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실의 계절 숨어 있던 과일 탐스럽고 벌것게 익어 이른 과일 대봉 단감 도로변 가판대 진열 소비자 유혹하고 감나무에 달여있는 홍시 따드는 사람 보이지 않아 땅위에 뒹굴어 아깝기만 세상 변한것을 실감합니다 우리세대 배고파 새벽에 일어나 익지도 않고 떨어진 땡감 주어다 된장에 우려먹고 홍시 하나 얻으려는 어릴적 마음 감나무집 친구가 부러웠던 시절 가을이면 되살아나 홍시 따다가 올려 놓고 두고 보면서 동심으로 돌아가 개구쟁이로 뛰어 놀던 그때 그시절 그리워집니다
첫댓글 댕겨오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