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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대갈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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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dntnal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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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카페※ 곧 생길예정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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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터넷소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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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 홍보많이해주시구요 ㅜ_ㅜ
감상밥도 많이 보내주시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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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줌마아~~ㅜ0ㅜ!! 한개만!!한개만 더 얹어주세요오오~~"
"아니,이년아!!넌 만날 올때마다 한개만,한개만~~해대냐!!!
누구 장사 망하는꼴 보려그래??!!"
"제가 맨날 왔나요-0-??"
"에라이~~잡것아!!! 옛다!!!한개 더 얹어 줬으니께, 빨랑가!!!!!"
"헤헤>ㅇ< 고맙쉽니다!!>_<"
아싸아>ㅇ<..나는 포장마차 아줌마와의 기나긴 사투(?)끝에
순대 한개를 더 받아냈다 ㅜ0ㅜ 아!!좋은냄새~ ─,.─♡
"택ㅅㅣㅇㅣ!!!!!!!!!!"
와우♡ 마침 맞은편에 택시가 오길래,얼렁 잡아탔다.
"수원역이요^ㅇ^"
난 수원산다.-_- 참고로 여기는 서울이다.-_-
"뭐???!!!!뭐라고???!?!?!??!"
-_-...아쭈..목소리가 젊은게 아저씨는 일단 아닌것이..
잠깐,근데 어디서 반말이야??!! -_-^
"수.원.역.이.요.-_-^ 왜요!!!떫어요??-_-^"
ㅇㅏ싸!!그래!!넌 넘쳐흐르는 깡의 소유자 안시민이였던 것이야 ㅜ0ㅜㅋ
"왜요!!!떫냐구요!!....."
"......"
곧 그 택시기사는 조용해졌다.-_- 쩝..별것도 아닌게..-_-
그러나 내 귀에는 분명히 들렸다.-_-
자그맣게 속삭이는 화려한 욕들과, '참자...손님은 왕이다'...-_-
란 말이..-_-;
참긴 뭘참ㅇㅓ!!-_-^
뭐 택시기사가 이리 싹바가지가 없어??!!-_-^
좋아,널 불량택시기사라 불러주마.=_=
하긴..-_-
여기서 수원역이라니,좀 무리하긴 했지??..=_=
그러나 순대는 여기가 젤 마싯딴말여!!ㅜ0ㅜ (미쳤다.=_=;;)
으으으으음~. 좋은냄새.─,.─
도저히 못참겠다 ㅠ0ㅠ
난 순대 비닐포장을 팍!!!뜯어버리고 와구와구 먹어대기 시작했다.-_-
-_- 그 '와구와구'소리가 이 불량 택시기사에겐 거슬리는 소리였나보다,
빽미러로 보니,이마에 빠직표시가 보이는듯 했다.-_-;;
"아저씨,먹을래요??!!"
-_-
"야!!!!내가 아저씨로 보이냐????!!!"
-_-
라면서,브레이크를 확!!!밟으며 뒤로 홱!!돌아보는 불량택시기사,
그리고...
급정거의 반동으로 앞으로 몸이 팍!!!제쳐진 나...
택시기사와 나의 입이 맞닿아 있는 이순간..ㅜ0ㅜ??
앞에 보이는건 이 불량 택시기사의 맑아보이는 눈동자뿐..
내가 상황파악이 되어있을땐,
나의 소중한 첫키스를 너무나 어이없게 이 불량 택시기사에게
뺏기고 난 후였다.ㅜ0ㅜ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ROMANCE]
※불량택시를타다※※ (2)
대갈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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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0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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