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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3. 10. 큐티
역대상 3:10 ~ 24
솔로몬 왕의 자손
1) 르호보암부터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기까지의 유다 왕조
- 10절. “솔로모의 아들은 르호보암이요 그의 아들은 아비야요 그의 아들은 아사요 그의 아들은 여호사밧이요”
a. "르호보암"은 ‘백성들이 번성케 됨’ 혹은 ‘백성들이 늘어나다’는 의미입니다. B.C. 930 - 913년까지 17년 동안 남유다를 통치했습니다.
b. "아비야"는 ‘여호와께서는 나의 아버지이시다’는 의미입니다. B.C. 913 - 911년의 기간 동안 남유다를 통치했습니다.
c. "아사"는 ‘치료자’라는 의미입니다. B.C. 911 - 871년의 기간 동안 남유다를 통치했습니다. “아사”는 남유다에서 종교 개혁을 단행했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한 왕이었습니다.
d. "여호사밧"은 ‘여호와께서 심판하신다’는 의미입니다. B.C. 872 - 848년의 기간 동안 남유다를 통치했습니다. “여호사밧”은 북이스라엘 왕 아합과 연혼하여 선지자의 책망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길로 행하여 부귀와 영광을 누렸고, 온 민족을 여호와께서 돌아오게 하고자 힘쓴 왕이었습니다.
- 11절. “그의 아들은 요람이요 그의 아들은 아하시야요 그의 아들은 요아스요”
a. "요람"은 ‘여호와께서 높임을 받으셨다’라는 의미입니다. B.C. 848 - 841년 기간 동안 남유다를 통치했습니다. 대하 21:1에서는 ‘여호람’으로 기술되었습니다. 북이스라엘의 악한 왕 아합의 딸 아달랴를 아내로 맞이하여 우상 숭배를 자행하다 하나님의 치심을 받아 병으로 죽었습니다.
b. "아하시야"는 ‘하나님께서 붙잡고 계신다’ 혹은 ‘하나님의 소유’라는 의미입니다. 즉위한 B.C. 841년 북이스라엘 예후의 반란에 의해 죽임을 당했습니다.
c. "요아스"는 ‘여호와께서 주심’ 혹은 ‘여호와께서 강하심’이라는 의미입니다. B.C. 835 - 796년 기간 동안 남유다를 통치했습니다. 제사장 여호야다의 도움으로 아합의 딸 아달랴의 통치를 종식시키고 7살에 왕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선정을 베풀었으나 여호야다가 죽은 뒤 우상 숭배를 자행하다가 신하들의 모반으로 죽임을 당했습니다.
d. 역대기 기자는 아하시야와 요아스의 통치 사이의 아달야 여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달랴가 북이스라엘 왕 아합의 딸이자 오므리의 손녀로서 다윗의 계보를 잇는 인물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달랴는 북왕국 이스라엘의 예후에게 자신의 아들 아하시야가 죽자 왕의 혈족인 다윗 왕조의 정통성을 잇는 왕자들을 다 죽이고자 했던 인물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달랴는 잔혹한 방법으로 왕위를 찬탈한 정통성이 없는 통치자였고, 신정 왕국 남유다로 하여금 바알과 아세라 우상 숭배의 죄악에 깊이 빠지게 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받게 한 존재였기 때문입니다.
- 12절. “그의 아들은 아마샤요 그의 아들은 아사랴요 그의 아들은 요담이요”
a. "아마샤"는 ‘여호와께서는 능력이 있으시다’는 의미입니다. B.C. 795 - 767년 기간 동안 남유다를 통치했습니다. 초창기에 믿음으로 에돔을 정벌했지만 에돔과의 승리 후에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않고 우상 숭배를 했습니다. 교만해진 “아마샤”는 북이스라엘과 무모한 전쟁을 벌이다가 패배하고 신하들의 모반으로 죽임을 당했습니다.
b. "아사랴"는 ‘여호와께서 도우셨다’는 의미입니다. B.C. 791 - 739년 기간 동안 남유다를 통치했습니다. “아사랴”는 ‘나의 힘은 여호와’라는 의미의 ‘웃시야’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왕하 15:13). 초창기에는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여 형통하고 강성한 나라를 세워갔습니다. 그러나 후에 교만해져서 성전에서 제사장만 해야 하는 분향을 직접 집전하다가 나병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c. "요담"은 ‘여호와께서는 완전하시다’는 의미입니다. B.C. 747 - 731년 기간 동안 남유다를 통치했습니다. “요담”과 그의 부친 아사랴의 통치 기간이 겹치는 이유는 아사랴의 나병으로 인하여 “요담”이 공동으로 통치했기 때문입니다. “요담”은 하나님 앞에서 정도를 행한 왕이었습니다. “요담”은 활발한 건축 사업을 벌였고, 암몬 자손과의 전투에 승리하여 많은 조공을 받아냈습니다.
