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고 홈페이지...

[이시형(변경의 낭인)]

http://www.dongji.hs.kr/

오늘 심심해서...

학교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려고...

검색했더니 나오더만...

함번 가봐라...

가관이다...

홈페이지 어느 분께서 만드셨는지 모르겠으나...

시대의 흐름과 아주 역행하고 있는 디자인이 아닌가 생각한다...

홈페이지 접속후... 약 10여분을 후배들이 사용하는 게시판을 찾아내었다...

쓸데없는 링크가 왜그렇게 많은지...

예를 하나들자...(내 맘대로...)

글마당이라는 곳이 있었다...

오오... 하종석의 후배 '새터'에서 많은 글을 올렸겠군...(이주호도 새터... 또 누

가... 이재웅도 새터... 또 누구가... 기억이...)

눌렀지...

어쩌고 저쩌고... 독후감... 작성자 xx초등학교... 뭐냐고...

동지 고등학교 게시판에 전국 초.중.고등학교 네트워크 링크가 그렇게 많이 되어있냐

고...(잠시 일모가 말 걸어서 정답게 대화 나누었다...)

그래... 그게 뭐냐고... 홈페이지의 대부분의 카테고리가... 동지고등학교와는 큰 연

관이 없어보이더라... 대강 봐서 그런가 모르겠으나...

홈페이지란... 방문자의 편의를 위해서 디자인 되어야 하거늘... 내가 대강 보더라

고... 깔끔하고 정리된 이미지를 받아야하거늘... 그게 그 유명한 유저인터페이스를

고려한 드자인이거늘... 어찌 시대에 역행하여... cult적인 디자인인지...

그렇다는거다...(동지고등학교 홈페이지에 큰 7개의 카테고리 중에 넉넉히 잡아도 3

개의 카테고리만이 학교를 위한것인것같다...)

뭐... 내가 어쩌겠다는건 아니고...

번외 게임으로... "2004년 신입생 환영 체육대회 개최"라고 있는데... 체육 대회가

언제부터 신입생 환영의 의미를 가졌는지... 그냥 일년에 한번씩하는거지... 생각해

보면... 우리가 다녔을 떄도 그랬던거 같은데... 뭐 올해부터 신입생을 진짜 환영해

서 연필이라고 한자루씩... 아니면 고장선생님이 학생들 손이라도 일일이 잡아 줬다

면 아주 이쁜 제목이겠다... 뭐 그러나 사진에 설명 되어있는 글로 봐서는 전혀~ 시

입생 환영을 어떻게 했다는 한즐자 조차 안보이니... 뭐냐고... 그냥 제목만 그럴듯

하게~ 한거 아니겠냐고... 뭐 별로 그럴듯하고 멎진 제목은 아니지만...


생각난김에... 또 하나 번외 게임...

졸업할때... 선생님들께 졸업식은 어쩌면 매년 치르는 행사가 아닐까... 하고 생각

된다... 하지만 졸업식을 맞이하는 학생 입장에서는... 일생에 한번 뿐인... 고등학

교 졸업식이다... 애들 강당에 다 몰아 넣고... 교장 선생님 몇마디 하시고... 대표

로 졸업장 받고... 나머지 학생 졸업장은 교싱가서 선생님께 받고... 뭐 어쩌면 졸업

식 기획하신 분들이 나보다 더 생각이 깊어서 담임 선생님이 직접 졸업장을 나눠 주

시면서 그동안 사제지간의 끈끈한 정을 확인한다는 취지인지 어쩐지는 모르겠으

나... 수백명이 모인 강당에서 받는것과 교실에서 받는 졸업 장과는 차이가 분명히

있다... 졸업장 글씨체가 달라지거나 글자크기가 변라지는 않겠지만... 학생의 입

장... 분명 학생의 입장에서는 큰 차이가 있다... 시간이 좀 오래 걸리겠지만... 뒤

에서 단청 피우는 녀석들도 많겠지만... 교장 선생님이 학생들 한명 한면 악수하면

서 졸업장 주면... 안되나... 교장선생님 손 뭐 그날 하루쯤은 혹사시키셔도 되지않

을까... 학생들 그날 아니면 언제 교장선생님 손 잡아볼까... 각 번의 선생님들이 학

생들의 아주 간력한 메모를 교장 선생님께 드리고 그 메모를 보시고 누구누구 뭐뭐뭐

뭐 열심히 해라는 둥의 말한 마디면.. 얼마나 좋을까나... 정당한 권위와 위엄은 스

스로 만들 수도 있지...


