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모계 핏줄이 '존나쎄'인 여주의 집안 내력

[짚차의 엔진과 세단의 매너]

출처 : 여성시대 짚차의 엔진과 세단의 매너

엄마가 남편을 죽이고 7년형을 선고 받아 교도소에 들어가자

외할머니가 계시는 북현리에서 살게 된 여주(목해원)

전학 온 지 얼마되지 않아 엄마가 살인자라는 소문이 퍼지고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게 됨

친한 친구 한 명에게만 말했던 엄마의 이야기로 괴롭힘을 당하자

죽고 싶을 만큼 힘들어하기도 하지만,

한계에 다다르면 빡 도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존빡

원샷 투킬

첼로 교습소 강사로 일하던 중

학생이 친구의 첼로 줄을 끊어놓고 대들자 참지 않기

"맞잖아 (너) 장비빨"

결국 서울에서의 첫 직장 생활에 환멸을 느껴 북현리로 돌아오게 되고

그 후 남주(임은섭)과 얽히며 좋아하게 되는데,

남주에게 먼저 고백했으나 확실한 답을 듣지 못한 상황

남주 땜에 빡쳐 속이 답답할 땐 냅다 장작패기

힘이여 솟아라

그 후 마음이 복잡하면 장작을 패곤 하는데

우리의 여주는 나목꾼입니다 여러분

하지만 남주는 속도 모르고 장작패는 걸 알려주겠다 설레발

요래조래 초보는 요렇게 하고 어쩌고 저쩌고

(너 땜에 팬 장작이 한 트럭이다 인마)

한 큐에 가볍게 성공하는 우리의 나목꾼 ohoh

한편, 여주가 살고 있는 북현리 호두하우스의 찐주인이자

여주의 이모인 심명여

이 분의 포스 또한 만만치 않은데

대딩 시절 남친에게 우리 헤어지자 해놓고

"그래도 밀 땐 밀어야지" 하시는 분

남주가 명여를 이모가 아닌 누나, 누님으로 부르자

이유가 뭐냐고 물어보는 여주

"그게..명여누나가..누나라고..하라고 해가지구..."

"아... 미안하다 내가.."

조카의 친구에게 본인을 누나라 명명하는 포스까지 갖추심

"다 때려 부숴버려도 돼요. 상해도 괜찮아요.

어차피 망한 펜션 예뻐서 뭐해요"

의기양양 나오던 이모와 나목꾼 여주에게도

대적이 안 되는 분이 있었으니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엄마 심명주 (배우 진희경, 써니 출신)

그저 지나갔을 뿐인데 포스 오지고 지리고

망치만 들고 있었을 뿐인데

멀쩡히 보던 시청자들 손발줄줄 눈물벌벌

(해당 회차 방영 시 날찾아 달글 상황,

망치 하나로 벌벌 떠는 중)

이모 "수도관이 터졌어. 2주 걸린다고 했어 반장님이"

엄마 "3일 안에 끝내라"

이모 "어떻게 3일 안에 끝내. 열흘 걸린다고 했어"

엄마 "내가 끝내줘?"

이모 "내가 반장님한테 잘..말해볼게..(쭈글)"

엄마 "니들은 어디서 지내는데?"

이모 "쟤는 은섭이네, 나는 수정이네"

엄마 "은섭이?"

이모 "걘 남자야! 수정인 여자고"

해원 "방 2개야, 따로 쓰고 있어(다급)"

엄마 심명주 앞에서는 그저 쫄보가 되는 이모와 해원

해원 "밥을 왜 먹자는데?"

이모 "모르지. 언니가 나오라면 그냥 나가야 되는 거야.

목해원, 빨리 나오는 게 좋을 걸?"

해원 (호다닥)

그리고, 이런 해원을 손녀로 두고

명주와 명여를 딸로 둔 호두하우스의 전주인, 할머니 윤혜자

작가였던 명여가 글쓰기를 그만두고

호두하우스에 내려와 살겠다는 말에 세상 한심하게 보는 중

명여 "제가 생각보다 재능이 없어요"

혜자 "재능이... 없다...?"

명여 "그래서 오늘부터 엄마랑 해원이랑 우리 셋이..."

명여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조용히 걸어가 장도리를 잡고

장독을 냅다 깨버리는 할머니

ohoh 최종보스 ohoh

이로써 이 집안엔 대대로 연장 혹은 휘두름의 DNA,

존나쎄 핏줄이 내려오는 것이 틀림없다는 게 북현리의 정설.