- 13절. “그의 아들은 아하스요 그의 아들은 히스기야요 그의 아들은 므낫세요”
a. "아하스"는 ‘소유자’ 혹은 ‘그가 쥐었다’라는 의미입니다. B.C. 731 - 716년 기간 동안 남유다를 통치했습니다. “아하스”는 남유다의 왕들 중에서 므낫세와 함께 우상 숭배에 열심을 냈던 왕으로 최악의 평가를 받는 왕입니다. “아하스”의 통치 기간에 남유다는 아람왕 르신, 북이스라엘왕 베가, 에돔과 블레셋 등의 침공을 받았습니다.
b. "히스기야"는 ‘여호와께서 힘을 주셨다’ 혹은 ‘여호와는 나의 힘’이라는 의미입니다. B.C. 715 - 687년 기간 동안 남유다를 통치했습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 앞에 정직히 행한 왕이었습니다. “히스기야”는 종교 개혁을 단행하여 우상을 파괴하고, 성전 예배와 유월절을 부활시켰습니다. “히스기야”는 앗수르왕 산헤립의 침공을 받았을 때에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c. "므낫세"는 ‘잊게 하는’이라는 의미입니다. B.C. 697 - 642년 기간 동안 남유다를 통치했습니다. “므낫세”는 극히 악한 왕으로 유다의 멸망을 돌이킬 수 없게 한 장본인으로 열왕기에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데 역대기에서는 앗수르에 잡혀갔다 돌아온 후 회개하고 선정을 베풀었다는 측면이 강조되어 기술되었습니다(대하 33장). “므낫세”의 통치 기간은 무려 55년으로 남유다 왕국의 왕들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통치했습니다.
- 14절. “그의 아들은 아몬이요 그의 아들은 요시야이며”
a. "아몬"은 ‘기술자’, ‘건축자’라는 의미입니다. B.C. 642 - 640년 기간 동안 남유다를 통치했습니다. “아몬”은 아버지 므낫세와 같이 우상 숭배를 행했습니다. 신하들의 반역으로 피살되었습니다.
b. "요시야"는 ‘여호와께서 고치시는 자’, ‘여호와께서 도우심’ 혹은 ‘여호와께서 기초를 놓으심’이라는 의미입니다. B.C. 640 - 609년 기간 동안 남유다를 통치했습니다. “요시야”는 아버지 아몬이 암살된 후 8살의 나이에 재위에 올랐습니다. 즉위 12년에 종교 개혁을 단행했습니다. 그리고 6년 후 성전 수리 중에 율법서를 발견했습니다. 이것으로 종교 개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었습니다. 우상 파괴를 지시했고, 북이스라엘과 남유다 전체가 유월절을 지키도록 했습니다. “요시야”는 애굽 왕 바로 느고와의 므깃도 전투에서 전사했습니다. “요시야”의 죽음으로 활발하게 일어나던 종교 개혁의 불길은 사그러들고 말았습니다. “요시야”는 열왕기에서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섬긴 최고의 선한 왕으로 평가되었습니다(왕하 22:2).
- 15절. “요시야의 아들들은 맏아들 요하난과 둘째 여호야김과 셋째 시드기야와 넷째 살룸이요”
a. 요시야의 아들들 이전까지 악한 왕이 존재했을지라도 다윗의 계보는 부자간의 세습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요시야의 아들들에서는 비정상적 방법으로 왕위가 계승되었습니다. 요시야의 장남인 요하난이 왕위를 계승하지 못하고 삼남인 살룸이 17대 왕이 되고, 그 뒤를 이어 그의 형제 여호야김이 18대 왕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여호야김의 아들 여호야긴이 19대 왕이 되지만 3개월만에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고 다시 여호야긴의 삼촌인 시드기야가 20대 왕위를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왕위 계승은 멸망 이전의 남유다의 혼란과 위기의 상황을 잘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 왕조가 끊이지 않고 면면이 이어지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이 임하고 있다는 반증이 되는 것입니다.
