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 신명기 5장 1~21절
오늘찬송 : 546장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말씀묵상
하나님은 심판자의 모습이 아닌 구원자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율법을 주셨습니다.
위대한 도덕적 선과 규칙이 있어도 지키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됩니다.
아무리 많은 과속 금지 표지판이 있어도, 운전자들이 지키지 않으면 도로는 무질서해지고 큰 사고로 이어질 것입니다.
세상의 규칙과 법의 체계는 심판제도입니다.
사회 구성원의 합의 하에 정해진 규칙에서 벗어나면 심판을 받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은 하나님과의 언약관계 아래에서 지켜야 할 사랑의 응답입니다.
하나님과의 언약은 세대를 넘어 계속해서 갱신되어야 합니다.
호렙산에 선 출애굽 1세대들은 이미 광야에서 모두 죽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약속의 땅 가나안을 목전에 둔 새로운 세대에게 하나님과의 언약을 갱신하도록 촉구합니다.
모세가 선포한 것은 새로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미 40년 전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셨던 계명이었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세대를 거듭하며 지속하듯이, 언약도 세대를 넘어 지속되고 이어져야 합니다.
이것이 언약의 연속성입니다. 오늘 우리도 우리의 자녀 세대들에게 하나님과 언약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신앙의 전수는 그 무엇보다 중요한 하나님 백성의 사명입니다.
율법은 하나님과의 관계, 사람과의 관계를 회복 시키십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다시 한번 십계명을 지키라고 설교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이 계명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십니다.
우상숭배를 멀리하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섬길 때, 하나님의 은혜가 세대를 이어 흐르게 됩니다.
또 율법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사람과의 관계를 회복시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곧 하나니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예수님도 십계명에 대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큰 계명으로 이야기하셨습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세상에서 소금과 빛의 사명을 감당하기 원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이 두 가지 계명에 대해 전심으로 준행하는 실천이 필요합니다.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단어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구절
기도 오직 하나님 사랑으로 율법을 준행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며 세상을 회복시키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