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 신명기 5장 22~33절
오늘찬송 : 260장 우리를 죄에서 구하시려
말씀묵상
하나님을 향한 두렵고 떨리는 마음은 우리 삶에 유익이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위엄 앞에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그 느낌은 마치 죽음과도 같았습니다.
하나님의 존귀한 영광 앞에 인간은 두려워 떨며 한없는 경배와 찬양을 올리기 위해 엎드릴 뿐입니다.
그러나 바로 그것이 우리 신앙생활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줍니다.
하나님은 폭군의 이미지가 아닌 사랑을 근거로 자녀를 바른길로 인도 하고자 하는 아버지와 같습니다.
아버지는 때론 엄한 모습으로 자녀를 훈꼐하지만, 그것은 자녀를 향한 사랑에 근거합니다.
자녀는 그런 아버지를 존경하고 따르고 그의 품 안에서 안정을 느끼고 충분한 사랑을 체험합니다.
하나님의 위엄과 영광에 압도된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에게 자신들의 중재가가 되어달라고 이야기합니다.
자신을 육신을 가진 자라고 표현한 것은 죄로 말미암아 부패한 육신을 가지게 된 우리의 모습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모습으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중재자의 역할을 허락하셨고 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만나셨습니다.
중재자 역할의 모세는 여원한 중재자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입니다.
우리는 그분의 보혈의 공로를 의지하여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우리의 죄를 완전하게 소멸시키신 분께 우리의 전인격을 의뢰하면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을 이룰 수 있습니다.
오직 그 십자가의 길을 믿기만 하면 우리는 구원을 얻습니다.
그래서 축복의 원리와 구원의 원리는 동일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을 주시기 위하여 언약 관계를 맺으시고, 율법의 준행을 요구하셨습니다.
그의 말씀에 순종하기만 하면 우리는 하나님께 복을 받고, 그 복이 세대를 거쳐 흐르게 됩니다.
구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난미은 자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의 오직 한 길을 여셨습니다.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고 멸망치 않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율법의 준행 요구를 통해 깨닫게 되는 하나님의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길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우리는 이 계명들을 통해 율법이 더 이상 우리를 옭아매는 줄이 아니며
오히려 우리를 사랑하시어 자신의 아들까지 내어주신 하나님의 선물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단어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구절
기도 오직 구원의 한 길 예수 그리스도를 날마다 체험하며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