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봉(약수봉810m)은 영월군 중동면 녹전리에 소재한 산이다. 국립지리원 지도와 네이버와 다음지도에는 약수봉으로 나온다. 전망은 없다. 꼭두봉이라는 이름은 녹전리 응고개와 시루리마을에서 올려다보면 큰 꼭두바위와 작은 꼭두바위가 보이기 때문에 붙여졌다한다.
■핏대봉산(651.9m)은 영월군 중동면 직동리에 소재한 산이다.
꼭두봉(약수봉810m)과 핏대봉산(651.9m)은 강원 오지맛이 물씬 나는 암릉을 세미릿지 해야하는 거친 등로도 만나고 독도유의지역이 있는 그래서 짧은 거리에 비해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체력의 소모가 심한 산이다.
2019년 7월 11일 목요일 (07:00) 합정역 8번출구 50m 전방 KB손해보험 앞에서 새마포산악회 2호차(cf. 1호차는 지맥팀)에 탑승합니다. (07:20)경 양재역1번출구 20m 수협은행 앞에서 (07:40) 경부고속도로 죽전간이정류장에서 대원들 탑승합니다.
새마포산악회 1호차(지맥팀)은 항시 만차인데, 저렴한 회비(18,000원)에 하산후 찰밥과 주류까지 거의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새마포산악회 2호차(명산팀)가 웬일인지 빈자리가 연속으로 생겨 안타깝습니다. 산행지도 가까운 곳으로 잡고있는데도 ~~ 자리 한번 얻으려고 총무님께 온 갖 아양을 떨던 때가 엊그제인데~~ 경제가 어려우니 백수(?) 산님들에게는 산에 가는 마음의 여유마저 없어진 탓일런지요~~?
목요일 산행이 겹치는 산악회를 제외하고 일요,토요, 화요등등 산악회 회원님들께 새마포산악회 2호차(명산팀)의 좋은 점을 알려 참여를 부탁하는 것도 방법일듯 싶습니다. 새마포산악회의 지난 영광을 다시 찾아야 겠습니다.
이 산행기를 읽으신 분들중
목요 산행에 참여 할 의향이 있으신분들은 새마포산악회2호차(명산팀)전창완총무님(010-7724-7734)께 예약부탁드립니다~~^^.
새마포산악회 전창완총무님 사모님 유옥환여사님이 밤새 준비해 온 호박죽. 찐감자. 떡이 전대원들에게 나누어 집니다. 그리고 김귀남 회장님 사모님 주정숙여사님의 파프리카, 또 김분례 여사님의 떡이 전대원들에게 골고루 배분됩니다. 참으로 고마운 분들입니다. 잘 먹었습니다.
하산후에는 이상기부회장님 내외분이 제공한 토종닭 백숙이 대원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집니다. 이런 가족같은 분위기는 아마도 다른 산악회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광경입니다.
중간 문막휴게소에서 약10분간 휴게 시간(08;40~08;50) 갖고 산행들머리 영월군 중동면 녹전리 구 삼성석회 옥동광산입구 지난지점에 (10;00) 도착 바로 산행 시작합니다. 비 예보와는 달리 비가 오지 않아 다행스럽습니다.
0km 0분[도로표지판 태백39km](10;00)
영월군 중동면 녹전리 31번 국도 상의 삼성석회 옥동광산 입구 에서 31번국도 상동읍 방향 으로 50여 미터 진행 도로 우측 도로표지판(태백 39km) 20여m 못미친 지점 좌측 묘지로 오르는 묵은 임도를 따라 산행 시작 한다.
(10;00)좌측 산자락으로 묶은 임도 오름길이 들머리다. 풀섭을 헤치고 산길을 올라 서면 "김해 김씨" 묘지다. 묘지 뒤쪽 으로 열리는 산길로 오르면서 본격적인 산행이다. 능선상에 오르면 좌측에서 올라오는 잘 정비된 산길과 합류한다.
우측으로 완만한 능선길을 오르고 (10;12)등로 우측으로 철망울타리를 만나 꽤 오랜시간동안 함께 한다. (10;14)한전 송전철탑을 지나 점점 경사도를 더해 (10;23) 암릉을 오르고 급경사 오름길 극복하여 철망울타리와도 이별하고 첫번째 봉우리에 선다.[1.2km][30분]
1.2km 30분[첫번째봉우리](10;30)
우측 계곡 건너로 뾰족한 단풍산 서봉 정상부 가 가까이 조망이 된다. 우측 아래쪽으로는 나무 사이로 31번 국도가 내려다 보인다. 산길을 내려간후 다시 힘든 오름길 오르면 축대 위에 묵무덤 이 있는 지점을 지나 다시 능선 평탄부를 이어간다. 산길을 이어가면(10;56) 바위지대를 만나 세미클라이밍으로 올라 암릉을 조심스럽게 통과 하고 (11;09) 조망즐기면서 능선길 이어가 오름길 올라서니 축대가 둘러쳐져 있는 꼭두봉(약수봉) 정상이다.[0.8km][45분]
인증사진남기고 잠시 물 한모금하면서 쉰후 북동 능선을 따르면 능선 좌측 나무 사이로 삼성석회 옥동광산 의 모습 들이 흘낏 흘낏 보이고 쭉쭉 뻗은 잘생긴 소나무 숲도 지난다.
