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찬송가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찬송가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Softly and Tenderly Jesus is Calling)’
이 찬송의 시를 쓰고 곡을 붙인 윌 톰슨 (Will Lamartine Thompson, 1847-1909)은 펜실베니아에서 태어나서 뉴욕 시에서 소천하였다. 그는 Ohio주 Alliance에 있는 Mount Union College를 다녔고, Boston의 the New England Conservatory of Music에서 수학하였다. 그 후 그는 독일 Leipzig에서 음악공부를 계속 하였다.
그는 부유한 집안의 자제로 어려움 없이 자라 출판업으로 크게 성공했다. 큰 부를 얻었음에도 그는 언제나 친절하고 조용하며 겸손한 크리스천이었다. 톰슨은 자신의 성공을 전적으로 하나님이 주신 복이라 생각했고, 자신의 재능을 하나님을 위한 복음 찬송가를 만드는데 바치기로 결심했다.
톰슨은 대도시와는 달리 시골에서는 음악가의 연주나 찬양을 접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이륜마차에 피아노를 싣고 시골의 작은 교회들을 방문하며 직접 찬송가를 들려주었다. 자신이 누리고 있는 모든 것에 감사하고, 그 은혜에 보답하고자 했던 윌 톰슨은 어느 날, 누가복음 15장에 수록된 탕자의 이야기를 읽었다. 그리고 주님을 멀리 떠나 방황하는 우리들을 하나님께선 언제나 기다리고 계신다는 내용의 찬송인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를 작사작곡하게 된다.
이 찬송은 무디 집회 등의 많은 집회와 교회에서 불려지게 되었다.
한번은 톰슨이 병중에 있었던 무디 목사를 찾아갔다. 무디 목사는 수백만의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한 위대한 전도자이다.
주님의 부르심만을 기다리고 있는 병상의 무디는 톰슨의 손을 붙잡고 말했다.
“톰슨, 나는 당신의 노래들을 사랑합니다.
내가 일생을 했던 모든 일보다 당신이 쓴 찬송가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가 훨씬 더 위대합니다.”
누구보다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따라가는 사람이 가장 위대하고 복된 인생일 것이다.
이사야 40장
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