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비교하면 극과극이라고 할까요. 오바마가 우리와 비교해서 교육개혁을 많이 역설했듯이, 전반적으로 학교교육의 질저하가 문제입니다. 우리는 워낙 극성이라 그렇지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는 전세계에서 탑수준인만면, 미국은 정반대로 일부 사립학교를 제외하고는 형편없기때문에 하위권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교육학자들이 창의력교육이니 뭐니하면서 미국의 교육제도를 도입하려고 애쓸때, 미국의 교육학자들은 한국의 교육제도를 배워라하고 역설하고 다녔죠.
다만 그냥 문맹률과 기능적 문맹률은 차이가 있는데요, 전자는 진짜 까막눈을 말하고 후자는 글을 읽을줄은 알아도 겨우 읽는 정도에서 그친다라는 차이가 있지요. 기능적 문맹률에 대한 미국 전역의 자료는 없는것으로 압니다만, 디트로이트 같은 경우는 전체인구의 47%가 기능적 문맹이라고 하더군요.
다만 여기서도 주의해야 할것은 디트로이트가 미국에서도 아주 끝내주게 악명이 높은 고담시인데다가, 미국은 보통 중산층들이 도시 내부에 살지않고 교외에 나가서 사는 경향이 엄청나게 심하죠. 디트로이트시 자체도 미국에서 교육수준이 최악에 가까운 도시라고 합니다. 이런점을 생각해볼때 미국의 문맹률이 30~40%나 된다는것은 어불성설이고, 기능적 문맹률로만 봐도 그 비율이 미국 전체에서 그다지 높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미국의 문맹률이 40%나 된다면 미국은 이미 망했을 것입니다.
첫댓글 영어권이 아닌 곳에서 이민을 온 이민 1세대, 점오세대들이 이민과 동시에 영어에 능통해질꺼라는 생각자체가 ....-_-
우리와 비교하면 극과극이라고 할까요.
오바마가 우리와 비교해서 교육개혁을 많이 역설했듯이, 전반적으로 학교교육의 질저하가 문제입니다.
우리는 워낙 극성이라 그렇지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는 전세계에서 탑수준인만면, 미국은 정반대로 일부 사립학교를 제외하고는 형편없기때문에 하위권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교육학자들이 창의력교육이니 뭐니하면서 미국의 교육제도를 도입하려고 애쓸때, 미국의 교육학자들은 한국의 교육제도를 배워라하고 역설하고 다녔죠.
둘이 합쳐서 반 나누면 이상적이겠네요.
알렉/
근데 그 이상적이라는 것이 좀처럼 나오지 않는 게 더 큰 문제......
사실, 전 한국의 교육상황에 있어서 그나마 긍정적인 측면들은 교육시스템보단.. 문화적 영향을 훨씬 더 크게 받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인지라..
...미국은 의료보험에서 누락되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극빈자만 해도 4천 만 명이 넘잖아욤. 거의 남한 인구 만큼이 극빈층임. 미국식 경제 및 제도의 암울하고 어두운 부분도 똑같이 바라본다면 "미국식" 따라해야 한다는 소리 함부로 못함.
장기적인 불황이나 각종 경제적 고난에 "시달려야 하는" 유럽 쪽 사람들이 그 상황에도 불구하고 총체적으로 생활의 안정성과 행복도는 미국보다 훨 높을걸욤?
그런거 보면 대체 "경제"가 누구를 위한 것인지에 대해 다시 생각이 들게 마련이지라. 잘먹고 잘 살기 위해 숫자와 지표를 늘려나가는거지, 숫자와 지표 상의 성장과 번영을 위해 사람들 삶을 희생해야 한다면 그게 사람사는 동네임?
CIA World Factbook에 따르면 미국의 문맹률은 2.8%입니다.
다만 그냥 문맹률과 기능적 문맹률은 차이가 있는데요, 전자는 진짜 까막눈을 말하고 후자는 글을 읽을줄은 알아도 겨우 읽는 정도에서 그친다라는 차이가 있지요. 기능적 문맹률에 대한 미국 전역의 자료는 없는것으로 압니다만, 디트로이트 같은 경우는 전체인구의 47%가 기능적 문맹이라고 하더군요.
다만 여기서도 주의해야 할것은 디트로이트가 미국에서도 아주 끝내주게 악명이 높은 고담시인데다가, 미국은 보통 중산층들이 도시 내부에 살지않고 교외에 나가서 사는 경향이 엄청나게 심하죠. 디트로이트시 자체도 미국에서 교육수준이 최악에 가까운 도시라고 합니다. 이런점을 생각해볼때 미국의 문맹률이 30~40%나 된다는것은 어불성설이고, 기능적 문맹률로만 봐도 그 비율이 미국 전체에서 그다지 높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미국의 문맹률이 40%나 된다면 미국은 이미 망했을 것입니다.
미국이야 말로 진정 1%가 99%를 끌고가는(?밟고가는?) 느낌이 강한듯.. 하긴 그 1%가 세계를 흔들고 있는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흠....개인적으로 천조국에서 일하면서 세금내고 사는사람입장에서 보면, 회사에서 타주 출신들도 있고, 고객들이 워낙 다양해서..ㅡㅡ
미국 동부 -> 금융, 아이비리그, 광고산업, 이주민등으로 문맹율이 평균,
미국 서부 -> 영화산업, 광고산업, IT, Biomedical 산업, 이주민(이건 아시아가 주!!)등으로 문맹율이 평균(?,) 정말 LA 가면, 영어 필요없을정도, 한국어만 해도, 윌셔 blvd상에서 먹고사는데 지장없슴...샌프란 차이나타운도 마찬가지
미국남부 -> 목축, 농업, 유통등으로 먹고사는데, 여기에 멕시코 이주민 및 불법이민자들이 많아서 문맹율이 좀 높다(?)는
미국북부 -> 여긴정말 뭐먹고 사는지 모름 -_-;;; 근데, 이
북부지역의 문맹율이 좀 낮음(?,) 전반적으로 백인주의에다 기본적으로 백인 골수분자들 마인드가 아시아처럼 기본적 교육은 받아야 한다라서...
이상, 개인적인 경험및 뉴스미디어매체에서 보고들은 제 사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