(10;25)독도유의지점 지도상 의 능선 분기봉에서 좌측(북능) 으로 진행한다. 희미한 족적을 따라 북능 으로 내림길 내려선다. (11;33)무명봉 한곳을 올라서니 저 아래 직동리 마을 과 멀리 정선 두위봉 에서 백운산 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시원스럽게 조망된다. "국유림 사용 허가지 경계" 라는 표지판은 지난줄 모르게 지나고 좌측으로는 옥동광산의 절개지가 산꼭대기까지 잘려 나가고 있고 우측은 낭떠러지 속에 오똑한 813봉을 향한 바위지대와 급경사길을 나무를 잡고 조심스런 오름길 올라 813봉 정상에선다.[1.5km][40분]
3.5km 120분 [813봉](12;00)
선답자님들의 산행기를 보면서 했던 걱정에 비해 큰 어려움 없이 쉽게 올라선다. 잡목때문에 조망은 없다.
813봉 이후 어지럽게 얽힌 잡목들로 등로는 없어지나 좌측의 절개면을 따라 방향을 잡으며 한차례 떨어져 내리니 다시 등로가 이어진다. 내림길내려 서니 분기봉 삼거리다, (cf.좌측 능선길은 예미산(969.2m) 으로, 또는 질운산(1171.8m)을 거쳐 두위봉(1465.8m) 으로 가는 길이고) 우측 능선길이 핏대봉산(652m) 가는 길이다. 우측 능선길로 접어 들어 능서길 이어가 암릉구간을 내한차레 조금 내려 섰다 오르면 좁은공간 의 핏대봉 정상(652m)이다. [1.0km][30분]
4.5km 150분 [핏대봉산](652m)(12;30)
조망 양호하다. 전면은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고 남쪽 아래 로는 직동천 이 까마득 하게 내려다보인다. 오래된 삼각점(317 /1975.10 복구?)과 청산수산악회가 부착한 퇴색한 정상 표지판이 걸려있다. 인증사진 남기고 Back하여 북서 능선 희미한 족적을 따라 하산길에 든다. (12;40) 임도를 만나 좌측 으로 임도 따른다. 임도길을 따르면 눈앞으로 한밭골 농가 몇채 와 신작로가 보이고 (12;48) 아스팔트 도로에 내려선다. 아스팔트 도로따라 우측으로 진행하여 강원 영월군 중동면 직동리마을회관에 도착 사실상 산행을 종료한다.[2.2km][30분]
6.7km 180분[직동리마을회관](13;00)
마을회관 공터에 기다기로 한 버스가 없습니다. 기사님께 전화하니 우측 녹전방향으로 150m 거리의 시비가 있는 공원에 있다고 합니다. 약500m/5분 걸어 오니 공원 그늘에 차가있습니다.
차에서 대충짐정리하고 옷보따리 들고 옥동천으로 가서 시원하고 맑은 옥동천에 풍덩 알탕합니다. 테이블로 돌아와 닭백숙 배급받고 막걸리와 맥주로 테이블메이트끼리 건배 합니다.
식사끝나고 뒷정리 끝난 (14;30) 녹전리 공원을 출발 (16;15)문막휴게소에 들려 휴게시간 갖고 (17;15) 죽전간이정류장,(17;35)한남역,(18;25) 상수역.(18;35) 합정역도착 헤어지기섭섭하여 족발집에서 뒷풀이 하고 (20;17)당산역에서 9호선 환승 (20;40) 귀가 합니다.
거리는 짧지만 결코 만만치 않은 오지속의 등로가 험한 꼭두봉(약수봉810m).핏대봉산(651.9m)의 무사산행을 감사 기도합니다.
10;00 등산로 입구 모습입니다.
10;00 등산로 입구에서 담은 31번 도로와 도로 우측 도로표지판(태백 39km)입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매직님.
초복인데 보양식드시고 더위 날려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복날 좋은 보양식 많이 드시고 더욱더 건강하십시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편집완료 ㅎ
반드시님
덕분에 보양식 잘먹었습니다.
무더운 날씨 건강 유념하시고
안산즐산이어 가시길빕니다
감사합니다 ~~^^
고생 많으셨습니다
카마엘님
안녕하세요 ~?
반갑습니다.
자주 뵈었으면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나들이님
감사합니다.
죤 주말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