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2,617.22 마감 (+0.44%)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4% 상승한 2,617.22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88% 상승한 872.69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1.6원 내린 1,264.6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KT-KAI, 위성 이용한 6G 네트워크사업 맞손
KT와 한국항공우주(KAI)가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6G 분야에서 전방위 협력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5일 인포스탁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KT와 KAI는 이르면 2026년 세계최초 도입이 유력한 차세대 이동통신 6G 사업에 필요한 통신위성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양사가 파트너십을 통해 협업하기로 결론 내렸습니다. KT와 KAI 간 협상에 밝은 한 관계자는 인포스탁데일리에 “강력한 통신네트워크를 확보한 KT와 위성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AI가 글로벌 6G 시장 공략까지 염두하고, 협업을 차분히 추진 중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 "납득할 수 있는 말을 해라"... 국내 투자 63조원에 분노한 현대차 노조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하 현대차 노조)이 사측의 국내 투자 계획에 부정적 입장을 내놨습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전날(24일) 소식지를 통해 "국내공장 투자가 전제되지 않는 해외공장 투자는 용납할 수 없다"며 "대·내외에서 언급되는 국내공장 21조 투자, 63조 투자 등 여론몰이식 투자계획은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규모·시기·장소가 구체적으로 담긴 계획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두산, SMR 비롯 차세대 에너지 사업에 5조원 투자
두산그룹은 향후 5년 간 소형모듈원전(SMR), 가스터빈, 수소터빈, 수소연료전지 등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5조원을 투자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두산은 특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반도체, 배터리와 함께 한미 경제안보동맹의 한 축으로 부상한 SMR 개발에 힘을기울일 예정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내년 하반기 중 SMR 본 제품 제작에 돌입하는 것을 목표로 원전 생태계 활성화 등을 위해 관련 투자를진행할 예정입니다.
▲ 이번엔 새마을금고···직원이 고객 돈 11억원 횡령
새마을금고 직원이 고객 예금과 보험 상품 가입비를 횡령한 사건이 드러났습니다. 횡령 금액은 최소 11억원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25일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서울 송파구 새마을금고 본점에서 근무하는 50대 직원 A씨가 고객 돈을 횡령한 사건이 드러나 내부 감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삼성 자회사 반도체 기술 中 유출해 710억 챙긴 일당 기소
삼성전자 자회사 세메스의 반도체 세정장비 기술을 빼내 중국 업체에 팔아 수백억 원을 받아 챙긴 세메스 전 연구원 등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형사부(이춘 부장)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산업기술보호법 위반등 혐의로 세메스 전 직원 A(46)씨 등 7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또 이들을 도운 세메스 전 연구원 2명과 A 씨가 범행을 위해 설립한 C 회사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 포스코가 해냈다…美 엑손모빌과 세계최초 양산 '극저온고망간강' 협력
포스코가 미국 에너지기업 엑손모빌로부터 세계 최초로 양산하는 극저온 고망간강 기술승인을 받았습니다. 액화천연가스(LNG) 저장·수송용 강재로 쓸 수 있다고 인정받은 것입니다. 국내 플랜트 기업들이 니켈·크롬·알루미늄 위주의 기존 소재보다 싼값에 구매 가능한 강재인 만큼 향후 국내 기업 공급망 리스크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NFT작품과 만난 LGD '투명 OLED', 경매서 80억에 낙찰
LG디스플레이는 25일 투명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로 구현한 첫 NFT(대체불가능한토큰) 미술작품이 최근 경매에서 620만달러(약 80억원)에 낙찰됐다고 밝혔습니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해당 작품은 '인류의 중요한 기억'으로,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Refik Anadol)'과 협업해 제작한 것입니다. 민간 우주비행 프로젝트 '인스퍼레이션4(Inspiration4)'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재해석해 만든 첫번째 투명 OLED NFT 작품입니다.
▲ 쿠팡 택배업 진출에...한진택배 노조 "생계위협"
택배노조가 "한진택배에서 쿠팡 배송 물량이 대거 이탈하고 있다"며 "택배노동자의 생존권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국택배노동조합 한진본부는 25일 한진택배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 물량 이탈로 한진택배 소속 배송원은 심각한 생계위협에 처해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조 측에 따르면 최근 한진택배는 오는 12일부터 월 370만개의 쿠팡 배송 물량이 한진택배에서 빠져나간다고 택배기사에게 통보했습니다. 현재 한진은 쿠팡의 물량을 월 700만개 가량 배송하고 있는데, 이 중 절반이 넘는 규모가떨어져나가는 셈입니다.
