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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붙이는 글) 평범한 직장인이 결혼하여 아이를 낳고,,, 회사에 출근하던 억수같이 비오는 날... 차들이 질주하는 도로 한켠에서 떨고있던 작은 유기견을 발견하면서부터... 복수가 차 한쪽배가 불록하고 온몸에 피부병이 가득한 그아이를 안고 찾아간 동물병원 원장이 “회충에 감염되고 피부병이 심해 가망이 없다던... 그아이를 근 한달 월급여를 들여 기적적으로 살려놓은 그길이 저를 동물보호의 길로 인도하였고, 한국야생동물구조협회 부산 본부장으로 활동하며, 동물구조 수천회, 유해동물 척결 수백회등의 활동으로 표창장과 감사장을 받은 것만도 자랑같지만 수십회입니다. 이제 나이가 들어, 인터넷이란 공간도 쉽게 친해지지 못했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왔던 제 인생에도 회의감이 느껴집니다.
동물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 마음은 100이지만 여러 가지 환경과 예산, 능력의 부족으로인해 마음 먹은대로 잘해내지 못한 부분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저는 부산유기견보호소의 간판을 내렸습니다. 지남 몇 년간 나름대로 보람되고,열심히 살아왔다고 자부하지만, 이러한 온갖 억측과 외곡을 참아내기엔 아직 저의 수양이 부족한가 봅니다. 저보다 더 동물을 사랑하고 아낄 수 있는분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면서 우리아이들 잘 보살펴 주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동물애호가 및 네티즌여러분. 하늘을 우러러 이 단체가 악의적으로 매도하는 것처럼 구조된 아이들을 대접한적이 없습니다. 이제 유기동물 구조와 보호사업을 그만두는 마당에 제가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자괴감이 들기도 하지만, 잘 알아주지도 않고 어렵고 힘든일을 전국에서 묵묵하게 해나가시는 많은 유기동물 보호소 관계자분들이 저같이 억울하게 비난받고 공격받아 돌이킬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받을까 염려되어, 비록 사업은 그만두지만 이들을 용서할 수는 없습니다. 개인의 힘은 약하지만 끝까지 사실을 근거로 데이터를 근거로 자료를 근거로 싸울겁니다.
정확하지 않은 사실과 왜곡으로 여론을 조작하고 자기들만이 동물애호가인줄 착각하는 저들에게 정도가 무언지... 사람이 살아온 삶이 일시에 무너진 충격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겠습니다. 다시한번 저를 아시는 모든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2008년 1월 27일 늦은밤에
강서보호소 본부장 엄 태 진 |
첫댓글 분명 잘 못 된 부분들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진 거 아닙니까... 본인이야 정말 위와 같은 마음으로 보호소를 관리 하였다 하여도, 아래 직원들 행동이 그릇되었다면, 분명 보호소관리 직원 모두가 책임저야 마땅한 일인데... 용서 할 수 없고, 싸우겠다??? 좀 아니네요.
전 솔직히 모르겠습니다~이렇게 좋은 일을 하신 분이라면 왜 그 누구하나 그게 사실이 아니라고 하는 분이 안계실까요?만약 우리 행집이 이런 공격을 당했다면 아마 우리 회원들이 가만히 있지 않았을것 같습니다~제가 보기엔 거짓된 것이 진실이 되어 이렇게 된것이 아니라 진실이 진실로 퍼져나갔기에 그 누구하나 쉬이 반론을 제기 못한 듯 합니다~이분의 입장이야 갑자기 많은 사람들의 공격의 대상이 되어 힘이 들겠지만 먼저 잘못을 인정하고 시정을 하고 끝까지 책임을 지는 모습이 어쩌면 이분이 말씀하는 것에 맞는 행동이 아닌가 합니다
전 정말 모르겠습니다.. 무엇이 사실인지 무엇을 우리가 진실로 받아들여야 할지요.. 본인의 마음은 저러한데 보호소 자체는 왜 그리 된건지도 모르겠고,. 사실 납득이 안되는 부분도 많습니다.. 다만 우리가 알고있는 보호소 실태에 대해서 아가들이 벗어나길 바랍니다..
강서보호소를 상대로 하여 문제제기는 부산경남지역 회원 즉 다시말해 우리처럼 봉사와 구조및 유기견에 상당한 개인시간을 내면서 관심을 가지는 분들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시관련 보호소장들 의 진실과 입장 보다는 그안에 있었던 아이들의 상태를 보면 알수 있는것 아닌가 생각 합니다.. 우리나라 에서 시나 자치구 관련 보호소는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곳이라 시자치제의 관리를 당연히 받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내는돈으로 아이들을 구하고 살리고 보호하는데 관리하는 분들은 당연히 잘보살펴주어야 하는데 의무를 다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일이 발생한것은 아닌지요...
전..못믿겠습니다...눈가리고 아웅하는 것으로 보이네요...야생동물보호협회 자체를 곱게 안봅니다. 해인사 길냥이를 포획하여 집단 사살 시키는 일을 정책적으로 요구하고 적극 나선것이 그쪽 협회관련자로 기억합니다. 당시 애묘인들과 부산 동학방, 고양이보호협회에서 연합하여 해인사와 관련 공무원 기관에 꾸준한 항의와 간담회로 간신히 막았잖습니까...해인사측에는 불교의 생명존중 사상을 근거로 호소하였지만 야생동물을 길냥이들이 잡아먹으니 무조건 사살만 해야한다고 그 협회에서 우기지 않았나요..? 사살한다해도 영역을 중시하는 고양이라는 동물의 특성상 소용없다고 말을 해도 요지부동이었다고 들었는데...그쪽 협회는 고양
이를 자기들이 보호하는 야생동물의 적으로 봅니다. 해충과 같은 존재로 보니 보호소에서 굶기고, 고양이가 배가 고파서 서로 잡아먹으며 울부짖는거 보고도 피식 웃었고, 빈 밥그릇에 모래를 채워놓고 밥 주지 않았냐며 웃은거겠죠...반려동물도, 야생동물도 소중하고, 야생동물의 적은 고양이가 아닌 밀렵하고 수렵하는 인간임을 모르고 고양이만 잡는 행태도 한심했고요...무인도에 버려진 유기견 사건 기억하실겁니다..그때도 경남 유사모인가..? 그 카페에서 구조하러 갔더니 조류보호협회에서 개 한마리때문에 섬 들어간다고 횡포 부리는 일도 있었고요..그네들의 좁은 식견과 입맛에 맞는 동물만 위하는 이기적인 성품과 그간 행한 행태보
면 저는 저것도 못믿겠습니다. 밥그릇에 모래 부어놓는 것고 시정했다고 한 치들인데 저렇게 감정에 호소하는 글을 보니 여전히 눈가리고 아웅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정말 떳떳하다면 세세하게 내역을 밝히고 보호를 어찌?는지, 일은 어찌했는지 등등 밝혔을텐데 네티즌들의 여론이 거세지고 세금포탈 의혹까지 거론되니 마지못해 감정적으로 호소해서 누그러뜨리자는걸로 보입니다. 고발자측은 우리 곁의 반려동물도 소중하고 야생동물도 소중함을 알고 (대부분 동물보호단체들이 그렇지요..농장동물 복지도 신경쓰고..생명엔 차별이 없음에서 기반하니깐) 그러지만 저런 단체는 기본 사상에 차별이 깔려있으니 전 못믿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