냈는데 경쟁팀의 관계자는 서브룩을 르브론의 운동능력과 코비의 drive를 적절히 합한 존재로 표현했습니다..

  • 15.04.02 02:56

    정말 굉장한 시즌을 보내고있는 서버럭입니다

  • 15.04.02 03:19

    흥미로운 글이네요. 이렇게 생각하면 조던의 평득37점에 보정을 가하면 50점은 충분히 나오겠군요. 물론 당시도 지금보다 페이스가 빨랐지만 저정도로 빠르진 않았을테니까요.

  • 15.04.02 09:14

    조던보다 05-06 코비가 엄청날겁니다. 물론 헨드체킹 룰의 변화때문에 이득본게 있긴하지만 암튼 보정하면 37점 조던보단 분명 높을거고 월트랑 비슷할거 같습니다

  • 15.04.02 18:16

    @캠프만세 이런 이유 때문에 단순 페이스를 통한 기록 조정은 정확하지 않은 거죠. 실제로 06시즌 당시 코비는 그렇게까지 압도적인 득점왕은 아니었습니다. 2위인 아이버슨이 33점으로 2점차였고, 3위 르브론이 31점이었으니까요. 반면 87시즌 조던은 2위 도미닉과 차이가 무려 8점에 달했고, 그 다음시즌에도 4점에 달했습니다. 페이스조정을 해버리면 당시 도미닉은 2000년대 기준으로 평균 25점인 비교적 평범한 득점원이 되어 버립니다. 실제로 득점왕 경력이 있고, 조던이란 규격 외 괴물만 아니었으면 수차례 득점왕을 차지했을 인물이 말이죠...
    사실 06시즌에 대해선 예전에 제가 자세히 댓글을 통해 적은 적이 있는데 유례없이 정상급 득점원들

  • 15.04.02 18:11

    @캠프만세 의 평득이 폭발한 해였죠. 득점랭킹 1~4위가 모든 이 시즌이 커리어하이였고, 다음시즌에 별 이유없이 확 떨어졌으니까요. (이 중 유일하게 커리어하이가 아니었던 드웨인 웨이드는 올NBA퍼스트팀 센터인 샤킬 오닐과 뛰었죠) "원맨팀에서 뛴 선수들이 많았다"고 하시는 분도 계신데 이들은 다음시즌에 트래이드된 아이버슨을 제외하면 다음 시즌에도 사정이 비슷했는데 기록이 팍 줄었죠. 코비는 별 이유없이 5점 가까이 떨어져 30점, 르브론도 4점이나 떨어졌고, 길버트 아레나스도 1점 정도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사실 06시즌 아이버슨은 크리스 웨버의 존재 때문에 오히려 득점이 줄면 줄었지 늘 상황이 아니었는데 3점이나 늘었죠

  • 작성자 15.04.02 18:41

    일단 득점에 관해 얘기하자면 페이스도 페이스지만 유시지 레이트와 트루 슈팅 퍼센티지를 볼 필요가 있습니다. 턴오버가 집계된 시점 이후로 유시지 레이트 역대 1 위 시즌이 38.7%의 06 코비 브라이언트이고 2 위가 38.3%의 87 마이클 조던입니다. 그 뒤를 '이번 시즌' 웨스트브룩이 38.3%로 뒤쫓고 있구요. 4 위가 37.8%의 02 앨런 아이버슨.
    일단 코비와 조던 둘 다 턴오버%가 거의 동일한 9.0 및 9.1이었기에 저 두 명이 팀의 포제션들 중 필드골과 자유투로 마무리한 비중이 거의 같다고 보면 됩니다. 그럼 이만큼 득점의 짐/부담/탐욕/욕심을 가진 상태에서 얼마나 효율적이었느냐가 관건이겠죠.

  • 작성자 15.04.02 18:59

    트루 슈팅 퍼센티지 비교: 06 코비 .559 vs 87 조던 .562. 거의 비슷했어요. 유시지 레이트 0.4 만큼의 차이가 트루 슈팅 퍼센티지 0.3 차이와 교환됐다고 보면 될 정도로.
    이렇게 보면 87 조던과 06 코비가 득점원으로서는 거의 비슷한 규모의 득점 생산성을 지녔다고 볼 수 있겠죠.
    한편 15 웨스트브룩은 .533으로 저 둘의 TS%에 비해 제법 떨어지는 데다가 턴오버 비율도 높아서 평득이 낮을 수밖에 없죠. 그래도 .489의 02 앨런 아이버슨보다는 훌쩍 높은 생산성을 보여줬다 할 수 있구요.

    결론은 87 조던과 06 코비는 득점원으로 보자면 거의 복제품이나 같았다 보면 된다는 것이죠.

  • 15.04.02 19:03

    @maverick45 페이스 조정으로만 볼수는 당연히 없죠. 하지만 참고는 충분히 할 수 있는 부분으죠

  • 15.04.02 19:13

    @Duncan&Kidd홧팅 개인적으로는
    USG 33%를 기록하면서 TS 63.5%를 찍었던 작년 케빈 듀란트가 좋은 득점원의 탑이라고 봅니다. 팀은 정규리그 2위를 기록하고.

