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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유니버설 배급작(개봉순) 블랙코드 (Blackhat) 2015년 3주차 10위 / 제작비: $70m 개봉수익 - $3,901,815 최종수익 - $7,889,395 보이 넥스트 도어 (The Boy Next Door) 2015년 4주차 2위 / 제작비: $4m 개봉수익 - $14,910,105 최종수익 - $35,423,380 7번째 아들 (Seventh Son) 2015년 6주차 4위 / 제작비: $95m 개봉수익 - $7,217,640 최종수익 - $17,223,265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2015년 7,8주차 1위 / 제작비: $40m 개봉수익 - $85,171,450 최종수익 - $166,167,230 분노의 질주: 더 세븐 2015년 14,15,16,17주차 1위 / 제작비:$190m 개봉수익 - $147,187,040 최종수익 - $351,032,910 언프렌디드: 친구삭제 2015년 16주차 3위 / 제작비: $1m 개봉수익 - $15,845,115 최종수익 - $32,482,090 피치 퍼펙트: 언프리티 걸즈 2015년 20주차 1위 / 제작비: $29m 개봉수익 - $69,216,890 최종수익 - $183,785,415 쥬라기 월드 2015년 24,25,26주차 1위 / 제작비: $150m 개봉수익 - $208,806,270 누적수익 - $636,731,640 19곰 테드 2 2015년 26주차 3위 / 제작비:68m 개봉수익 - $33,507,870 누적수익 - $81,010,420 미니언즈 2015년 28주차 1위 / 제작비: $74m 개봉수익 - $115,718,405 누적수익 - $312,468,710 트레인렉 2015년 29주차 3위 / 제작비: $35m 개봉수익 - $30,097,040 누적수익 - $97,918,960 | 1위(첫등장) Straight Outta Compton (유니버설)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 2015.9.10 국내개봉 개봉수익 - $56,100,000 (-) 누적수익 - $56,100,000 해외수익 - $- 2,757개 상영관 l 1주차 제작비/마케팅비 - $28m/ $- -'쇼 미 더 머니', '쇼 미 더 리얼 힙합', '쇼 미 더 레전드' 이 모든 것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전설적인 힙합 그룹 N.W.A.의 일대기를 그린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 이번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맨 프롬 UNCLE]과 비교했을 때, 상영관 숫자나 주연 배우들의 티켓 파워 그리고 장르적 특성에서 밀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영화에 대한 전문가 평점과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결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개봉전만 해도 예상치 수익이 $25m이었는데, 예상치수익은 금요일 수익만으로 메꾸면서 박스오피스를 놀래켰습니다. 실제 뮤지션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 중에서는 조니 캐쉬의 이야기를 그린 [워크 더 라인, 2005]이 갖고 있던 $22m의 개봉수익을 약 두 배 이상 앞서며 역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상영관 숫자를 생각하면 5,900만 달러의 수익은 정말 대단합니다. 