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5일 '아름다운동행'에 성금 전달
용주사 5000만원·직지사 3000만원
은해사 2000만원·불국사 3000만원
·고운사 1500만원 기탁
총무원장 진우스님 “사회 어려운 구석구석 용기 불어 넣겠다”
용주사 주지 성효스님을 비롯한 주요 소임자 스님들은
7월25일 아름다운동행 이사장인 총무원장 스님에게
수해 긴급구호 기금으로 5000만원을 쾌척했다. 박광호 대구경북지사장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최근 집중호우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희생자와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불교계가 나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한 가운데,
전국의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도 수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종단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속속 성금을 쾌척했다.
제8교구본사 직지사 주지 장명스님도 3000만원을 쾌척했다.
제10교구본사 은해사 주지 덕조스님도 2000만원을 전달했다.
제11교구본사 불국사 주지 종천스님과 대중들도 3000만원을 쾌척했다.
제16교구본사 주지 등운스님도 긴급구호 기금으로 1500만원을 전달했다.
제2교구본사 용주사 주지 성효스님과 제8교구본사 직지사 주지 장명스님,
제10교구본사 은해사 주지 덕조스님, 제11교구본사 불국사 주지 종천스님,
제16교구본사 고운사 주지 등운스님 등은 7월25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 이사장인 총무원장 진우스님에게
긴급구호 기금으로 총 1억4500만원을 전달했다.
용주사는 5000만원, 직지사 3000만원, 은해사 2000만원, 불국사 3000만원,
고운사가 15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이 자리에서도 정성을 보태준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수해 피해복구와 수재민들을 돕는
대사회적 활동에 불교가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고운사 등 각 본사에서 오늘 전해준 성금과 별도로
영주와 봉화 등 지역에 직접 지원금을 전했고,
직지사는 희생자들을 위한 천도재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멀리서 신도들과 안동을 찾은 용주사 스님께도 감사하다”며
“비 피해로 힘겨워 하는 주민들을 위해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는 등,
앞으로도 종단은 사회 어려운 구석구석 마다
위로와 격려를 보내며 힘과 용기를 불어 넣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