번외 게임 3.... 이겠네.... 길다... 간만에... 장문이군...(맨날 장문이었나...먄~)

홈페이지 안에...

'동지고가 좋은 이유'라고 있다...

2번 3번 4번... 좋습니다... 홈페이지니까 그정도 정리는 되어있어야지요...

1번... 캬... 죽인다... 내 가슴을 찌른다... 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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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문 동지고, 이유가 있다!
동지고의 명성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단정한 교복 착용, 통학버스 운행을 통한 학생들 안전과 시간적 손실 최소화, 이동수업, 심화보충학습, 건전한 교내 행사를 통한 건강한 심신단련, 각종 전국대회를 휩쓴 유도부, 테마소풍등 동지고등학교는 늘 지역 최초가 되기를 주저하지 않으며, 학생 개개인의 재능과 능력을 최고로 키워주려는 열린마음으로 바른교육만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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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밖에서나 안에서나... 한번도 동지고가 명문이라고 들어본적이없다... 미안하지

만... 내가 좀 후진 곳에 살아서 사람들이 동지고등학교에 대한 부정확한 인식을 가

지고 있는지 몰라도... 항상 동지고등학교는... 집이 포항이라고... 그럼 포항고등학

교? 제철고등학교...? 대동고등학교?(대동고까지 오기 힘들다... 대부분은 제철에서

모르겠는데다...) 다들 안그러니? 심지어는 50년이 넘은 학교 역사를... 생긴지 얼

마 안되나 보네...? 라는 사람도 있다... 그러면 내가... 학교에 대해서 장황이 얘기

혀다가... 그냥... 우리 학교는... 옆에 바다야... 3층 올라가면 바다 보였어... 정

원도 있고... 이명박시장도 우리학교 졸업생이야... 라도 대략 떠들면... 오호라~ 그

래? 라는 반응이지... 별로... 자랑할 것 없는 평범한 학교가 우리 학교인건 아닐

까... 난 그런게 좋은데... 그냥 평범한 그냥... 그냥... 그런 모습이 학교의 자랑

이 아닐까... 뭐... 나름대로 지방에 있어서 그렇겠다고 생각하지만... 포항 내에서

도 학교의 입지가 얼마나 될까하는게 의문이다... 우리때보다 나아졌을까...? 정말?

사실 학교의 입지 문제... 지역내건 전국적이건... 그게 큰 장애가 되지는 않는것같

다... 고등학교는 그냥... 좋은 친구 사귀고... 좋은 선생님 만나는 것만으로도 그

의미가 있는게 아닐까 한다... 것으로도니까 고등학교로써의 다른 의미도 있겠지 물

론... 대학 입학이라던지... 뭐 기타 등등등...

너무 길다...

그리고 시급 삼천원짜리 셩군... 점심시간이 다가온다...

선생님께서 이 글을 보시고 어떻게 반응 하실지 무척이나 궁금하지만...

여름방학때 학교에가서 야단을 듣겠습니다...

이번 방학에는 일현군을 몰고... 후배들에게 경희대학교(공대 비롯 어설픈 인문계 지

원자들)에는 원서를 넣지 말라고... 생각입니다... ^^

착한 선배 셩군~~~

이상입니다...

꽤 괜찮은 의견도 있고... 쓰레기 같은 것도 있고 그러니... 선생님께서 학교 회의

나 그런 곳에서 주장하실 건더기가 있으면... 꼭 건의 부탁드립니다... 특히 졸업식

관련해서는...


ps)김성찬 선생님께서... 글을 쓰는 녀석은... 흙무더기 속에서도 그 속에 감춰진 진주를 가늠할 수 있어야 된다고... 언젠가 제게 충고를 하셨는데... 오늘은 완전히 반대로... 아주 진흙 속에 두 눈을 박아 버렸습니다... 이래서... 아니 역시 나는 글을 못쓰는구만... 시각 자체가 글렀어...

[김용주]

글이 너무 길자나 짧게 써라 나같이 무식한 놈들은 글이 길면 안본다

[이시형(변경의 낭인)]

용주야 나도 긴 글은 안본다네... ㅋㅋㅋ 잘지내?

[김용주]

시형군 흠냐 6월달인데 소프트웨어단속하는놈들떄문에 살수가 없다 들어올려면 들어오던지 어제는 마포구 오늘은 또 어디를 ㅡㅡ 단속반 아찌들 나빠효 애달구고 언제한번 서울모임이나 한번 하자 음훼훼

[이시형(변경의 낭인)]

소프트웨어단속... 얼마전에 p2p로 영화다운 받은거 걸린거같던데... 다들 조심~ 용주 담에 보자고~ 연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