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신천지뇌주름아르마딜로
하이 여시들!
요즘 갓혜수님과 키링남으로 핫한 하이에나 드라마를 보다가
혜수언니 카리스마로 군인 역을 맡았으면 어땠을까 생각해 봤어..
*캐스팅 : 김혜수, 김무열, 이청아, 김지원, 라미란, 박성웅 외
일단 주인공인 갓혜수 소령님은 의리+실력+체력+전우애+애국심을
모두 갖춘 최고의 선임이자 존경받는 군인 중의 군인임.
그리고 그를 남몰래 짝사랑하는 대위에는 김무열을 캐스팅.
감히 좋아한다는 고백도 못해보고 짝사랑만 10년 전문..
병사들 사이에서는 단호하고 냉철한 사람이지만
갓혜수님의 미소와 수고했다는 말을 들으면 혼자 몰래 좋아죽음.
그런 그의 사관학교 동기인 이청아 대위.
김무열의 짝사랑을 유일하게 눈치채고 밀어줌.
갓혜수 소령이 가장 아끼는 후임이기도 함.
같은 여자인 제가 좋다고 불도저처럼 밀고 들어오는 중위하나가
어이없지만 어느샌가 신경쓰임.
그 불도저는 바로바로 김지원 중위.
똥차만 만나와서 한남혐오증 걸리기 1초 전인데
때마침 나타난 이청아 대위에게 첫눈에 반해버리고
줄기차게 밀어내는 이대위에게 줄기차게 대쉬함.
이미지가 여러 드라마+영화 섞여있다보니
해군,육군,경찰복이 모두 섞여있고 저화질 사진 주의 ㅠㅠㅠㅠ
뒤섞인 계급장 이미지 흐린눈으로 보기........
스타트.
이대위와 김대위. 둘은 사관학교 동기임
"솔직히 말해 봐. 언제부턴데?"
"뭐가. 아니라니까는."
"아니긴. 야, 귀신은 속여도 내 눈은 못 속여. 언제부터 좋아했는데?"
"......처음부터."
"10년 전, 처음 본 그 날 부터."
국군의 날을 맞아 기념 달력 제작하는데 쓰일 사진 보고받는 소령님.
7월달 표지로 낙점.
"운동 꽤 열심히 하나 봐? 제법이던데?"
"아..^^;그냥 뭐, 시간 날 때마다 틈틈히 하고 있슴다."
이쪽은 이대위와 김중위.
"너 이러는거 불편해. 그만해라."
"혼자 좋아하는 것도 안됩니까?"
"넌 이대위가 그렇게 좋니? 왜?"
"좋아하는데 이유가 있습니까? 저는 이대위님 얼굴에 점까지 다 좋지 말입니다."
대통령 표창받는 이대위 (경찰복 흐린눈....)
"음~ 역시 우리 이대위님. 복귀하시면 서프라이즈 파티 해드릴까?"
"나 다음달 15일부터 휴가니까 근무 없으면 맞춰 나와. 술 한잔 하자."
"저 지금 좀 감동 받아도 됩니까?"
이 분은 라미란 중령님. 갓혜수 소령을 키워낸 맏언니 같은 존재임.
"어우 우리 소령님 충성~ 요즘 아주 잘나가? 진급이 5g급이야~"
"제가 누구 밑에서 컸습니까? 다 보고 배운 바입니다~"
이런 인물들을 중심으로 스토리는 급전개되어 대대장님까지 등.장.
뜬금없이 이쯤에서 북한 도발로 대테러작전 돌입함.
(경찰복 흐린눈....)
"안된다면 안 돼. 너무 위험해. 다른 애들 보내고 넌 부대 남아."
"대테러 임무만 수백번 투입해왔습니다. 제가 가장 잘 압니다. 제가 가게 해주십시오."
당연히 대대장은 대쪽같은 김대위의 고집을 꺾지 못하고
김대위는 대테러작전에 팀장으로 참전.
스토리는 점점 씨제이 감성으로 치닫고
뻔하디 뻔한 결말로 김무열은 작전 수행중 장렬히 전....사....
슬퍼하는 동기......
슬퍼하는 김중위....
그리고....그를 기리며 뒤늦게 마음속으로 고백하는 갓소령님....ㅠㅠ
이 영화 공동 투자할 여시 찾읍니다.......
문제시 김무열 자리에 내가 들어감.
첫댓글 뭐야 김무열 살려줘요ㅠ
여시 글 잘 썼다 집중해서 읽었어
맛집
박스오피스 383261672주 연속 1위…
계좌 열어주세여.... 투자 줄 섭니다....
죽이지마요....
아니 혼수상태도 아니고 걍 죽여버리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지원 이청아 이거 된다 이거예요
재밌다 너무 재밌다 어머
하존나 침나온다 맛집이야
투자합니다.,
맛집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