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505 헌정사상 첫 여성 광역단체장 탄생하나?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지사 대진표가 마침내 그 윤곽을 드러냈다.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경기도에서 여야 거대 양당이 여성 후보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헌정사상 첫 여성 광역자치단체장이 탄생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8회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불과 0.15%p 차이로 아쉽게 석패했던 경기도에서 이번에는 견고한 유리천장이 깨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 국힘 양향자, '민주당 출신' 기업인 앞세워 탈환 노려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5월 2일 양향자 최고위원을 경기지사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그는 삼성전자 최초의 고졸 출신 여성 임원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문재인 전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2016년 여성 인재로 영입돼 정치에 입문한 민주당 출신의 원외 인사다. 양향자 후보는 후보 확정 직후 "이번 선거에서 이념과 진영을 넘어 오직 경제와 민생만을 이야기하겠다"며 "경기도민의 소득을 키우고, 31개 시군 각각에 맞는 첨단산업을 채우며 고연봉 청년 일자리를 획기적으로 늘리는 선거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민주 추미애, '헌정사상 최초' 기록 앞세운 중량감으로 수성
이에 맞서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국회의원은 압도적인 정치적 무게감을 과시하며 본선 채비를 마쳤다. 추미애 후보는 단순히 '여성 정치인'이라는 수식어를 넘어 대한민국 정치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인물이다. 헌정사상 최다선(6선) 여성 국회의원이자 최초의 판사 출신 국회의원이며, 민주당계 정당사 최초로 임기를 완수한 여성 당 대표라는 독보적인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대구 출신에 호남 시가를 둔 배경은 지역주의 구도를 타파할 수 있는 외연 확장성의 핵심 강점으로 꼽힌다. 추미애 후보는 양향자 후보의 확정 소식에 곧바로 메시지를 내며 품격 있는 경쟁을 예고했다. 그는 "양향자 후보의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확정을 축하한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인 경기도의 성장과 도민의 삶 향상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 4인 4색 대진표 완성… 최근 표심은 민주당 '우위'
이번 선거는 관록의 '정치 거물' 추미애 후보와 '기업인 출신 정치인' 양향자 후보의 맞대결로 압축되는 형국이다. 여기에 개혁신당 조응천 전 의원이 중도층을 공략하며 제3지대 변수로 부상했고, 진보당 홍성규 수석대변인은 '노동 중심 도정'을 기치로 일찍이 바닥 민심을 훑으며 4파전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최근 경기도의 투표 성향 변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역대 경기도 선거 결과를 보면 민주당은 2016년 20대 총선 때부터 줄곧 경기도에서 국민의힘보다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해왔다.
2018년 7대 지방선거 때는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56.4%의 득표율을 얻어 35.5%에 그친 당시 자유한국당 후보를 20%p 이상의 격차로 앞질렀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을 배출했던 2022년 20대 대선 때에도 경기도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50.9%로 과반을 차지했다. 가장 최근 선거였던 지난해 21대 대선에서도 민주당 후보는 경기도에서 52.2%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견고한 지지층을 입증하고 있다. 추미애 후보의 높은 상징성과 민주당의 경기도 내 우위 지표가 결합할 경우 상당한 폭발력을 가질 전망이다.
◆ 낮은 투표율과 '단일화' 변수… 당락 가를 분수령
다만 지방선거의 특성상 낮은 투표율과 소수 정당 후보들의 득표력은 변수로 남아있다. 지난 8회 지방선거 당시 경기도 투표율은 50.6%로 전국 평균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국민의힘 양향자 후보와 개혁신당 조응천 후보와의 단일화 논의나 진보당 홍성규 후보가 가져갈 진보 표심의 향방이 당락을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국민연금 月 200만원이상 수급자 9만명… 275만명은 40만원 이하
매달 200만원 이상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9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됐다. 1년 전 5만명에서 두 배 가까이 급증한 수치다. 5월 3일 국민연금공단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기준 국민연금 공표통계 자료에 따르면 월 수령액이 200만원을 넘는 수급자는 9만3350명으로 조사됐다. 1년 전인 2024년 12월 기준 5만772명에서 83.8% 증가한 것이다. 이같은 현상의 원인으로는 20년 이상 장기 가입자의 증가가 지목된다. 지난해 말 기준 135만2281명이 가입 기간 20년 이상의 노령연금 수급자로 나타났다. 이들의 평균 수급액은 월 112만4605원으로,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돈다.
실제 고액 수급자의 대다수는 구조적으로 장기간 납입 유지가 가능한 남성 가입자로 드러났다. 9만3350명 중 9만1385명(97.9%)이 남성이었고 여성 수급자는 1965명(2.1%)에 그쳤다. 국민연금 도입 초기 경제활동 인구 비중 은 물론, 출산·양육 등에 따른 경력 단절을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월 수령액 200만원은 1인 기준 별도의 벌이 없이도 노후 생계를 꾸려나갈 수 있는 소득 수준으로 인식된다.