힙합하면 생각나는 영화 [8마일, 2002]의 개봉수익인 $51m 넘기며 또 다른 역사를 썼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계속 이슈가 되고 있는 사건들도 이 영화의 흥행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제는 뮤지션보다는 배우이자 제작자로 맹활약중인 N.W.A의 멤버인 아이스 큐브는 이 영화를 제작하면서 [라이드 얼롱, 2014]에 두 편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작품을 제작한 성공적인 제작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게다가 이 작품에는 자신의 친아들인 오셰어 잭슨 주니어가 자신의 역할을 맡아 연기하면서 영화는 이제 가족 사업이 된 것 같네요. 유니버설 픽쳐스는 뭘 만들어도 어쨌든 올해는 되는 해인가 봅니다. 2015년에만 배급작품(2015년도 개봉 기준)이 총 12편으로 확실히 실패작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은 딱 두 편뿐이네요. 올해 유니버설의 첫 번째 타깃을 끊은 [블랙코드]와 [7번째 아들] 정도가 될까요. |
| 2위(▼1) Mission: Impossible - Rogue Nation (파라마운트)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 15.7.30 국내개봉 개봉수익 - $17,000,000 (수익증감률 -40.4%) 누적수익 - $138,137,000 해외수익 - $235,300,000 3,700개 상영관 l 3주차 제작비/마케팅비 - $150m/ $50m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이 이번 주 2위를 차지했습니다. 운이 좋은 것인지 지난주에 1위 자릴 내줄 것이 확실시됐으나, 전혀 뽠타스틱하지 않게 돌아온 [판타스틱 4]의 부진으로 1위자릴 지켰는데, 이번 주도 운이 깃든 한 주가 됐습니다. 사실, 톰 크루즈가 출연할 뻔 했으나,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때문에 고사한 스파이 액션 영화 [맨프롬 UNCLE]에게는 자릴 내줄줄 알았거든요. 쇼 미더 힙합을 보여주는 힙합 아저씨들 파워로 인해 힙합에는 밀리기는 한 것은 그렇다쳐도 말이죠. 그렇지만 힙합에는 자릴 내줬지만, 같은 스파이 장르에게는 내주지 않고 이번 주 2위를 차지했습니다. 톰 크루즈도 에단 헌트로 살아온 지도 내년이면 20주년이 되네요. 1편이 나왔을 때만해도 30대였던 톰 크루즈는 이제 50대가 됐습니다. 재밌는 것은 1편에서 국장으로 나왔던 존 보이트의 나이가 당시 58세였는데, 에단 헌트 역을 맡고 있는 톰 크루즈 형님은 53세임에도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서 여전히 액션 히어로를 맡고 있네요. 일단 발빠르게 [미션 임파서블 6] 제작이 들어간 상태니까, 늦어도 톰 형님 환갑전에는 뛰어다니는 에단 헌트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그 전에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의 연출을 맡았던 크리스토퍼 맥쿼리와 톰 크루즈가 처음을 만났던 작품 [잭 리처, 2012]의 속편인 [잭 리처 2]를 먼저 찍을 것 같은데요. 2편의 연출을 맡은 이는 에드워드 즈윅 감독이고, 톰 크루즈와는 12년 전 [라스트 사무라이, 2003]에서 호흡을 맞춘바 있습니다. |
3위(첫등장) The Man from U.N.C.L.E. (워너) 맨프롬 엉.클 2015.10.29 국내개봉 개봉수익 - $13,535,000 (-) 누적수익 - $13,535,000 해외수익 - $- 3,638개 상영관 l 1주차 제작비/마케팅비 - $75m/ $- -운이 없다고 해야할까요. 올해는 스파이 영화들의 흥행 성적이 좋았었는데, 그 운을 받지 못한 작품이 하필 [맨프롬 엉.클]이 됐네요.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 2011] 이후 4년 만에 짝패 영화를 들고 온 가이 리치 감독은 기분이 썩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동명의 TV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맨프롬 엉.