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명리 공부에 관심을 가지고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특히, 지지의 합과 충의 성립과 그 작용이 복잡하기도 하고 하여 잘 기준이 세워지질 않더라고요
그래서 아래 문의를 드리고자 합니다.
예를 들어 만약 지지가 유금(시지) 묘목(일지) 술토(월지) 오화(년지) 라면..
1. 대운에서 지지로 사화가 들어오면,, 생지와 왕지의 사유 반합이 형성될 것인데 그리되면,,
1-1. 사화가 사유 반합으로 묶여버린다,, 묶여서 주위 다른 지지들과는 관계를 맺지 못한다?
이렇게 해석을 해야하는 것인지, 아니면 반합이 되긴 하되 다른 지지들과도 1:1로 일단 관계를 하고 있다.
(예컨대 술토를 생하고, 사유반합도 한다...등등) 로 이해를 하는 것인지..
1-2. 그리고 사유반합이 된다는 것은 금기운을 형성하여,,, 천간에 금 오행이 있다면 그것의 강한 뿌리가 되어준다,,
이런 의미가 있는것으로 해석을 할수 있는지...
2. 대운에서 지지로 진토가 들어오면,, 진술충을 하여 원국의 오술 반합이 깨진다고 봐야 하는지(어떤 자료를 보면 충이
왕지를 충할떄만 삼합, 반합이 깨진다고 되어 있기도 하여서요...)
2-1. 이 경우,, 진술충도 하지만 시지의 유금과 진유 육합을 또 하게된다고 보는 것인지...
기초적인 질문일수도 있어 부끄럽기도 합니다만, 평소 공부를 하면서 늘 복잡하기도 하고 기준이 잘 안서는 부분이
지지의 합과 충이라 이렇게 염치 불구하고 문의를 드려봅니다
첫댓글 우리 카페는 닉네임을 영문을 못쓰게 되어 있습니다. 한글 닉네임으로 바꿔주세요
1-1지지가 저련 형태로 되어있으면 원국에서 묘유 충을 하고 있어서 사화가 들어와도 합을 못합니다. 사유 합을 할 때 방해요소가 없어야 합을 합니다.
1-2. 사유 반합이 형성된다면 당연히 천간의 뿌리가 더 강해진다고 보면 됩니다. 사화 자체도 경금도 통근하고 신금도 통근합니다
2. 당연히 오술 합이 진술 충으로 합이 풀리는 것이지 합이 깨진다고 표현할 수는 없습니다 진유합은 묘유 충 때문에 당연히 못하는 것이고 묘유 충이 없는 구조라면 운에서 오는 것은 일방적으로 충만하고 합을 안하는 것이 아니라 합도 하고 충도 작용한다고 보면 됩니다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