국민연금연구원이 2024년 시행한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 제10차 부가조사 결과, 50대 이상 응답자가 꼽은 개인 기준 적정 생활비는 월 197만6000원이었다. 이번 공표통계에 따르면 노령연금 평균 수급액은 월 68만4665원으로 집계됐다. 연금 수령자 중 가장 높은 금액을 받는 사람은 월 318만5040원을 수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동시에 노령연금 수급자의 절반 이상은 월 40만원도 안되는 액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월 20만~40만원 미만 수급자가 222만3672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만원 미만 수급자도 53만990명이나 됐다. 지난해 말 국민연금 기금 규모는 1457조9963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2024년 말 1212조원가량에서 크게 불어났다. 보험료 수입 증가보다는 금융 부문 자산 운용 수익 증가의 영향이 더 컸다.
‘왕사남’ 인기 여전… 비가 내려도 영월 청령포는 후끈
5월 첫 일요일 강원 영월군 청령포는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특수를 누렸다. 조선 6대 임금 단종의 유배지였던 이곳은 올해 2월 개봉한 단종을 다룬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의 흥행으로 주목받았는데, 여전히 그 인기가 시들지 않고 있다. 5월 3일의 청령포는 이날 오후 6시쯤 하루 관광객 수를 5520명으로 집계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산을 들거나 우비를 착용한 전국의 관광객들을 맞이하면서 이 같은 기록을 세웠다.
특히 청령포 매표소 주변 주차장에는 서울과 경기, 인천, 부산, 대전, 대구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온 관광버스들로 가득했으며, 제주에서 온 여행객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여기에 청령포는 일본을 비롯한 해외 관광객들도 맞이했다. 그만큼 청령포는 배를 타려는 관광객들의 긴 행렬도 이어졌다. 한때 배를 타는 대기시간이 1시간 이상 소요되기도 하는 등 궂은 날씨도 영화 왕사남의 흥행에 힘입은 청령포의 인기를 막지 못했다.
또 청령포 매표소 인근의 '천상재회' 동상도 인기였다. 동상은 조선 6대 임금 단종과 그의 왕비 정순왕후의 사랑 이야기를 소개하는 시설물인데, 이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려는 여행객들도 잇따랐다. 50대 여성 관광객 김 모 씨는 "배를 타기 위해 대기하는 줄이 너무 길어서 기다리는데 시간을 다 보낸 것 같다"면서 "영화의 인기가 지역의 관광경기를 바꿔놓았다는 것을 체감한다"고 말했다.
60대 남성 관광객 김 모 씨도 "주차하기 위해 청령포 주변을 여러 바퀴 돌았다"며 "다른 관광객들의 사투리를 들어보니 전국 곳곳에서 강원도를 찾은 것 같다. 그 덕에 주변 식당들도 손님을 맞이하는데 분주했는데, 왕사남의 인기는 여전한 것 같다"고 전했다. 단종의 능이 있는 영월 장릉도 인기였다. 이날 하루 3783명이 장릉에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청령포와 장릉은 3일 하루에만 9303명의 관광객을 맞이했다. 두 관광지는 전날에도 1만 4619명의 관광객을 맞이했다고 한다.
이 밖에 이날 강원은 영월 외의 곳에서도 관광 특수를 누렸다. 특히 주요 국립공원들에 인파가 몰렸다. 그중 오대산국립공원은 오후 5시 430분쯤 약 4900명의 탐방객 수를 집계했고, 설악산국립공원도 오후 5시 20분쯤 4661명의 탐방객 수를 기록했다. 강원도내 관광지 관계자들은 "날씨는 흐려도 관광경기는 맑았다고 평가할 수 있다"면서 "청령포의 경우 전화 연결이 어려울 정도로 인파가 몰리면서 대박을 이어가고 있는데, 그 인기가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계절 여왕 5월의 용화산 산들길......!!!!!!!!!!!
05:50 치악의 여명(黎明)........
칠엽수..... 마로니에
송화(松花)........
치악초등학교........
흰제비꽃.........
06:02 용화산 소풍길에 진입......
이어지는 용화산 소풍길 데크.......
일본목련........
2021년생 오동나무........
시청로 위를 지나는 용화산 보행육교........
06:23 용화산 산들길에........
뽀리뱅이........
아카시아꽃이 활짝 폈네........
신록으로 물든 5월의 용화산 산들길......
해발 600m 명봉산 조망.......
건너다 보이는 배부른산........
06:40 별빛 빌리지로 하산........
무실로.........
병꽃나무........
무실 풍경채 사이로 보이는 치악산 비로봉........
세영리첼 1, 2단지 사이로 보이는 명봉산 - 배부른산.......
원주 솔샘초등학교........
무실 풍경채.........
이팝나무.........
매발톱.........
07:05 무삼공원에........
시청로를 건너........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더샵 4단지.........
원주배드민턴전용경기장........
산딸나무.........
공작단풍........
적단풍.........
07:20 삼성으로.......
11:50 원문로 대운정에.......
곰솔..........
붓꽃..........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