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론으로 말씀 드리면 Au-pair도 일종의 '일"을 한다고 볼수 있거든요.
그래서 대부분이 유럽 특히 EU학생들이고, 동유럽의 학생들의 경우 가능은 하지만
일하는 시간에서 제한이 있다고 합니다.
언어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동질성을 많이 가진 유럽학생들을 Au-pair로 가정의 일원으로써 가사일을 돕고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면서 공부할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프로그램이라고 할까요?
보통 오전에 수업을 듣고, 오후에 집에 가서 가사일을 돕고, 주말에는 자유시간을 갖게 되는게 보통입니다.
한국학생들은 물론 아시아권 학생들은 당연히? 합법적으로 au-pair 프로그램에 참여할수 없는 걸로 알고있습니다.(유럽, 특히 영국이 좀 심합니다..^^;;)
한가지 방법이 있다면....(?)
제가 연수할때 한 학생이 그렇게 하는걸 봤는데,
이탈리아에서 온 여학생과 아주~ 아주 가깝게 지냈습니다.
그 이탈리아 학생은 물론 Au-pair에 참여한 학생이라 현지 가정에서 방과후 몇시간씩 가사일을 돌보고 아이들 돌보고...뭐 그런일을 했었죠.
워낙 친해서 그집도 자주 왕래했던 그 한국학생이 이태리 학생이 고국으로 돌아갈때쯔음...
말을 잘~해서 그 자리를 넘겨받았습니다. 그래서 용돈도 벌고...뭐...그렇게
그래서 굳이 방법이라면 유럽학생들과 친하게 지내서 자리가 났을 경우 개인적으로 부탁해서
얻는 방법이 거의 유일.....
캐나다에선 'live-in caregiver'라고 일종의 full time nanny가 일반화되어있고, 미국이나 뉴질랜드에선 한국인의 Au-pair가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