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도 조황도 아쉬웠던 어제였습니다.
시작은 좋았지만
머지않아 바닥을 들어내고 끌려가야했던
축구처럼
붕어또한 체력이 바닥난 선수처럼
움직임이 없었네요~~
그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늘은 달라지길 기대해봅니다...
누구나 다~~ 보는 축구
평생 마지막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안 볼 수가 없어
새벽까지 공부하는 수험생애들데리고 축구보고 왔지요~~ㅋㅋ
그렇게 축구때문에 거의 밤을 지새다 보니
아침이 늦어
오늘도 조황사진보다는 풍경사진이 많네요~~
일찍이 테레비가 있는 방은 예약이 모두 끝나고 축구볼 생각에
기대가 만땅이었지만....
아쉬움이 많았던 어제였네요~~
포인트마다 자리하신 조사님의 모습....
여긴 완전 생짜 포인트인데요~~
나 홀로 포인트를 만들어 가는 것도
낚시하는 재미중에 하나지요~!~
형형색색의 낚시대를 드리우고~~
가장 진진한 모습으로 붕어가 오길 기다리며
찌야 올려라~~
붕어야 내게 와라~~하며 마음속으로 집어가를 불러댔것만....
오라는 붕어보다는...
넣기를 바랫던 골~~ 보다그저 한숨과 탄식만이 있었던 어제였지요~~
하지만~~ but 그러나~~
계속 성장해나갈 어린 선수들이구요~~
붕어 지 혼자서는 절대 독정밖을 벗어날 수 없기에....
다음을 위해
노력하다 보면
축구고, 낚시고
오늘보다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보여지네요~~~
토종의 비중이 높았던 어제였습니다..
이녀석은 34정도 되는 넘이구요~~
얼척붕어
아니 월척붕어를 비롯해 토종의 수가 월등한 어느 조사님의 살림망
ㅇ
독정서 산전수전 다 겪은 녀석
떡밥을 물고 올라온 베스
갑자기 생각났는데
베스가 왜 떡밥을 먹는 지 알게 됐네요~~
베스가 십수년전 뜻하지 않는 입양길에 올라 멀리 타국에 정착하게되니
외로움을 이겨줄 친구가 필요했겠죠...??
해서~~
"나도 여기 토종이야~~
니들하고 생김만 다르지
여기서 낳고 살았어~~ 같이 놀아줘~~"
그랬더니
어떤 못된 토종붕어 녀석이~~그럼 너도 떡밥먹어봐~~ 해서
먹게 됐는데
하필 그 떡밥에 바늘이 달려있어
지금 저 베스의 신세가 저렇게 된 게 아닌지~~
그래서 그랫구나 하며 생각해봤구요~~
수입붕어가 집어되면 마릿수의 붕어를 낚을 수 있지요~~
어제 첨보는 잉어가 살림망에 들어있네요~~
이 분도 토종을 잡으셨네요~~
깨알광고를 마지막으로
오늘의 조황정보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