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년 가까이 국민의 출입이 금지됐던 서울 용산공원 부지가 베일을 벗고 10일 시민들에게 시범 개방된 날 이곳을 찾은 방문객 최명일(27)씨는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김 씨는 “특히 대통령실 남측 구역에서는 대통령실은 물론이고 대통령실 앞뜰의 전용 헬기와 특수 차량 등을 바로 인근에서 볼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용산공원 부지가 시범 개방 된 첫날을 맞아 이날 오전 현장을 찾은 500여명의 방문객들은 장군 숙소 단지와 대통령 집무실 남측 구역, 스포츠 필드로 이어지는 직선거리 1.1km(약 10만 ㎡)의 시범 개방 구간을 걸어서 관람하며 용산공원의 이국적인 풍경에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다.
첫댓글 그냥 서울이구만 뭘...
하나도 안들떠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