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kbs2에서 방영하는 '골든걸스' 라는
프로를 보게 되었다
한국에서 내로라하는 디바들4명
이은미,박미경,인순이,신효범
누가뭐레도 디바계의 레전드임에 틀림없다
올해 환갑을 앞두고있는 한물간? 거장들
이다.
이 시들어가는 4명과함께
pjy 엔터테인먼트인 박진영과함께
"신인걸그룹"으로 탄생시킬려고 도전을
하는 프로다
쉽게말해 늙은 걸그룹이다
사실 나같은 늙은이가 k팝이니,걸그룹이니,아이돌
이니하는 단어에 거부감을(이해를 못하는)
갖고 시청 자체를 하지 않았는데
프로듀서 박진영의 빨려들듯한 진행솜씨와함께
누나들을 다루는게 예사롭지 않아
박진영이란 사람을 다시보는 동기가 되었다.
4명이 동시에 안무와 노래를 시연했는데
박진영은 한사람,한사람의 잘못된부분을
지적할때는 무척 놀랐다.
그리고 "미는것"과 "던지는것"은 다르다고
지적했는데 노래에 미는것과 던지는 기교가
있다는것도 첨 알았다
합숙훈련도 시키고,안무도 전문가를 초빙
하고,체력단련도 하고, 등등등
걸그룹과 k팝이 그냥 생기는게 아니구나
하는 이해를 하게 되었다
k팝은 한마디로? 여러명이 한명이 하듯
(맞나?)노래와 안무를 하는 것으로 나름
이해하는데 맞는지는 모르겠다
이번엔 굿바이?란 노래와 안무를 수많은 시행착오끝에
선보인 다음,
20대 젊은 전문가들의 냉정한 평가를 받았다.
케이팝은 젊은이들이 좋아하므로 평가단도 젊은전문가들로
구성 되었다
이 평가를 가지고, 새로 발표될 노래를
만들겠다는 박진영의 야심찬 프로잭트다.
보는내내 몰입감이 높았다.
좋은 성적이 나오자 산전수전 다 겪은사람들 이지만,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보는내내 가슴 찡한
볼거리 였다.
한물간 디바들이 과연 "신인 걸그룹"으로
탄생할지 자뭇 기대되는 프로다.
첫댓글 기대해 보겠습니다.
기대치만큼 안되면 실망감도 크겟지만 다만 그 도전하는 기개만큼은 높이 사겠습니다
평균나이 59.5세인데 대단하지요.고맙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무척 잼나더군요
지금 k팝이 세계를 지배하기까지,
남 모르는 피나는 수고가 있었기에,
세계의 청소년들이 한국의 아이돌이 되는 게,
최고의 꿈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가운데 박진영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대단하지요.관심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인순이와 신효범만 알겠습니다
제작의도는 알겠지만
이미 흘러간 전설 들입니다
한강을 거쳐 서해바다를 거쳐
태평양으로 흘러간 물이
다시 한강으로 돌아오기는 쉽지 않겠지요
환갑나이들이라 어렵겠지요.단
박진영을믿고 도전 해 보는게 볼거리라면 볼거리죠.
오개님~
박진영 풍부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대합니다.
박진영의 흡인력을 여기서 알았습니다.설령 음반을 낸다해도 그게 히트칠지 여부는 미지수죠
프로는 보지는 않았지만
선배님의 글을 읽으며
상상이 갑니다
온갖 경연 대회가 열리기에
식상하여 보지않는 편입니다.
박진영은 믿을 만한 사람이기에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믿습니다^^
공감댓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힘차게..
현대인 가수들을 너무도 많이 아시네요.
부럽습니다.
저도 인순이와 신효범만 압니다.
우연히 티비보다가 안거죠.
저는 커이팝 나오면 안봅니다.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