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17번째] 주요 대기업 최근 모빌리티 투자 전략
현대차, 현대모비스, 롯데 등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이창희입니다. 최근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미래의 핵심 먹거리로 생각되는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향후 전략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해당 내용 공유해드리겠습니다.
■ 현대차그룹 '로봇, UAM, 자율주행, AI 등 신기술 사업부문' 8.9조원 투자 결정
- 5월 24일 현대차그룹은 2022년~2025년 약 63조원 규모 국내 투자 발표. 63조원 중 '로봇,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자율주행, AI 등 신기술 사업부문'에 8.9조원 투자할 계획
- 8.9조원은 웨어러블 로봇, 서비스 로봇 등 차세대 로봇 개발, UAM 기체 개발,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등에 사용될 예정
- 5월 25일 경기도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테크 데이 주최. '프로젝트N' 성과 공개하며, AAM 자율주행 기술, 이착륙 장치 기술 개발 현황 등 공유
■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사업과 UAM, 로봇 등 신규 사업'에 약 8조원 사용 계획
-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중장기 사업모델 혁신 위한 현금 사용 계획 공개. 기존 사업 Capex와 UAM, 로봇 등 Inorganic 투자에 약 8조원 투자할 계획
- 약 8조원 중 반도체, 소프트웨어, 자율주행 등 Inorganic 투자에 3~4조원 사용할 예정
■ 롯데 '모빌리티 관련 사업' 6.7조원 투자 결정
- 5월 24일 롯데그룹은 2022년~2026년 약 37조원 규모 국내 투자 발표. 37조원 중 모빌리티 분야에 6.7조원 투자할 계획
- 6.7조원은 1) 백화점, 호텔 등 오프라인 거점 기반 국내 인프라 구축 2) 전기차 충전기 연간 1만 대 이상 생산, 전기차 24만 대 도입 3) 롯데벤처스 통해 국내 스타트업에 3,600억원 투자
■ 한국테크놀로지 '한국테크노링 최첨단 인프라 활용해 모빌리티 기업과 협력'
- 5월 25일 충청남도 태안 한국테크노링(Hankook Technoring)에서 '한국타이어 프레스 데이 2022' 개최
- 한국테크노링은 1) 부지면적 126만 ㎡(38만 평) 축구장 약 125개 크기 규모로 총 13개의 시험 주행 도로 보유 2) 250km/h 이상의 고속 주행 테스트 가능. 전기차, 슈퍼카, 트럭, 버스 등 모든 차량들에 대한 테스트 가능 3) 양질의 테스트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첨단 디지털 기술 활용에 사용 계획
- 중장기 계획은 주행 테스트 기록을 데이터화할 예정.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중요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프로세스'를 구축해, 향후 모빌리티 연구에 응용 가능하도록 발전시킬 계획
주요 대기업의 최근 모빌리티 투자 전략에 대해 전해드렸습니다. 계속해서 주요 소식에 대해 업데이트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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