클]은 1960년대 초를 배경으로 CIA와 KGB 요원이 팀을 짜 적을 소탕한다는 이야기인데요. 톰 크루즈가 출연 직전까지 갔던 작품이고, 조셉 고든-레빗, 라이언 고슬링, 이완 맥그리거, 로버트 패틴슨, 맷 데이먼, 크리스챤 베일, 마이클 패스밴더, 브래들리 푸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조엘 키너맨, 러셀 크로우, 크리스 파인, 라이언 레이놀즈, 존 햄 등이 캐스팅 보드에 올려놓을 정도로 공을 들인 작품이었습니다. 성공하면 당연히 속편도 나왔을 생각이었고요. 이런 애매한 성적으로는 앞으로의 예측이 좀 힘들 것 같긴 한데요. 영화라도 엉망으로 나오고, 성적이 안나왔으면 포기라도 할 텐데, 영화에 대한 평점은 높은 편인지라 나오지 않은 성적에 이번 주 1위 작품과 톰 크루즈가 야속해보일 것 같습니다. 참고로 U.N.C.L.E는 acronym for United Network Command for Law and Enforcement의 줄임말입니다. 아, 참고로 에단 헌트의 소속그룹인 IMF는 Impossible Mission Force의 줄임말입니다. |
| 4위(▼2) Fantastic Four (폭스) 판타스틱 4 2015.8.20 국내개봉 개봉수익 - $8,000,000 (수익증감률 -68.9%) 누적수익 - $41,961,000 해외수익 - $60,100,000 4,004개 상영관 l 2주차 제작비/마케팅비 - $120m/ $55m -박스오피스에서 총체적 난국을 겪고 있는 [판타스틱 4]가 이번 주 4위를 차지했습니다. 마블이라는 이름을 달고 이런 처참한 성적을 받은 영화는 가장 최근에는 [고스트 라이더 3D" 복수의 화신, 2012]이 있었습니다. 개봉수익 $22m이었고, 최종수익은 $51m이었는데 그래도 제작비가 $57m이었으니 처참하다고 하기에는 애매한 부분이 있기는 하죠. 물론 [퍼니셔] 시리즈, [일렉트라], [블레이드 3]등이 2000년대에 개봉한 마블의 망작들이기는 하지만, 2008넌 [아이언 맨]이 개봉한 이후부터는 기본 이상은 했던 것이 마블 그 자체였습니다. 그런데 [판타스틱 4]가 찬물을 제대로 끼얹네요. 흥행도 난국이지만, 알려지지 않았던 제작과정의 불상사와 함께 감독, 배우, 스튜디오가 이렇게 손발이 안맞는 작품이 나온 것은 정말이지 거의 본적이 없을 정도입니다. 지금 나온 이야기로는 스튜디오는 조쉬 트랭크 감독을 길들이기 위해 제작비 예산을 삭감하고, 조쉬 감독은 그의 비전을 충분하게 담을 수 없는 것에 슬퍼 최대한 담기 위해 씬들을 삭제하기도 했다는데요. 여기에 한 가지 더한 이야기는 폭스가 원하지 않던 마일즈 텔러 기용을 위해 싸웠던 조쉬 트랭크 감독이 촬영하면서 마일즈 텔러와 실제로 주먹다짐까지 벌였다고 하네요. 휴...다시 리부트를 해야하는 것인지, 일단 폭스 입장에서는 속편을 만들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개봉일정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원래 예정은 2017년 여름이었는데..어찌될까요. |
| 5위(▼2) The Gift (STX Ent.) 개봉수익 - $6,500,000 (수익증감률 -45.2%) 누적수익 - $23,577,000 해외수익 - $- 2,503개 상영관 l 2주차 제작비/마케팅비 - $5m/ $22m -지난주 3위로 박스오피스에 첫등장했던 [기프트]가 5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미 지난 주말 3일 동안 벌어들인 수익만으로도 제작비의 두 배가 넘는 수치를 찍었는데요. 흥행성적보다도 이 작품으로 감독 데뷔(장편 영화 연출)를 성공적으로 치룬 배우 조엘 에저튼에게 더 눈길이 가는 상황입니다. 조엘 에저튼은 지난 5월 국내에 개봉했던 가이 피어스, 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더 로버, 2015]의 각본을 쓰기도 했는데요. 물론 [기프트]의 각본도 직접 썼습니다. 출연작들은 줄줄이 대기한 상태인데, 작가로서, 감독으로서의 차기작은 어떤 작품일지가 궁금하네요. |
