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대로 방치하면 곧 칡넝쿨에 뒤덮힙니다...”
본보 칡넝쿨과의 전쟁급 대응 촉구, 공감대 통해 사회전반 확산해야
연지동 주민 B씨, “시간 날때마다 칡넝쿨 제거작업, 시민단체 함께 해야...”-보도 그 후본보는 지난주(1776호1면-2면) 기사를 통해 농경지와 도로변은 물론 모든 산야에서 칡넝쿨의 공세가 너무 심한데 관리는 아직 소홀하다고 지적했다.곳곳에서 칡넝쿨이 점령하는 공간이 증가하고, 인간이 조성한 각종 시설도 그 속에 파묻히기 일쑤인 사례도 짚었다.
보도후 이에 공감하는 독자와 시민들의 우려 섞인 지적이 이어졌다.
한결같이 칡넝쿨을 이대로 방치했다가는 농지는 물론 건물과 공공시설까지도 무용지물로 만들 위험이 크다는 것이다.
특히 문제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칡넝쿨을 제대로 제거하기 힘든 농촌이 더 심각하다.
이미 예전에 사용하던 산과 인접한 밭은 칡넝쿨에 덮여 거대한 풀밭으로 변해있어 포크레인이나 트랙터 등 중장비를 이용하지 않고서는 처리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정읍시 고부면 석우제 옆에 밭을 경작하던 A씨는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밭으로 사용하던 밭인데 이제는 칡넝쿨로 뒤덮혀 어떻게 할지 엄두가 안날 지경”이라며, “이런 곳은 그렇다하더라도 인근 도로변 가드레일과 교통시설, 저수지 제방 옆 가로수 등에도 칡넝쿨 천지”라고 했다.본보는 4년 전부터 칡넝쿨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며 적극적인 대응 필요성을 지적해왔다.
국도 1호선은 물론 국도29호선, 지방도, 철도변에 이르기까지 칡넝쿨이 뒤덮은 모습은 요즘 일상적인 모습으로 변했다.
연지동 B씨는 지난 17일 “그동안 일 다니면서 칡넝쿨을 제거하고 다녔더니 세력을 잃고 말라가고 있는 칡넝쿨”이라는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며, 지역 새마을지도자들이 자기 지역만이라도 눈여겨보고 실행했으면 좋겠다“고 했다.(사진)
칡넝쿨 제거에 공감하는 개인은 물론 지역내 산재해 활동하고 있는 각종 단체 등 범 시민적인 동참과 캠페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본보 이상만 독자위원은 이달초 천사히어로즈 앞 도로와 시내버스 승강장을 뒤덮고 있는 칡넝쿨 사례를 본보에 제보하고 개인SNS에 고발해 처리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편집위원들은 “우리 주변의 농지 등은 관심있는 개인들이 처리할 수 있지만 야산이나 도로변, 각종 시설 주위는 정읍시나 관련 기관에서 예산을 세워 처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잎과 줄기만 처리할 것이 아니라 뿌리까지 처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정읍신문
첫댓글 칡넝쿨 아주골치아파오농지주변 땅들이 농사를짖지않아전부 칙이 뻗어오는데 어런문제는시에서빨리해결해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