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광화문시위를 프랑스의 르몽드지가 대서특필■
. <주섭일, 언론인 전 중앙일보 국제문제 대기자 정치학박사 번역>
프랑스의 유력지 르몽드가 6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한기총 전광훈 목사주도의
‘문재인 하야’를 위한 광화문시위를 메스메르 도쿄특파원을 급파 크게 보도했다.
르몽드는 보수적 개신교교회들은 진보적 대통령이 북한체제에 내민 ‘부드러운
악수‘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메스메르특파원은 전 목사와
인터뷰하면서 “들끓는 광화문시위현장”을 르포형식으로 종합조명-보도했다.
한국언론이 전혀 보도하지 않는 전 목사의 반문(反文) 연속시위를 르몽드가 다룬
것은 문재인 정권의 ‘위장 평화정책에 대한 진실’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친북적
종북 운동권이 벌이는 대북정책의 진상을 파헤치면서 세계에 한반도가 직면한 공산화 위기에
한국개신교의 레지스탕스 운동을 국제사회에 알려주고 있다. 괴이한 것은 한국언론이
전 목사의 광화문 종합예배와 문재인 규탄시위를 보도하지 않고 침묵한다는 사실이다.
세계 최고의 유력일간지 프랑스의 르몽드가 특파원을 급파하여 보도한 사실 자체도
한 줄도 보도되지 않고 있다. 이는 한국언론의 중대한 의무위반이다. 2019년 12얼 26일자
르몽드지의 전 목사주도 광화문시위현장 보도 내용을 소개한다.“
프랑스의 유력지 르몽드가 6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한기총 전광훈 목사주도의
‘문재인 하야’를 위한 광화문시위를 메스메르 도쿄특파원을 급파 크게 보도했다.
르몽드는 보수적 개신교교회들이 '진보적' 대통령이 북한체제에 내민 ‘부드러운
악수‘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메스메르특파원은 전 목사와
인터뷰하면서 “들끓는 광화문시위현장”을 르포형식으로 종합조명-보도했다.
추위가 매섭지만 아무렇지도 않다. 12월 말, 벌써 6개월 이상 수백 여명의 가장 악착스러운
政敵인 기독교 개신교신도들이 남한의 진보적 대통령 문재인에게 경복궁의 유서 깊은 담장을 낀
가로수길 끝머리 청와대로 가는 효자동 큰 길을 점령하고 있었다.
“우리는 어떻게 문재인으로부터 해방되는지를 말해주는 하느님의 메시지를 기다리고 있다”
북한에 호의적인 대통령의 정책에 반대하면서 찬송과 집단기도를 마치고 나오는 60대 여성의 속말이다.
5천 여명의 시위운동과 기도회를 만든 근원은 63세의 전광훈 목사다. 교활성이 조금도 없어 보이는 선의의
신사인 전 목사는 과격한 설교 끝에 강한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그는 문대통령을 비난한다.
“남한을 북한 속에 허물어 해체하기 위해 평양과 베이징에 봉사하는 북한 스파이”이다고.
“다행히도 전 목사가 우리들에게 내막은 알려주기 위해 여기에 있어요” 검정 패딩을 입은 한 신도가
고백한다. 이 여성은 한국전쟁 때 오빠의 고발로 감옥에서 출소한 후 남으로 피난한 북한인의 딸이다.
“나는 북한 이데올로기의 흉악함을 잘 알아요“ 전 목사는 신도를 위하는 것처럼 그를 모욕하는
“빨갱이”의 증오를 노리개로 쓴다. 그는 공산주의에 대한 증오심을 남한의 중부에 있는 예천의
고향 집에서 일찍부터 품고 있었다. 그는 20세기 초 도착한 미국 선교사에 의해 개종된 성실한 신도
집안의 장남이다. 어떤 목사의 권유로 중학 후 신학교에 들어갔다.
전 목사는 2000년대에 CCC 운동에 투신했다. 그는 12세의 아들이 학교에서 돌아와 미국의 부시 대통령을
죽여야 한다고 크게 외친 소리를 들은 후부터였다. 이 사고방식은 어린아이에게 학교 교사가 반미 종북 이데올로기의
독소를 주입한 것으로 확인했기 때문이었다.
구미(歐美)의 극우 포퓰리즘에 가까운 전 목사는 미국과 트럼프 대통령을 찬미하며 “여러분이 잠들 동안” 나는 하느님과
정규적으로 대화한다고 말했다. 측근 신도들은 그에게 별로 어렵게 대하지 않았다. 후원금이 넘쳐났고,
교회는 부유했다. 그의 시위운동은 최단기 법무 장관인 조국(曺國) 사태로 명성을 날렸다. 조국은 족벌주의적
스캔들로 10월에 여론의 압력에 굴복해 사임했다. 이 경우, 성직자의 시각에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조국은 구소련시대의 법학을 연구하여 석사 논문을 썼던 사람이다. 이러한 조국의 경력에서 사기성을 간파한
온건 신도들의 분노를 본 전 목사는 그의 사임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조직함으로써 전임 보수 대통령
박근혜 사임 이래 사실상 빈사 상태에 있는 보수세력을 재기시킬 개신교의 시위운동을 일으킬 수 있었다.
그는 필립핀 다음으로 제2의 기독교 강국인 한국 역사에서 교회에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했다.
2015년의 인구센서스에서 남한이 인구 20%가 개신교신자이고, 카토릭 8%, 불교신자 16%이다.
남한에는 무려 5만5천개의 교회가 있으며 여의도의 복음교회의 신도는 무려 80만 여명을 헤아린다.
정치적으로 한국 개신교교회는 일제로부터 독립투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었다. 1945년 남북분단이래
일부 진보교회는 권위주의적 정권과 보수주의와 투쟁을 했다. 한편으로 친미적이며 반공산주의적
개신교는 소련이 점령한 북한에서 남한으로 도망쳐 왔다. 이들은 초대 이승만 대통령과 같은 정치지도자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었다. 전 목사와 같은 종교지도자의 모델이 여기서 배출되었다. 기독교방송 CBS는 개신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남한의 재벌들은 재정적으로 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 일본, 미국의 공동체의 지원으로, 한국의 개신교교회들은 1970-1980년대에 기독교복음과
연합하여 초고속 경제성장을 이루었다.
“우리 연배의 많은 사람들은 오늘의 번영이 신의 선물이라는 사실을 믿고 있다. 그리고 공산주의는
악마임을 모두가 안다.” 한국기독교운동(CINQ) 지도자 배종석씨의 말이다.
“젊은 세대들은 오늘 종교에 관심이 없다. 왜냐하면 그들에게 부족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의 이전 세대는 언제나 배가 고팠다“ 종교문제전문가 법률타임스(LAW TIMES) 잡지 편집국장
황규학씨의 지적이다.
“전광훈목사는 개신교가 이 나라를 지배했을 때의 향수를 지니고 있다” 진보교회 ‘나무와 평화’의
김용민씨는 이렇게 말하고, “전 목사는 2020년 4월 총선거에서 출마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서울 효자동
대로에는 자유한국당 당원들이 들끓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전목사는 박근혜시대에 총리를 역임한 황교안 대표
와도 가깝다고 한다. 전목사는 역시 보수적 교회 연합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대표로 뽑혔다. 전 목사는 “나는
단순히 행동인일 뿐이다“고 그 자신을 낮추어 자평하며 이렇게 밝혔다
“나는 보수세력이 모두 통합되기를 희망한다. 만일 이것이 잘 된다면, 우리는 승리할 것이며
북한 공산주의 세력을 몰아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