| 6위(▼1) Ant-Man (디즈니) 앤트맨 2015.9.3 국내개봉 개봉수익 - $5,517,000 (수익증감률 -30.3%) 누적수익 - $157,568,000 해외수익 - $178,900,000 2,306개 상영관 l 5주차 제작비/마케팅비 - $130m/ $55m -[앤트맨]이 이번 주 6위를 차지했습니다. [앤트맨] 성적도 마블 팬들에게는 성에 차지 않았는데, [판타스틱 4]를 보니 대박처럼 보이네요. 만일 '판타스틱 4'의 판권도 디즈니쪽으로 넘어왔더라면 저 지경까지는 나지 않았을 것으로 보여서 아쉽네요. 디즈니를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가 바로 픽사인데요. 많은 팬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인크레더블 2]의 티저 포스터를 선보였습니다. [토이 스토리 4], [카 3]와 함께 등장한 이 포스터는 디즈니 엑스포 D23에서 공개가 됐습니다. |
| 7위(▼3) Vacation (워너) 개봉수익 - $5,330,000 (수익증감률 -40.5%) 누적수익 - $46,852,000 해외수익 - $- 3,088개 상영관 l 3주차 제작비/마케팅비 - $31m/ $34m -개봉 3주차를 맞은 [배케이션]이 이번 주 6위를 차지했습니다. 주인공이 가족이어서 포스터에서 그 얼굴을 보기는 힘들지만, 이 작품에는 처음으로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 '천둥의 신' 크리스 햄스워스가 등장합니다. 1월초에 개봉했던 [블랙코드]의 대실패로 우울했던 그였는데, 이 작품에서는 거대한 물건(?)을 가진 순박한 총각으로 등장해 영화에 나름 기여했다고 하네요. 물론 이것은.....영화를 위한 효과였습니다. |
8위(▼2) Minions (유니버설) 미니언즈 2015.7.30 국내개봉 개봉수익 - $5,200,000 (수익증감률 -30.2%) 누적수익 - $312,969,000 해외수익 - $644,500,000 2,640개 상영관 l 6주차 제작비/마케팅비 - $74m/ $71m -[미니언즈]가 [인사이드 아웃]을 잡으려고 애를 쓰고 있지만, 북미에서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인사이드 아웃]을 잡을 때까지 작정하고 극장에 걸고 있다면 모를까요. 그래도 [미니언즈]의 수익은 정말 대단하고 밖에 표현이 안됩니다. |
9위(▼2) Ricki and the Flash (소니) 어바웃 리키 2015.9.3 국내개봉 개봉수익 - $4,570,000 (수익증감률 -30.9%) 누적수익 - $14,656,000 해외수익 - $- 2,064개 상영관 l 2주차 제작비/마케팅비 - $18m/ $- -메릴 스트립 주연의 [어바웃 리키]가 이번 주 9위를 차지하면서 실망스런 결과를 안고 톱 10을 떠날 준비를 마쳤습니다. 박스오피스 성적이 신통치 않다고 이 위대한 배우의 커리어에 흠집이 가지는 않을테지만, 그래도 더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이 있기에 아쉽기는 합니다. 이 작품을 위해서 기타를 직접 배운 메릴 스트립은 다음 작품을 위해서 오페라를 배워야 할 지도 모르겠네요. 메릴 스트립의 차기작은 [플로렌스 포스터 젠킨스, 감독: 스티븐 프리어즈]로 음악에 대한 소질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던 성악가 젠킨스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캐릭터가 이렇다면, 굳이 노래를 배울 필요는 없겠군요. |
2015년 33주차 한국 박스오피스 *단위: 명 *()안의 숫자는 지난주 순위 *자료: KOFIC 1위 베테랑 (=) 주말관객:2,564,052 / 누적관객:6,642,823 2위 암살 (=) 주말관객:989,610 / 누적관객:10,650,212 3위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 주말관객:469,318 / 누적관객:5,615,186 4위 미니언즈 (=) 주말관객:267,918 / 누적관객:2,270,525 5위 미쓰 와이프 (첫등장) 주말관객:256,212 / 누적관객:328,563 6위 협녀: 칼의 기억 (첫등장) 주말관객:247,114 / 누적관객:333,368 7위 인사이드 아웃 (5) 주말관객:131,882 / 누적관객:4,782,631 8위 명탐정 코난: 화염의 해바라기 (6) 주말관객:76,399 / 누적관객:414,683 9위 숀더쉽 (98) 주말관객:44,236 / 누적관객:60,249 10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첫등장) 주말관객:11,945 / 누적관객:16,610 |
