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많이 늦었네요~
컴퓨터의 운영체제를 바꾸다 보니 자꾸 오류가 발생해서 늦었습니다 ㅜㅜ
지난 목요일 누가 내 코를 베어가는 듯한 칼칼한 날씨속에 부평에서 주중봉사가 있었습니다.
댓글도 없이 제가 달려 갔습니다.. 제 고향이기에~ 나름 고향방문차원에서~ ㅎㅎ 봉사자분 옆동네에 있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했습죠~
모두 모여서 사랑이에 탑승하고 봉사지에 도착을 하였으나 몸이 아프신 할머니께서 식사 중이라 사랑이에서 30분가량 대기후 봉사가시작 되었습니다.
오늘의 공사도 만만치가 않겠죠?
집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마루~
정말 위험한 모습입니다. 지뢰밭을 방불캐하죠~
일단 온기가 있는 방에 모여서 오늘 공사진행 내용을 상의하고~
집안 곳곳을 둘러보니 참으로 오래 도록 도배를 안하신 모습입니다. 그리고 난방이 제대로 안되어 많이 춥기도 합니다.
바닥도 여기저기 갈라진 흔적이 보입니다.
실내 촬영을 하고 나오니 밖에 오늘의 연장과 재료들이 나와있네요~ 제가 봉사하면서 처음 보는 전기판넬도 보입니다. 마루를 책임져줄 판넬도 보입니다.
마루 상판을 뜯어내니 아래가 이렇네요~
기능을 못하는 기름보일러를 제거하고
마루 상판을 모두 제거하고 이제 보강작업~
방에선 단열재부터~
연장들이 모두 방으로 들어 왔습니다. 정말 순간 모든것을 얼려버리는 날씨~ 커피를 끓이기 위해 커피포트를 꺼냈으나 그마져 얼어서 손날로로 녹여서 사용했다는요~
교체가 될 연탄보일러~ 너 참 말도 안듣고~ 다음부터 그러기 없기~
마루 보강 작업은 해오름님이 담당을 해주셨네요~
비 좁은 공간에 어렵게 자리 마련하여 도배지 준비 중~ 이래서 방학은 있어야 하는가 봅니다~
희망이사진속에 본인이 없다고 저에게 불만을 토로하시던 하이디님~ 사진찍지 말라고 매번 말하시면서..... ㅜㅜ
추운날씨에 밖에서 작업을 도맡아 해주신 bf12님~
보일러도 조립에 들어갑니다.
보일러철거 담당 바람이님~
마루상판 교체 완료~ 이젠 여기서 축구를 해도 될 듯합니다.
어느새 보일러 연통도 새로 달렸네요~ 파란 하늘과 잘 어울립니다.
다람쥐아빠님도 재빠르게 도배를 하고 계시네요~
너무 오래된 외부와 연결된 창문을 떼어 내고 계시는 오유지매님과 그 문에 이쁘게 붙일 소나무무늬 도배지에 풀칠을 하고 계시는 큰돼지님, 블루님 이시네요~
한쪽 벽
이전 기름 보일러에서 나온 기름들~ 참 많습니다. 10통이 나왔으니까요..
오래된 위험한 전선을 새것으로 교체를 해드렸습니다.
보일러에 새생명을 가져다 줄 모터를 장착하기 위해서 ~
도배의 끝이 보이네요~
온수 전기판넬 설치를 위해서 장판을 깔고 계시네요~
온수전기판넬에 뜨거운 물을 공급할 호스가 보일러에 연결이 되었습니다.
마루에는 장판이 깔리고 있습니다.
첫댓글 추운 날씨에 수고가 많았습니다. 일정이 바뀌는 바람에 도움이 되어 드리지 못해 죄송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