본인이 까이면 나중에라도 꼭 물어버리고 마는

호두하우스 마스코트 '군밤'이까지

해원, 은섭의 로맨스 뿐만 아니라

호두하우스에 살고 살았던 여자들의 이야기,

 북현리의 따뜻한 정까지 함께 느끼고 싶다면

[차돌짬뽕]

아 진짜.. 회차 거듭할수록 여성서사 되게 많더라? 존나 재밌어 그냥 시골로맨스 생각했는데 씨발 저세상 재미짐;

[차돌짬뽕]

그리고 엄마랑 이모 이야기... 진짜 최고니까... 엄마 등장했을때 오금저리고 얼어붙어 ㅠㅠㅠㅠ 개존잼... 요즘 하이에나 부부의세계 날씨가좋으면 보느라 일주일 다 가잖아 ㅎ

[꽐라만시]

오금 저리고 얼어붙어 콜드아이스베이비 예-아

[코야스타케히토]

오 재미잇겟다

[진로이즈백투더퓨처돌이]

박민영부터 존나쎄인데 뒤로 갈수록 ㄷㄷㄷ

[안된다 못한다 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이런 내용이 있었다니 몰랐네 ㅋㅋㅋㅋ

[시오팡]

존잼이야 진짜ㅠㅠ

[루까르시아]

개잼 ㅜㅜ 전나재밌음

[개푸들]

오 잼겠다

[아직어린메갈련]

아니 목해원 엄마 써니 출신이라 아무도 못이긴다는거 개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우 춥디춥스]

존나 재밌어 ㅠㅠㅠㅠㅠㅠ제발 다들 봐주라 ㅠㅠㅠㅠㅠㅠㅠㅠ

[너뭐하냐아]

존잼이야 드라마 잘 안챙겨보는데 꼭꼭 챙겨본다 메이킹도 본다 ㅋㅋㅋㅋㅋㅋ뒤로갈수록 잼씀

[theappleintheeyes]

진짜 내가 너무 좋아하는 드라마ㅠㅠ

[하 말 넘 많]

너무재밌어 진쯔 ㅋㅋㅋㅋㅋ 서강준이 존잘남아니고 그저 평범한 애로 나오는것도 맘에들더라

[짚차의 엔진과 세단의 매너]

5화입니다!

[아이진]

이거 1.2화보고 너무 노잼이라 안봤는데 재밌나보네 다시볼까

[짚차의 엔진과 세단의 매너]

1,2화는 잔잔바리가 좀 강했고 갈수록 다양한 얘기가 펼쳐져서 아주 노잼만은 아닐 거야 이 글 보고 흥미가 생긴다면 더 츄라이 해봐도 나쁘지 않을 것,,,

[멕시카나땡초치킨외않머거]

너무재밌어 ㅜㅜㅜㅜㅜㅜ

[부르릉부릉]

요즘 이거 보는 맛에 살아..

[벚꽃이 지기 전에 짝사랑 이루어짐]

나 일화 보다가 멈췄는데 선글라스 끼는 이유가 뭐야!??

[땅땅...]

저번주꺼보면 알수있어!!

[돈벌어서 세계여행]

잔잔바리 드라마 내 힐링 드라마,,, 넘 좋아

[주목보전뒤]

존잼

[Turbo]

뭐야 또 제이티비씨야? 아 여기 방송 거의 안보는데 드라마 진짜 괜찮은거 잘골라오네,,,!!!!! 여성서사위주의 괜찮은 드라마 누가 이리 귀신같이 쏙쏙 뽑아가노!
몰아보는게취향이라 막방까지 존버,,,

[버드나무바람]

요즘 보기 드문 뒤로 갈수록 이야기에 힘이 붙는 드라마같아 넘 재밌고 달달하고 슬프고 화나고 산해진미야...ㅋㅋ메이킹까지 아주 맛집이여

[심석희]

목해원집안 개쎄ㅋㅋㅋㄱㅋ

[미안혀]

아뭐야ㅠ존잼이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짚차의 엔진과 세단의 매너]

츄라이츄라이

[돌돌말아김밥]

이거 ㅠㅠ 넷플왓챠웨이부에 없는거맞지??? 보고싶은데ㅠ

[시오팡]

응 티빙에 있어ㅠㅠ

[그 방에 입장한 너희 모두 가해자]

저 엄마 진짜 대사칠때 톤이 존나 무섭더라... 진짜 포스오지는거 느껴졌음

[루루라라라룰]

아진짜 존잼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 요즘 용두사미 드라마 많은데 이건 갈수록 재밌어!!!! 매화 레전드 갱신oh

[험함험함호우]

하,, 영업당했다

[짚차의 엔진과 세단의 매너]

보세요 츄라이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