2015 | 34주차 |
next week |
American Ultra l 아메리칸 울트라 감독: 니마 누리자데 각본: 맥스 랜디스 출연: 제시 아이센버그, 크리스틴 스튜어트, 코니 브리튼, 토퍼 그레이스, 존 레귀자모, 빌 풀먼 제작: PalmStar Entertainment, Circle of Confusion, Merced Media Partners, Likely Story, The Bridge Finance Company 배급: 라이온스게이트 개봉: 2015.8.27 (한국) - [크로니클,2012]의 각본을 썼던 맥스 랜디스와 [프로젝트 X,2011]를 연출한 니마 누리자데 감독이 손잡고 만든 영화 [아메리칸 울트라]가 다음주 개봉합니다.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좋아하는 영화 [어드벤쳐랜드(Adventureladn,2009)]의 주인공이었던 제시 아이센버그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다시 한 번 남녀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다기에 개인적으로 기대치가 높은 작품이에요. [아메리칸 울트라]에서 두 사람의 캐릭터는 서로에게 다가갈 듯, 멀어질 듯 하는 밀당 연인이 아니라, 정부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커플입니다. 작은 마을에서 하릴없이, 여자친구 피비(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함께 살 생각만 하는 평범한 청년 마이크(제시 아이센버그). 그런데 자신도 몰랐지만, 그는 엄청난 훈련을 받은 대기중인 정부 요원이었던 것. 정부는 그를 노리고, 그는 살아남기 위해 정부와 싸워야 하게 되죠. 줄거리부터 좀 병맛같은 느낌이 듭니다. 포스터도 그렇고요. 감독이나 작가도 그렇고. 그렇지만, 초특급 수퍼 히어로와 액션 스타들이 판치는 올해, 이런 병맛같은 액션 히어로의 이야기도 나쁘지 않을 듯. 박스오피스에서도 이런 작품을 원할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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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man: Agent 47 ㅣ 히트맨: 에이전트 47 감독: 알렉산더 바흐(Alexksander Bach) 각본: 마이클 핀치, 카일 워드, 스킵 우즈 출연: 재커리 퀸토, 루퍼트 프렌드, 시아란 힌즈, 토마스 크래치만, 한나 웨어 제작: Twentieth Century Fox Film Corporation, TSG Entertainment 배급: 20세기 폭스 개봉: 2015년 9월 3일 (한국) -기억이 날 것입니다. 2007년에 빨간 넥타이를 메고, 검은 수트를 입고, 대머리인 남자가 총을 들고 있던 그 영화를. 인기 비디오 게임을 영화로 옮겼던 그 작품 [히트맨,2007]을 말이죠. 크게 히트하지는 않았지만, 시리즈화 할 수 있는 여력은 있었던 작품이었죠. 그런데 20세기 폭스사는 마음에 안들었는지, 리부팅 엔진을 켰습니다. 이전에 만들어진 작품을 안 본 사람이 더 많기 때문에 이게 오리지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은 제작사에게는 나름 좋은 조건인 듯 싶네요. 주인공인 에이전트 47 역에는 TV 드라마 '홈랜드'에서 피터 퀸 역을 맡았던 루퍼트 프렌드가 맡았고, 에이전트 47을 추격하는 형사인 존 스미스는 재커리 퀸토가 맡았습니다. 