  • 작성자 15.04.02 19:26

    @캠프만세 그 KD랑 같은 시즌에 31% 유시지를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 TS% 64.9%를 기록했던 르브론 제임스 저 두 명이 규모 할당량을 뛰어 넘는 효율성으로 신기원을 이룩했었죠. 르브론이 KD에 가려져서 그리 화제는 되지 못했지만 ㅎ

  • 15.04.02 22:21

    @캠프만세 그야 물론이죠. 그래서 "단순 페이스 조정만으로만" 볼수 없다는 겁니다. 참고야 당연히 할수 있죠

  • 15.04.02 22:29

    @Duncan&Kidd홧팅 오 재밌는 접근 방법이네요 ^^ 근데 제가 궁금한건 37점을 넣은 조던의 usg가 35점을 넣은 코비와 비슷한데다 효율도 비슷하다면 당시 시카고가 득점이 리그평균에 비해 미친듯이 높지 않았으니 그가 평득이 2점이나 낮은 코비와 유시지가 비슷하다면 당시 29점대에 그친 도미닉이나 버드, 칼 말론 등은 코바와 경쟁한 득점왕 경쟁자들에 비해 상당히 낮은 usg를 기록하지 않았을까 추정이 됩니다. (이들도 결코 비효율적인 선수들이 아니니까요) 혹시 시대별로 선수들의 유시지를 볼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아니면 바스켓볼 레퍼런스에서 찾아보는 수밖에 없나요?

  • 작성자 15.04.02 22:42

    @maverick45 네 농구 박스스코어 통계의 모든 길은 바스켓볼 레퍼런스로 통하게 돼 있습니다. 여기에서 복합적으로 생각할 것이 유시지 레이트와 출전 시간 그리고 팀의 페이스 정도가 되겠죠.

  • 15.04.02 23:54

    @Duncan&Kidd홧팅 아 저는 거기에 시대적 트렌드도 봐야한다고 보거든요. 80년대를 보면 전반적 팀득점은 높은데 반해 리그 최상위권 개개인의 득점은 2000년대와 비슷하더군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이로인해 지금보다 슈퍼스타들이 전체 팀득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은게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언제 한번 시간될 때 찾아보려고 합니다

  • 작성자 15.04.03 11:08

    @maverick45 그러니까 그걸 보기 위해선 시즌별로 유시지 레이트 / 출전시간 리더들이 어떤 대역을 형성하고 있는지 봐야겠죠. 여기에다 시즌 별로 리그 평균 페이스 변화 추세도 봐야 할 것이구요.

  • 15.04.03 11:52

    @Duncan&Kidd홧팅 그렇죠. 그래서 혹시나 정리되어있는게 있을까 싶어 여쭤본 겁니다. 제가 위에 언급한 내용은 정황상 유추해본 가설에 불과하니까요. 결국 노가다로 찾을수밖에 없겠네요 ^^;;

  • 15.04.02 09:11

    출장시간 보정은 좀 애매하고

    페이스 보정은 해서 보는 것이 의미가 있죠.

    페이스 보정하면 갑은 클블시절 르브론....

  • 15.04.02 11:39

    어떤한 비교 없이도 그냥 웨스트브룩은 미쳐 있고 대단한 기록이라 생각합니다. 골스 상대로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작년 샌왕의 우승으로 시스템 농구 응원은 마무리 하고, 이제 이것을 이겨낼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웨스트 브룩이 함 보여 줄런지 ㅋㅋ 그래도 평범한 저로서는 시스템에 미련이 ㅡㅡ;

  • 15.04.02 12:55

    ui 적응 안되요 ㅜㅜ

  • 작성자 15.04.02 19:27

    아무래도 모바일 사용자에 초점을 맞춘 거 같은데 저 같이 PC 주사용자에겐 인터페이스가 너무 조악해 보여요. ㅜ ㅜ

  • 15.04.02 17:09

    웨스트브룩은 대단하긴 한데, 출장시간을 보정은 억지스럽네요.

  • 15.04.04 05:32

    르브론은 커리어 27-7-7인데... 1번 포지션으로 서버럭의 폭주는 단연 눈에 띄지만 그만큼 다재다능한 선수가 10년동안 27-7-7을 찍고 있는지라 제.입장에선 이렇게 특집으로.다뤄질만한 부분인가 싶네요 루키시즌 빼고 아무시즌이나 대입해도 시즌 트리플더블 나올 거 같은데...

  • 15.04.13 11:28

    평균으로는 당연히 르브론이 더 대단한 기록이죠-ㅎ 하지만 조던 이후 최고의 페이스로 트리플 더블 기록을 하고 있으니 기사가 나올법합니다. 또 탐욕왕으로서의 면모도 보여줬구요-ㅋㅋ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