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대대, 독수리연습 통해 상주지역 안전 도모 훈련실시
육군 50사단 상주대대, 2015년 전반기 향방작계훈련 실시
육군 50사단 상주대대(대대장 변해영)에서는 FE(독수리연습)와 연계한 2015년 전반기 향방작계훈련을 상주 관내지역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기간은 2015. 3. 9(월) ~ 13(금)까지 이며 현역 및 예비군 병력의 소집 및 이동 및 민·관·군·경 통합방위 작전수행능력 배양이며 국가중요시설 통합방호훈련 숙달 등 주민신고전화를 부탁 했다.
군 부대 주민신고(1661-1133)이에 변해영 상주대대장은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혹시 있을 위급상황과 전시대비훈련이기 때문에 민,관,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훈련을 충실히 해야 전시에 피해를 줄일 것 이라며 주민의 협조를 부탁 했다.
자연보호 상주시협의회 제10대 김익상 회장 취임
자연보호상주시협의회는 6일 오전 11시 상주농협예식장에서 김종태 국회의원, 이정백 시장, 이운식.강영석 경북도의원, 회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9대 류병운 회장이 이임하고 10대 김익상 회장이 취임을 하였으며,
자연보호헌장 낭독, 내빈소개, 재직기념패 전달, 이임사, 축사, 감사패.공로패 전달, 협의회기 인계인수식, 취임패 전달, 취임사, 임원진 소개, 기념촬영, 축하케잌컷팅, 오찬 순서로 진행됐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봉사와 사랑을 나누고 작은 촛불 하나가 주위를 밝혀주듯이 지역발전에 밀알이 돼 會 활성화와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고형식적이고 의례적인 자연보호활동이 아닌 실천하는 참된 활동을 실현하는데 혼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현재 계림동체육회장을 맡고 있으며, 전)상주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자유총연맹 상주시지회장을 역임했다.
상주한우협회, TMR 영농조합법인 제7기 정기총회 개최
상주한우협회 TMR 영농조합법인(대표 정상연)은 6일 오전 10시 상주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제7기 상주한우협회 T.M.R영농조합법인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종태 국회의원, 이정백 시장, 이운식 강영석 경북도의원, 이충후 시의원, 김억수 상주한우협회장, 각급 기관장과 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국회의원 감사패, 상주시장,시의장 표팡패,출하우수등급상, 사료이용우수농가상 전달, 대표 인사말, 축사순으로 진행됐다.
상주시 이안면에 있는 TMR 사료공장은 청보리, 호밀 등 사료작물과 부존자원을 활용해 양질의 섬유질 조사료를 생산 공급함으로써 한우농가의 경영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생산 1,232,000포, 84억2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출하1등급 이상 97%, ++등급 이상 46%(전국평균은 17%)로 전국에서 가장 등급이 잘나오는 공장으로 성장했다.
정상연 대표는 조합원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으로 지난 한해 도드람 농장으로 출하하는 14곳 이상의 조합에서 출하등급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경북도와 상주시로부터 약 7억8천여만원의 보조 지원을 받아 더욱 더 경쟁력있는 공장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북 여성 10명의 목소리 담은 '경북여성의 삶 Ⅱ’ 발간
구술생애사를 통해서 본 경북여성의 삶
▲ 사진설명(윗줄부터 오른쪽으로)
1. 독립운동가 심산 김창숙선생 자부 손응교(98)
2. 경상북도 중요무형문화재 월월이청청 기능보유자 하복란(84)
3. 경상북도 중요무형문화재 안동포짜기 기능보유자 우복인(85)
4. 팔순의 현직 화장품 방문판매원 이숙희(81)
5. 영양 비지미골 200년된 투방집을 지키는 김통분(82)
6. 일제 철공소건물 떡방앗간 운영 이태분(82)
7. 예천 신풍리 할머니 화가 박계순(81)
8. 칠곡 보람할매연극단 단원 박옥순(77)
9. 울진 십이령 고개 말래주막 마지막 주모 박금년(91)
10. 삼대를 이어온 영천시장 곰탕집 이순덕(68)
경상북도는‘3․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경북 각지에서 선정된 여성 10명의 다양한 삶의 목소리를 채록한‘구술생애사를 통해서 본 경북여성의 삶 Ⅱ’를 발간했다.
경상북도가 기획하고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서 발간한 본 책자는 2007년에 이은 두 번째 이야기로,‘하고 싶은 말은 태산도 부족이라’는 부제를 달고 만들어 졌다.
구술생애사는‘집과 삶’,‘기능과 삶’,‘일과 삶’,‘배움과 삶’으로 집필됐다.
‘집과 삶’에는 독립운동가 심산 김창숙의 정신과 함께 생가를 지켜온 자부 손응교(98세), ‘육지속의 섬’으로 불리는 영양 오무마을의 200년 된 투방집(귀틀집)에서 살고 있는 김통분(82세)의 일생을 담았다.
‘기능과 삶’에서는 경상북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안동 금소리 안동포 짜기와 영덕 월월이청청 놀이의 기능보유자인 우복인(85세), 하복란(84세)의 삶을 담았고,
‘일과 삶’는 울진 십이령고개 말래주막 마지막 주모 박금년(91세), 경산 일제 철공소 건물에서 떡방앗간을 운영해온 이태분(82세), 영천시장에서 3대째 곰탕집을 운영하는 이순덕(68세), 문경에서 43년간 화장품을 팔아온 팔순의 현직 화장품 방문판매원 이숙희(81세)의 생업을 수록했다.
‘배움과 삶’에서는 77세에 처음 그림을 배운 예천 신풍리마을 할머니 화가 박계순(81세)과 76세에 처음 글을 배워 시를 쓰고 연극도 하는 칠곡 보람할매연극단원 박옥순(77세)의 새로운 인생 이야기가 실려 있다.
이들은 대부분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한국전쟁을 겪었고, 산업화 시대를 거치면서 격동의 근현대사를 온 몸으로 겪어 낸 여성들이다.
이 책은 역사적으로 탁월하거나 위대한 여성이 아니더라도 평범한 여성의 다양한 목소리를 구술로 엮는 작업이 지역생활사를 복원하고 경북여성사를 보완하는 매우 중요한 작업임을 보여준다.
한편, 책 말미에는 경북여성 구술생애사의 의미를 학술적으로 평가한 영남대학교 박승희 교수의‘경북여성의 생애, 그 기록의 의미’발문을 실었고, 표지에는 오래된 나무판의 결을 살려 한국적 그림을 그려내는 김덕용 화백의 작품(어머니 청실홍실)을 수록해 책의 의미를 더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일제강점기와 한국 근현대기의 어려웠던 시절을 여성이라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삶을 지켜온 경북여성의 저력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존재 한다”며,“앞으로도 구술생애사를 지속적으로 채록해 발간함으로써 경북여성사의 또 다른 기둥을 세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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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보고 갑니다 고향소식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