연출은 알렉산더 바흐 감독. 특별한 필모그래피가 없는 사람으로 폴란드 출신의 이 감독은 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이 후 광고 영상을 공부한 다음, 칸 국제 광고제, 뉴욕 필름 페스티벌 등에서 상을 받은 경력이 있는 영화에서는 신인 감독. 일단 예고편만 놓고 보면, 액션씬들은 꽤 볼만 할 듯 싶습니다. 그런데 [판타스틱 4]로 리부트에 실패한 전적이 있는 폭스에게 반전의 역사가 생길 수 있을까요. Sinister 2 ㅣ 살인소설 2 감독: 키아란 포이 각본: 스콧 데릭슨, C. 로버트 카길 출연: 샤닌 소사먼, 제임스 랜선, 제이든 클레인, 루카스 제이드 주만 제작: eOne Entertainment, Automatik Entertainment,Blumhouse Productions 배급: 포커스 피쳐스 -1편이 벌만큼 벌었으니까 2편이 나온 것입니다. 그런데 1편이 어떤 영화였길래?라고 궁금해하는 사람도 있겠죠. 그 이유는 우리나라에서는 [살인소설 Sinister,2012]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했기 때문입니다. 에단 호크 주연의 [살인소설]은 실제 범죄를 바탕으로 소설을 쓴 작가 앨리슨이 엄한 집에 이사갔다가 된통 당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2편은 1편의 뒤를 이어 저주받은 집에 새롭게 들어온 젊은 엄마와 쌍둥이 아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1편에 이어서 2편에도 등장하는 캐릭터는 에단 호크는 아니고(왜?라고 물는 것에 답을 하면 스포가 되기 때문에 이 선에서 정리하겠음), 보안관으로 등장한 제임스 랜선이 같은 캐릭터로 나옵니다. 2편의 연출은 [시타델,2012]을 연출했던 키아란 포이 감독이 맡았으며, 1편을 연출한 스콧 데릭슨 감독은 각본과 제작작로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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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관심가는영화가많네요
생각보다 한국에서는 개봉이 늦네요 이러다 앤트맨은 Ts버젼을먼저보는건 아닌지....ㅠㅠ
좋은글감사합니다 써든님
토엔트에선 한창 돌아댕기고 있습니다
벌써 한주가 갔네요..감사합니다. 휴가 끝나기전에 영화 한편 더 봐야하는데...
늘 고맙습니다.
잘봤습니다~
히트맨 전작은 망한 케이스였나요?
망하진 않았는데 그렇다고 잘됐다고 하기도 애매한 성적이었죠.
으아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튼 이름만 들어도 올드 힙합맨들에게 설레게 만드네요 한국에선 보기 힘들겠네요 ㅜㅡㅜ 접때가 진짜 힙합다운 힙합
한국에서는 9월 10일 개봉 예정이라고 합니다. 쇼미더 머니의 후광을 얻을려는 것 같아요
인사이드 아웃이 500만이 안되네요 체감 인기는 엄청나다고 느꼈는데 말이죠. 그러고보면 천만이란 숫자는 정말 엄청난거긴 하네요.
인사이드아웃의 숫자와 암살의 숫자가 의아하기만 하네요. 우리나라에선 애니메이션이 겨울왕국같은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란 쉽지 않군요. 그리고 애국이라는 글자가 참 강렬하게 다가오네요.
토이스토리4는 픽사 최고의 시리즈의 속편이라 불안하고 카3는 픽사 최악의 시리즈라 불안하고 ㅋ 결국 믿을건 인크레더블속편!
베테랑은 뻔하지만 나름 볼만했네요. 암살은 총체적 난국이고 재미도 없었지만 이정재 연기 보는 맛은 있었네요. 미션5는 완전 좋았지만 4보다는 좀 별로였습니다. 그래도 여주인공은 대박이었네요... 인사이드 아웃은 간만에 저랑 안맞는 애니메이션이었네요.!!!!! 으..:ㅜㅜㅜ
암살이 재메없다는 이야기에는 좀 의아하네요... 암살은 충분히 천만관객이 볼 가치있는 영화라고 개인적으로 생각됩니다
히트맨 충분히 잼나게 봤는데 주인공이 바뀐다니 아쉽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