▲ 경유, 리터당 '2000원' 돌파…휘발유보다 비싼 몸값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전국 주유소의 자동차용 경유 판매가는 리터당 2000.93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 경유 가격이 크게 오른 데 영향을 받은 결과입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경유 가격 상승 현상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24일 기준 서울 지역의 리터당 경유 가격은 2057.88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56.95원 더 높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 “아파트 전세 엄두 안 나”…서울 빌라 전월세 거래 역대 최고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서울 빌라(연립·다세대) 전·월세 거래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5일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빌라 전·월세 거래량은 3만1676건으로 서울시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2011년 이후 1분기 기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통상적으로 2만건 수준을 유지하던 빌라 전·월세 거래량은 2020년 1분기 임대차3법 시행을 앞두고 3만건을 돌파했고 2년이 지난 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수소경제 실현"…한국 주도 `글로벌 수소산업 연합회` 발족
미국·영국·중국 등 18개국의 수소 관련 협회가 참여하는 '글로벌 수소산업 연합회'(GHIAA)가 한국 주도 하에 발족했습니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를 비롯한 18개국 수소협회 대표들은 이날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GHIAA 창립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향후 H2KORES는 정기회의를 개최해 수소 분야 네트워크와 데이터 허브를 구축하고, 정부와 민간의 가교 역할을 하면서 글로벌 공동 정책·규제 개발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 6월 15일…실제 위성 싣고 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5일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2차 발사일을 6월15일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이후 약 반년 만입니다. 발사관리위원회는 다만 기상 등에 따른 일정 변경 가능성을 고려해 발사예비일은 내달 16∼23일로 정했습니다.
▲ 한국타이어, 亞최대 테스트트랙 오픈…조현범 "혁신 안하면 도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충남 태안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테스트 트랙인 '한국테크노링'을 오픈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25일 오전 한국테크노링에서 프레스데이를 열고 한국테크노링 설립 의미와 글로벌 중장기 혁신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은 환영사에서 "혁신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현실을 누구보다 가슴 깊이 느끼고 있다"며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활용하기 위해 한국테크노링을 완공했다"고 말했습니다.
▲ LG디스플레이, 日 샤프로부터 1200억 특허 배상금 받는다
LG디스플레이가 일본 샤프로부터 1200억원의 특허 손해 배상금을 받습니다. 25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샤프는 한국 LG디스플레이와의 특허이용 계약을 위반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손해배상 등 비용으로 약 117억엔(약 1203억원)의 특별 손실을 계상했습니다. 앞서 LG디스플레이와샤프는 2013년부터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지적재산 이용을 상호 허용하는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습니다. 크로스 라이선스는 두 회사가가진 특허를 서로 사용하고, 이용료를 정산하는 방식입니다.
▲ 두산퓨얼셀, DL그룹 손자사에 1800억 수소연료전지 공급
두산퓨얼셀이 DL그룹 손자회사인 에코원에너지로부터 대규모 수소연료전지 납품 계약을 따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5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두산퓨얼셀은 DL에너지가 지분 100%를 보유한 에코원에너지와 수소연료전지 공급 및 장기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총 계약 규모는 수소연료전지 700억원, 장기유지보수 1100억원 등 1800억원입니다. 지난해 두산퓨얼셀 총 매출액 3814억원 대비 50%에 육박합니다.
▲ 씨젠, 전 세계 'PCR 생활검사' 추진…코로나19 조기종식 지원
씨젠이 'PCR 생활검사' 확산에 나섭니다. 일상에서의 PCR 검사를 통해 코로나19와 독감, 일반감기를 빠르게 선별하고, 코로나19조기 종식에 도움을 주기 위함입니다. 25일 씨젠은 무증상자 등의 조기 검사를 통한 감염 확산 억제, 신드로믹 검사로 호흡기바이러스 동시진단, PCR 검사 비용부담 완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PCR 생활검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 패스트푸드 매장서 또 사라진 감자튀김…6월 '감튀 대란' 조짐
최근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에서 감자튀김 판매가 중단되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해 초 수급 불안정으로 발생했던 이른바 '감튀 대란' 사태가 다시 일어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감자 수급에 차질을 빚는 것은 기후 변화 등으로 주요 수입국인 미국의 감자 생산량이 줄어든 데다 코로나19로 인한 물류난이 겹쳤기 때문인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 현대카드, 미래에셋증권과 국내 첫 증권사 PLCC 파트너십 계약 맺어
현대카드와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최초로 증권사 사업자 전용 신용카드(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개발에 나섭니다. 현대카드와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 센터원빌딩에서 협약식을 열고 미래에셋증권 전용 신용카드(PLCC) 상품 출시와 운영에 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현대카드와 미래에셋증권은 앞으로 두 회사가 가진 핵심 역량을 합쳐 다양한 차원에서 전방위적인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홈플러스, 미국 '월마트' 단독브랜드 론칭…상품공급 협약
미국 대표 유통기업 '월마트(Walmart)'의 단독브랜드 상품들이 홈플러스 전국 매장에 정식 수입, 판매됩니다. 홈플러스는 미국 월마트와 단독브랜드 상품 공급 MOU를 체결하고 오는 26일부터 월마트가 운영 중인 각종 단독브랜드 상품들을 국내에 정식 수입 판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내년까지 각 카테고리별 월마트 단독브랜드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국내에 들여와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판매한다는 계획입니다.
▲ 1조 '아기상어' 내달 코스피 문 두드린다
세계적인 열풍을 몰고온 ‘아기상어’ 의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해 유명한 더핑크퐁컴퍼니(구 스마트스터디)가 다음 달 거래소에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하며 기업공개(IPO)에 신호탄을 올립니다. 일부 투자자들은 3조원 안팎의 기업 가치를 기대하기도 하지만 핑크퐁컴퍼니의 실적과 최근 IPO 시장의 부진을 고려할 때 1조원대 몸값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통상 거래소의 예심 후 증권신고서 제출, 수요예측 및일반 청약을 거쳐 상장까지 4개월 가량이 걸리는 것을 고려하면 늦어도 연내에는 상장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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