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 비야 다감 이정애 가을비가 요란하게 내린다 여름날 그토록 기다리던 비는 깊은 잠에 빠져 일어날 줄 모르더니 내리는 비 억울함을 토해 내는 듯 속이 후련하면서도 악마로 변할까 봐 무서움이 밀려온다 누가 그렇게 화나게 했을까 요란스럽게 으르렁대며 억수같이 퍼붓는다 비야 비야 가을비야 자박자박 내려다오 잠든 아이 깰라.
첫댓글 비야 비야 다감 이정애가을비가 요란하게 내린다여름날그토록 기다리던 비는깊은 잠에 빠져일어날 줄 모르더니내리는 비억울함을 토해 내는 듯속이 후련하면서도악마로 변할까 봐무서움이 밀려온다누가그렇게 화나게 했을까요란스럽게 으르렁대며억수같이 퍼붓는다비야비야가을비야자박자박 내려다오잠든 아이 깰라.
오늘도 고운 작품 즐감하고~💚인생은 나그네 길~로 업고 갑네다추천 도장 찍고, 강추! 👍
@방랑객. 감사드리며평안한 주말 밤 되시길요
@다감 이정애
첫댓글 비야 비야
다감 이정애
가을비가 요란하게 내린다
여름날
그토록 기다리던 비는
깊은 잠에 빠져
일어날 줄 모르더니
내리는 비
억울함을 토해 내는 듯
속이 후련하면서도
악마로 변할까 봐
무서움이 밀려온다
누가
그렇게 화나게 했을까
요란스럽게 으르렁대며
억수같이 퍼붓는다
비야
비야
가을비야
자박자박 내려다오
잠든 아이 깰라.
오늘도 고운 작품 즐감하고~💚
인생은 나그네 길~로 업고 갑네다
추천 도장 찍고, 강추! 👍
@방랑객. 감사드리며
평안한 주말 밤 되시길요
@다감 이정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