b. "요하난"은 ‘여호와께서는 은혜로우시다’ 혹은 ‘여호와의 선물’이라는 의미입니다. “요하난”은 장자임에도 불구하고 왕위를 계승하지 못했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기록으로 남아있지 않습니다.
c. "여호야김"은 ‘여호와께서 세우심’이라는 의미입니다. 남유다의 18대 왕이 되어 B.C. 609 - 598년 기간 동안 통치했습니다. 본래의 이름은 ‘엘리야김’이었으나 애굽의 바로 느고에 의해 이름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d. "시드기야"는 ‘여호와께서는 의로우시다’는 의미입니다. 그의 조카 여호야긴의 뒤를 이어 20대 남유다의 왕이 되어 B.C. 597 - 586년 기간 동안 유다를 통치했습니다. 그의 통치 중 남유다가 멸망하고 눈이 뽑힌 채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e. "살룸"은 ‘응보’라는 의미입니다. 그의 부친 요시야의 뒤를 이어 B.C. 609년 남유다의 17대 왕에 즉위하여 3개월 동안 유다를 통치했습니다. ‘여호아하스’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왕하 23:30). “살룸”은 애굽와 바로 느고에 의해서 포로로 잡혀가서 애굽 땅에서 사망했습니다.
- 16절. “여호야김의 아들들은 그의 아들 여고냐, 그의 아들 시드기야요”
a. 10절부터 기록된 솔로몬으로부터 포로기까지의 다윗의 후손인 남유다 왕들의 계보를 다시 정리하고 있습니다. 요시야의 둘째 아들 여호야김과 관련이 있는 여고냐와 시드기야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b. "여고냐"는 ‘여호와께서 세우실 것이다’라는 의미입니다. 여호야김과 엘라단의 딸 스후사다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남유다의 18대 왕 여호야김에 이어 19대 왕으로 즉위했습니다. B.C. 598 - 597년 사이의 3개월간 통치했습니다. ‘여호야긴’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여고냐”는 느부갓네살왕에 의해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갔습니다. 에윌므로닥이 즉위한 후 바벨론에서 지위가 상당히 회복되었습니다.
c. "시드기야"는 남유다의 마지막 왕이었습니다.
2) 포로기 이후의 다윗의 주요 후손들
- 17절. “사로잡혀 간 여고냐의 아들들은 그의 아들 스알디엘과”
a. 16절까지 솔로몬에서 포로기 이전까지의 다윗의 후손인 남유다 왕들의 계보가 소개되었습니다. 이어지는 24절까지 포로기 이후의 다윗의 주요 후손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남왕국 유다의 멸망 이후에도 다윗의 자손이 끊이지 않고 그 명맥이 계속 유지되었다는 사실은 다윗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언약(삼하 7:16)이 왕국의 멸망 후에도 결코 폐기되지 않고 계속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b. "스알디엘"은 ‘내가 하나님께 간구하였다’는 의미입니다. 눅 3:27에 의하면 “스알디엘”은 ‘네리’의 아들로 되어 있습니다. ‘네리’는 솔로몬의 직계 혈통이 아니라 솔로몬의 형 나단의 후손입니다. 이러한 불일치는 “스알디엘”이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가서 여고냐의 양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즉 나단의 후손인 “스알디엘”이 솔로몬의 후손인 여고냐의 양자가 되어 솔로몬의 계보에 포함되게 된 것입니다.
- 18절. “말기람과 브다야와 세낫살과 여가먀와 호사마와 느다뱌요”
a. "말기람"은 ‘우리 왕은 높다’ 혹은 ‘높은 이의 왕’이라는 의미입니다.
b. "브다야"는 ‘여호와께서 속량하셨다’라는 의미입니다.
c. “세낫살”은 ‘영광의 지도자’라는 의미입니다. 스 1:8, 11절에 등장하는 ‘유다 목백 세스바살’과 동일 인물입니다.
d. "여가먀“는 '여호와께서 일어나실 것이다‘라는 의미입니다.
e. "호사마"는 ‘여호와께서 들으시는 자’라는 의미입니다.
f. "느다뱌"는 ‘여호와께서 강제하시는 자’ 혹은 ‘여호와께서 원하는 마음을 주셨다’는 의미입니다.
