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시대 읽고 내용이 넘 좋더라구요~
공감가고 정말~20대의 눈에 맞춰 제대로 써구나~
뭐 이런생각도 들었공..
이번엔 국경의남쪽,태양의서쪽이라는 책을 읽어봤는데..
제목부터가 참 톡특해서..이책은 무슨 내용일까? 하고 읽어봤어요~
흠..읽고나서..멍..ㅡ.ㅡ;; 상실의시대와 비슷한 맥락인거 같은데..
책 뒤부분에 작가해설 이라고 따로 나와있더군요!
읽어보니깐..좀~이해가 가더라구요!
이해는가는데 뭐라고 딱! 정리가 안돼요..ㅠ
정확히 무얼 말하는 걸까요?
국경의남쪽은 뭐 이상? 과거?
태양의서쪽은..죽음?
뭐~ 과거를 지나 현재를 살지만 과거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현재삶 에 만족스럽지 못한 삶을 살아가다 결국 후회하고 방황하고 죽음에 이르게된다?
이책 읽으신분들 느낌을 들어 보고싶어요!!
제가 제대로 읽은건지.;;
첫댓글 성장기의 주인공은 커가면서 뜻하지않게 좋아하는 시마모토와 헤어지고 또 고등학교때 사귄여자친구의 사촌언니와 불륜을 저질러 여자친구에게 상처를 줍니다. 이것은 그저 일예라고 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뜻하지않는 일들에 얽매이고 얽히며 살아갑니다. 그런 일들이 쌓이며 지금의 자신이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 뜻하지 않는 일들로 상처를 입히고 상처를 받았다고 죽음을 가르키는 서쪽으로 가면 안됩니다. 모든 것들을 떠안고 앞으로 나아 가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있는 것 같네요. 저도 많이 헛갈렸는데 마지막부분 도움말이 있더군요.시마모토와 여자친구이즈미는 주인공에게 삶에서의 유혹이나어려움으로 생각할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