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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에 빛나는 그리스신들 1세기만에 고향으로 돌아간 그리스의 올림픽 제전도 어느새 막을 내렸다. 일부 종목에서 오심에 대한 논란이 있었지만 테러 비상 경계령을 내렸던 것에 비하면 아무 탈 없이 무사하게 치뤄낸 올림픽이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올림푸스 산에 머물고 계신 그리스 신들의 보우하심이 있었던가 보다. 그런데 그리스 신들이 올림푸스산에만 있는게 아니라, 영롱하게 빛나고 있는 수 많은 별 들 중에도 있으니, 태양계 행성들에게 붙여져 있는 신들의 이름이 그것이다.
위에 열거한 이름들은 지금까지 붙여진 태양계 아홉 개 행성들의 그리스-로마 신화식 명칭들인데, 한번 자세히 보시라. 뭔가 미심쩍은 부분이 있지 않은가? 아직까지 풀리지 않고 있는 고대 천문학적 미스테리 중의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 다른 행성들은 그렇다 치고 왜 목성의 이름이 신들의 제왕인 쥬피터(제우스)란 말인가? 태양은 어찌하고 지구와는 아무 연관도 없을 것 같은 갈색 행성인 목성에 그 이름을 헌사하였을까?
◈영화속 허구가 현실로? 물론 태양계 전체에서 태양을 제외하고 가장 큰 행성은 목성이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목성의 크기가 어느 정도 되는지 밝혀지지 않은 상태였으며, 별의 밝기 또한 화성보다 어두울 때가 있을 정도로 뛰어나지 못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대인들은 목성에게 아낌없이 신들의 제왕 자리를 내어 주었던 것이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아주 우연한 역사적 이벤트일 수도 있지만 목성이라는 별의 진실을 한 꺼풀 벗겨보면 그 당시 사람들의 놀라운 혜안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얘기를 잠시 돌려서 영화 얘기를 해 보자. '아마겟돈'이라는 영화와 '딥 임팩트'라는 영화를 보면 태양계로 진입해 들어와 지구를 파멸의 길로 몰고 가는 혜성이 등장한다. 물론 영화 속 이야기라 치부할 수 있는 일이지만, 현실은 그리 마음 놓을 상태가 아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 이 시간에도 크고 작은 수많은 별똥별과 혜성들이 태양계로 들어오고 있으며 위에서 언급한 지구 근접 소행성이 700개~1천개 정도나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그냥 웃고 지나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1908년 시베리아 퉁그스카 지역의 산림 1천㎢를 초토화시킨 별똥별의 크기가 불과 700m짜리 였으니 5km정도라고 하면 그 파괴력은 상상 그 이상이 될지도 모를 일이기 때문이다. 공룡의 멸종 이유를 지구와 혜성의 충돌로 보는 견해가 학계의 정설이 되가고 있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에서이다.
◈목성에게 영광이 돌아간 이유 여기서 한가지 의문점! 그렇게 위험 요소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공룡의 멸절 이후 왜 이렇게 몇 천만년동안 아무 일도 없이 평안하게 지내고 있을까? 바로 여기에 목성의 존재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그 모든 것이 신들의 제왕 쥬피터의 공이다. 목성이 듬직하게 태양계안에 자리잡고 있었기에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사랑하는 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는 것이며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었다는 소리다.
아! 눈물나는 목성이여~ 위대한 아버지神 쥬피터여 고대인들이 어떤 천문학적 지식으로 인해 그 사실을 알고 목성에게 쥬피터라는 칭호를 붙였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경위야 어찌됐건 간에 그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며 아무렇게나 붙인 이름은 더더욱 아니라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그윽한 눈빛으로 밤하늘을 바라봤을 고대인들의 혜안에 고개 숙이며 오늘도 목성에게 감사 드릴 뿐이다. "불멸의 신들도 찬연한 기쁨과 쓰디쓴 슬픔을 아나니..." (그리스 로마신화 中 쥬피터) |
첫댓글 1일이 읽기 싫은데?
나는 2런 류의 기사는 별로..
지금 3겹살 먹고있는데-_-;ㅋㅋㅋ딱 3이 나오네?ㅋㅋㅋㅋㅋ
3삼한게 볼만한데~~!! ㅡㅡ;;
내가 5등이란것은 윗님이 틀렸다는 말. -_-
7칠맞게 뭔짓이야!공부나해!
아직도 기운이 8팔 하냐!!
9해오느라 수고했어요
11이 읽어 보기 힘들겟다-ㅂ-;
1 3삼한것좀 퍼와바!
1 4대기 달려버릴까부다 -_-
1 5늘도 이런 류의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있군.
17은 아무리 생각해도 할꼐 없잖아요.ㅠ-ㅠ
토요일이 18일 인가?
18은욕바께 없잖아요ㅜ_ㅠ
젠장 난 아직도 19세가 안되서 므흣한거 못보니까 안타까워.. 그리스로마신화도 므흣한데
20인분 곱창쳐머꼬인는 소리 하고있네
나는 23일치 일기가 밀렸다오 ㅠ_ㅠ
2 4이가 많이 벌어졌잖아!! 교정할까?
21이 데체 어디갔단말25
우리집 24한다
27에 맞게삽시다
2 건강과 몸이 8팔한 제우스, 목성. 사랑한다 -_-(므흣).. 19와 21은 대체 어디로 간거지...
2런 십8 드르륵 또 하개만드네
28이것도 욕이군.
29일날 까지 학교에서 쉰다 ㅜㅜ
30일 목요일이네? ... ㅎㅎ
우리상우오빠도 이젠31세시군-_-
32
그런것 까지 기억하다니 나는 32세인줄 알앗는데
난 카오스하고 하데스가 좋아-_-..
세일러문 브라보
초콜렛같아 맛있겠다
맛있겠다
왜 33부턴 없소? 앙? 왜그랬소? ↓
삼삼하게 다시하면 돼징..^^*
34부터 시작!
참...남자친구랑 35일됬다 ㅋ
↑좋겠다 --;; 3년만더있으면6명정도 생길꺼야 나도 ㅎ
↓아래햏 나와 37일동안 살아보겠소?
싫어요. 38 일 동안 삽시다!
어머! 난 39일동안 살꺼예요!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