- 19절. “브다야의 아들들은 스룹바벨과 시므이요 스룹바벨의 아들은 므술람과 하나냐와 그의 매제 슬로밋과”
a. "스룹바벨"은 ‘바벨론에서 태어난’ 혹은 ‘바벨론에 대한 슬픔’이라는 의미입니다. "스룹바벨"은 스알디엘의 아들로도 소개됩니다(스 3:2; 학 1:1, 13; 마 1:12; 눅 3:27). 이것은 여고냐의 장남 스알디엘이 무자하여 조카인 “스룹바벨”이 법적 후사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스룹바벨”은 1차 포로 귀환 때에 다수의 유대인들과 함께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하나님의 단을 만들고 성전을 건축하는데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그 때 세운 성전을 그의 이름을 따서 ‘스룹바벨 성전’이라고 불렀습니다.
b. "시므이"는 ‘유명한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
c. 스룹바벨의 자녀들의 이름이 자세히 소개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 제 2 성전 건축을 주도한 스룹바벨을 부각시키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습니다. 이들 스룹바벨의 자녀들의 이름은 역대기 본서가 기록될 때인 포로기 후기 공동체가 가졌던 간절한 회복의 열망과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오게 된 기쁨을 담고 있습니다.
d. "므술람"은 ‘화목’, ‘친교’, ‘친구’라는 의미입니다.
e. "하나냐"는 ‘여호와께서는 은혜로우시다’라는 의미입니다.
f. "슬로밋"은 ‘평화로움’이라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슬로밋”은 손아래 누이의 남편인 매제의 이름이 아니라 여자 형제의 이름입니다.
- 20절. “또 하수바와 오헬과 베레갸와 하사댜와 유사헤셋 다섯 사람이요”
a. "하수바"는 ‘숙고’ 혹은 ‘평가’라는 의미입니다.
b. "오헬"은 ‘장막’이라는 의미입니다.
c. "베레갸"는 ‘여호와께서 축복하신다’라는 의미입니다.
d. "하사댜"는 ‘여호와께서 은총을 베푸셨다’, ‘여호와께서는 신실하셨다’라는 의미입니다.
e. "유사헤셋"은 ‘은혜가 회복되다’라는 의미입니다.
f. 에스라는 스룹바벨의 자녀들의 족보를 마무리하면서 이들이 다섯 명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딸 1명과 아들 7명을 소개했습니다. 이 다섯 이라는 숫자는 스룹바벨의 자녀 중 본절에 나오는 하수바, 오헬, 베레갸, 하사댜, 유사헤셋 만을 계수한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이들의 모친이 19절에 소개된 므술람, 하나냐, 슬로밋의 모친과 다르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 21절. “하나냐의 아들은 블라댜와 여사야요 또 르바야의 아들 아르난의 아들들, 오바댜의 아들들, 스가냐의 아들들이니”
a. 스룹바벨의 둘째 아들 하나냐의 아들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b. "블라댜"는 ‘여호와께서 원하심’이라는 의미입니다.
c. "여사야"는 ‘여호와께서 구원하셨다’라는 의미입니다.
d. "르바야"는 ‘여호와께서 고치셨다’라는 의미입니다.
e. "아르난"은 ‘기쁨의’라는 의미입니다.
f. "오바댜"는 ‘여호와의 종’ 혹은 ‘여호와를 섬김’이라는 의미입니다. “오바댜”는 이스라엘에서 매우 흔한 이름이라서 성경에 동명이인이 많이 등장합니다.
g. "스가냐"는 ‘여호와께서 거하셨다’ 혹은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는 자’라는 의미입니다.
- 22절. “스가냐의 아들은 스마야요 스마야의 아들들은 핫두스와 이갈과 바리야와 느아랴와 사밧 여섯 사람이요”
a. 스가냐의 아들인 스마야의 아들들에 대한 기록입니다.
b. "스마야"는 ‘여호와께서 들으셨다’라는 의미입니다.
c. "핫두스"는 ‘모여진 이라는 의미입니다. “핫두스”는 에스라와 같이 바벨론 포로 귀환으로 돌아온 족장 중의 하나였습니다.
d. "이갈“은 ‘그가 속량하신다’는 의미입니다.
e. "바리야"는 ‘되찾는’ 혹은 ‘도망자’라는 의미입니다.
f. "느아랴“는 ‘여호와의 종’이라는 의미입니다.
g. "사밧"은 ‘재판관’ 혹은 ‘그가 판단하신다’는 의미입니다.
h. 여섯이라는 숫자는 일차적으로는 스마야의 아들들의 숫자를 가리킵니다. 그런데 실제로 본문에서 소개되고 있는 스마야의 아들들은 다섯입니다. 이것은 필사자의 오류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 23절. “느아랴의 아들은 에료에내와 히스기야와 아스리감 세 사람이요”
a. "에료에내"는 ‘여호와를 향하녀 나의 눈을’이라는 의미입니다.
b. "히스기야"는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다’, ‘여호와께서 힘을 주셨다’라는 의미입니다.
c. "아리스감"은 ‘원수에 대한 도움’이라는 의미입니다.
- 24절. “에료애내의 아들들은 호다위야와 엘리아십과 블라야와 악굽과 요하난과 들라야와 아나니 일곱 사람이더라”
a. "호다위야"는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의미입니다.
b. "엘리아십"은 ‘하나님께서 회복하신다’, ‘하나님께서 돌이키신다’는 의미입니다.
c. "블라야"는 ‘여호와께서 이적을 행하신다’ 혹은 ‘여호와께서 구별하신다’는 의미입니다.
d. "악굽"은 ‘교활한’이라는 의미입니다.
e. "요하난"은 ‘여호와께서는 은혜로우시다’라는 의미입니다.
f. "들라야"는 ‘여호와께서 끌어 올리셨다’, ‘여호와께서 구출하셨다’라는 의미입니다.
g. "아나니"는 ‘여호와께서 덮으셨다’는 의미입니다.
가르침 :
1) 다윗의 후손들이 많이 거론되었습니다. 남유다의 족보를 보면 그 계보가 끊어질 듯 끊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수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그 계보는 결코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다윗의 계보를 보호하셨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다윗과 맺으신 다윗 언약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2) 에스라는 다윗의 계보에서 남유다의 마지막까지의 왕들의 계보와 포로기 바벨론에서의 계보, 그리고 포로에서 돌아와서 스룹바벨 성전을 건축하는데 까지의 계보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에스라의 이러한 노력은 명확한 의도성을 갖고 있습니다. 포로에서 돌아온 유대 공동체가 다윗 언약을 계승하는 신앙 공동체로 성장하는 것을 소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3) 역대상 3장 전체는 다윗과 그의 후손들의 계보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에스라가 다윗과 그의 후손들의 족보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이유는 다윗이 갖는 구속사적 중요성 때문입니다. 2장에서 다루었듯이 다윗은 야굽을 통해 유다 지파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언약을 계승했습니다. 그리고 영원한 왕권을 보장받은 다윗 언약, 소금 언약의 당사자입니다. 이러한 다윗의 족보 가운데서 특별히 부각되는 인물은 다윗을 계승하여 성전을 건축한 솔로몬과 포로 귀환에서 돌아와 제2성전 건축을 주도한 스룹바벨입니다. 에스라는 이들을 강조하고 부각시키는데, 포로기 후대 공동체 구성원들에게 성전을 중심한 신정 공동체의 회복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의도가 담겼기 때문입니다. 즉 다윗 왕조는 망했지만, 그 후손들을 통해 다윗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언약이 끊어지지 않고 이어졌다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결국 다윗 왕의 혈통에서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심으로 성취됩니다.
적용 :
1) 다윗 언약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언약은 이 땅에 초림하신 예수 그리스도로 성취되었습니다. 또한 다시 오실 재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성취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오늘을 살면서 역대기의 지루한 족보 이야기를 보면서도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확인하고 소망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인류의 역사 속에서 더디고 늦은 것 같고, 끊어질 듯 끊어지지 않게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가신 것입니다. 그 은혜를 찬양합니다.
2) 에스라는 포로 귀환 이후의 유다 신앙 공동체가 회복되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소망을 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초림 예수와 재림 예수를 통한 하나님 나라의 완성, 구속의 완성을 보고 계셨습니다. 오늘을 살며 힘들고 어려운 현실이 존재하지만 하나님이 이루실 분명한 역사, 즉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실 약속을 다시금 소망하게 됩니다.
3) 마라나타!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